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은혜감리교회로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그동안..미국유학건때문에..
저희교회에 소홀해져서..한동안..소망교회, 대현교회, 중동교회..등등
많은교회를 다녀보았고...또 신앙도 참 많이 흔들렸더랬지요..-_-
그러다가...은혜교회목사님께서
엄마에게 저의 나태한 신앙생활소식을 전해들으시고는..
저를 은혜교회로 이끄셨더랬지요..
(동석이네 교회로 가기로 했지만..상황이 안좋아서..)
오늘은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다음주가 5주년기념주일이라더군요..^^*
그런데...
교인수가 대예배 주일에 한번밖에 드리지않는데도..
참 적었더랬습니다..
제가 세어본 바로는..성가대가..지휘자 반주자포함 9명
그리고..평신도수가..20명내외?...
참..안타까웠습니다..
은혜교회 목사님..다들 아시겠지만..
참..좋으신 분이신데...정말..목사님 권위를 세우시는 분도아니시고..
말씀도 좋으시고..열성도 좋으신데..
하나님께서는...교회부흥의 축복은 주시지 않으시네요..
하지만..글쎄요..교회가 부흥해야만..축복받은것은 아니겠지요?..
교인수는 적어도..정말..교회의 따듯함은 느낄수 있었던..예배였습니다.
교회분위기도 참 좋구요..^^
오래간만에...예전의 신앙의불씨를 느껴본것 같습니다..
저는 큰교회에서 사람들에게 대충..묻혀서 봉사하고..
사역할 운명은 아닌가봅니다..^^;;
작은교회에서..열씨미..봉사하고..사역하고..
하나님나라 전파에 많이 힘써야하는 그런 운명인가보네요..
오늘..오랜만에..그런 기분을 느꼈습니다..
모태신앙인제가...처음으로 수련회에서..하나님을 만났던..
그때 그기분을 말입니다...~^^~
항상...처음처럼이라는 말이 중요한것 같네요..
우리 미완성 팀원들 모두..언제나 처음처럼..그렇게..
모든일에..임하자구요..^^*
오늘하루도 행복하셨지요? ^^*
그럼...화요일날 봅시다아~!
괜히..글 씁니다..주저리주저리...
그럼...*
P.S : 목사님께서..특송한번 해달라고 하시는데..
언젠가 한번은 해드려야할것 같은데..
연습 열씨미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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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Tree
기도합니다
은혜감리교회예배드림..
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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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0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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