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되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신앙고백서가 있다.
벨직 신앙고백서(1561년)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1563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643-1648)
소요리문답은 자녀들을 위하여, 대요리문답은 장년 교육을 위한 지침서다.
` 하나님을 어떤 분이라고 하는가?
벨기에 신앙고백서(1561년)
제 1조 유일하신 하나님
- 유일(唯一)하시며 단일(單一) 본질(本質)의 영적(靈的) 존재이신 하나님
- 영원(永遠), 불가해(不可解), 불변(不變), 무한(無限), 전능(全能), 완전히 지혜로우시며, 정의로우시며, 모든 선의 원천이시다.
하이델베르크 요리 문답
- 아무것도 없는 중에서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창조
- 이 모든 것을 보존하고 다스리심
- 나의 몸과 영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심
- 어떠한 악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임
- 전능하신 하나님이기에 그리하실 수 있고, 신실하신 아버지이기에 그리하기를 원하십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1.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지극히 순결하신 영으로서 보이지 아니하십니다.
- 변치 않으며, 무궁하시고, 영원하셔서 인간이 측량하지 못합니다.
-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오래 참으시며,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풍부하셔서 사람들의 불의와 범행과 죄를 용서하시며, 부지런히 그를 찾는 자에게 보상해 주십니다.
- 동시의 그의 심판은 지극히 공의롭고 두려우며, 그는 모든 죄를 미워하시므로 죄를 회개치 않고 스스로 고집하여 죄 짐을 지고 있는 자들을 결단코 면죄하지 않으십니다.
2. 하나님의 지식은 무한하고, 오류가 없으며, 피조물에 의존하지 앟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는 우연한 것이나 불확실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 요17장은 대제사장되신 예수님 기도
위에 말씀드린 성경의 그 하나님께 드린 기도다.
1. 보호(17:11-12)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 지켜주심
대제사장 아론의 기도에도 지켜 주심에 관한 기도가 나온다.
민6: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지키다'(솨마르) = '둘레에 가시로 울타리를 치다’
목자가 양을 지킬 때 가시나무로 울타리를 쳐 준다.
하나님이 지키신다. 하나님이 보호하신다.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이다
이스라엘 위에는 달 신을 섬기는 시리아. 아래는 태양신을 섬기는 이집트
낮의 해와 밤의 달 = 주변국들이 너를 해하지 못한다.
우리나라 아래는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위로는 북한과 중국
하나님이 지키시고 복 주신다.
`왕하6장 엘리사와 아람 왕
- 아람 왕이 자기 장군들과 작전 짠 것을 이스라엘이 다 안다. - 간첩이 있는 것 아니냐? 선지자 엘리사가 있는데 모든 것을 다 압니다. - 어디 있느냐? 도단 성에 있습니다. - 밤에 군대를 보내어 성을 에워쌌다.
- 엘리사의 사환이 보고 큰일 났다고 보고.
- 엘리사의 대답
- 왕하6:16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 영안이 열려 보니 불 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다같이)
시121:3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5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7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8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에 해와 밤에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난을 면케 하시니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빌사육 빌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주시네
놀라지 마라 겁내지 마라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주시네
놀라지 마라 겁내지 마라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내 맘이 힘에 겨워 지칠지라도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세상의 험한 풍파 몰아칠때도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주님은 나의 산성 주님은 나의 요새 주님은 나의 소망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시18:1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16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삼위일체 중 2위이신 성자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지키셨다.
요17:12 아버지의 이름으로 나는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켰습니다(현대인의 성경)
` 성령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사람의 눈에는 자그마치 30만개의 회로가 있고 1억만 개의 신경세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 그 무엇이라도 눈에 들어오려고 하면 이것을 눈동자가 감지하고 눈꺼풀에게 지시하여 자동으로 감겨 보호하는 것
시17:8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슥2:8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우리는 하나님 눈동자 같은 사람이다.
2024년 어떤 어려움이 와도 안심하라.
나는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을 보니 “폐소공포증으로는 절대 죽지 않는다”
그 한 마디로 인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3위1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지키고 있다. 너는 나에게 눈동자같은 사람이다.
어떤 어려움도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한다.
2. 하나 됨
이렇게 지켜주시는 목적이 있다.
17:11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 하나 됨을 위한 기도 17:20, 21, 22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 성도간에 하나 됨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하사...,= 하나님과 하나 됨
그때 세상이 예수님을 믿게 된다는 기도다(23).
중요한 전도의 원리다.
하나 되지 못하면 선교도, 전도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나 될 때 세상은 복음을 받아들인다.
` 20년 전에 옆 동네에서 가장 큰 교회가 큰 분쟁이 일어났다.
동네에서는 그 교회를 보며 사람들이 치를 떨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다.
2년의 싸움 끝에 두 개로 갈라졌다.
18년이 지나서 나갔던 교인 100여 명이 다시 들어왔다.
몇 달 후 다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그 현장을 본 분이 한 말. 교회가 아니라 지옥이다.
20년 전 상황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 하나되지 못하면 천하보다 소중한 영혼이 들어왔다가 실족하여 떠나간다.
엡4:3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나되지 못하면 성령님을 거역하는 것이다.
` 하나 되는 방법 롬12장
롬12;15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16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17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18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 예수님 당시는 차별이 당연한 시대였다.
- 여자와 아이는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던 시대였다.
- 즐거워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는 자들끼리 노는 시대
- 우는 자들은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시대
- 폭력의 시대, 가진 자의 시대다.
- 그런데 놀라운 말씀을 하신다.
- 함께 울고, 함께 즐거워하고...,
- 교만이 미덕인 사회다.
- 그런데 마음을 높은데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 악을 악으로 갚은 것이 미덕인 사회였다.
-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 모두와 화목하라.
예수님 믿었으면 그렇게 살기로 결심해야 한다.
` 토요일에 김제 금산교회를 딸과 다녀왔다.
돈 버는데 고수였던 조덕삼이 테이트 선교사의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믿었다. 그곳에 거지소년 이자익이 왔다. 조덕삼은 29세 가부, 이자익은 17세 머슴
1904년 조덕삼의 사랑채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거지소년 머슴 이자익이 총명한 것을 보고 자기 아들 조영호와 함께 글을 익히게 하였다.
좋은 배우자도 구해 결혼도 시켜주었다.
1907년 6월 노회에서 두 사람을 장로로 청원 투표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머슴 이자익은 붙고 주인 조덕삼은 떨어졌다. 모두가 난감한 상황이 펼쳐졌다.
조덕삼이 발언권을 얻었다. “우리 금산교회 교인들은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해냈습니다. 이자익 영수는 저보다 신앙 열의가 대단한 분입니다. 제가 잘 모시겠습니다.” - 박수가 터졌다. 말처럼 조덕삼은 이자익 장로를 섬기며 주변 사람들에게 교회에 나오기를 권했다. 조덕삼의 재력과 인품에 힘입어 신자가 늘어났다. 조덕삼은 교회를 크게 짓기로 결심했다. 자신의 과수원을 내놓고 신축 비용 전부를 부담하였다.
이자익 장로와 교인들은 돈이 없으니 몸으로 힘을 다했다. 27평 ㄱ교회를 지었다.
이렇게 지금의 금산교회가 탄생하였다.
1910년 장로가 된 조덕삼 장로님은 이자익을 평양 신학교에 보내고 남은 가족 생활비와 학비를 모두 부담하였다.
공부를 마치자 이자익 목사를 금산교회 담임목사로 청빙/ 사상 유례없이 세 번 총회장을 지냈다.
` 조덕삼 장로의 아들 조영호도 금산교회 장로, 그 손자 조세형도 장로로 3선 국회의원과 주일대사를 역임하였다.
조덕삼 장로는 임종때 이자익 목사를 부르고 자녀들에게 금산교회와 이자익 목사를 잘 섬기라고 유언
이자익 목사는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 6살에 고아가 된 떠돌리를 받아 주어 예수 믿게 하고 장로로 세워 신학 공부시켜 목사되게 하신 장로님, 네가 이런 장로님을 다시 뵈올 수 있겠습니까? 장로님 내 생명이신 장로님!” 하고 눈물의 기도를 드렸다.
하나되자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진 것이다.
` 목회하면서 돌이켜 보니 이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살 수 있다.
하나 되어야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다.
결론)
`기도: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삽니다. 저를 도와주옵소서.
하나 되기 위해 나를 먼저 죽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