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 것이 왔다...
쉬고 싶다..소진이다.
1월 4일 코로나 확진으로 얼떨결에 일주일 쉬었지만, 가장 바쁜때 확진이라 집에서 재택 근무
일주일 후 출근하니 밀린 일이 산더미다
그런데
근로장학생이 속을 썩인다. 수시로 지작에 결석에..
한달 20일에 결근이 7일이고 지각이 3번이다...
야간돌봄인력은 본의아니게 갑자기 종기 수술로 3일간 결근 후 설 연휴 다음날 실밥 뽑는다고 다시 하루 결근
함께 일하는 사회복지사 샘은 설 명절에 제주도 친정집에 갔다가 강풍으로 비행기가 안떠서 또 이틀 휴가
사회복무요원 방학기간동안 힘들었는지 1월 30일과 31일에 휴가
급식종사자 코로나 확진으로 1월 31일부터 오늘까지 격리
ㅠㅠ 나 참 많이 힘들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종일 아이들이 시글벅적거리는 길배움터에서
온종일 아이들하고 지내다보면 많이 바쁘고 힘들다...
아침부터 시작해서 발 동동구르며, 차량운행하고, 시장보고, 밥하고, 설겆이하고 오후에 행정일하고
1월내내 이런저런 일들로 내가 감당하고 결정해야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은 소진상태
이번 주말 푹 쉬면서 체력보강하고, 마음의 휴식으로 지친 일상을 극복하길 바라며
그래도 오늘이 금요일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주말에 푹 쉬고 놀아야겠다~~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도 해 봐야겠다.
돌을 벌기위한 수단이라는 결론을 내리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