무중력 상태에서 생활하는 우주 비행사들의 근력 강화와 골밀도 향상을 위해 연구 개발된 전신진동 운동기(WBV : Whole Body Vibration) 는 모터방식, 크랭크방식, 시소방식 등의 기구적 장치로 만들어졌으며 그 효능과 효과가 세상에 알려 지면서 유럽 각국의 전문 스포츠팀에서 근력과 근지구력, 순발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용하기 시작 하였다.
하지만 기구적 장치를 통한 진동은 주로 하체에 집중되고 불규칙한 복합 진동이 전달되기 때문에 인체에 무리한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또한 제한적인 주파수와 파워조절의 한계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모터나 기구적 장치의 마모, 소음에 의한 잦은 고장과 짧은 내구성으로 인해 상품성에도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의 보완을 위해 기존의 전신 진동 운동기를 ‘디지털형 음파동 방식’에 의한 진동 운동기로 발전시켜 개발 보급하게 되었다. |
출처: 사회공헌 비영리민간단체 원문보기 글쓴이: 이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