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스펠링 바꿔주는건 저가 항공사로 가면 거의 절대 불가한 쪽이고 외국계 항공사 보다는 국적기 항공사가 수수료 없이 쉽게 Change해주는 편입니다.
-철자가 틀린 항공권으로 탑승이 가능하냐 불가능 하냐의 문제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항공사의 규정에도 안되지만 보안에 심각한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이름의 영문에서 철자 한자 틀렸다고 뭐가 그리 대수냐 할지 몰라도 보안 측면에서,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보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판단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관계로 항공사에서 여권에 의한 신분 확인을 제대로 안했다는 책임을 묻게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원칙이 그렇다는거고 실제 현장에서는 종종 실수로 그냥 통과되는 경우도 많이 있답니다. 출국시에는 한국적인 대강 대강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넘어갈 수 있어도 귀국시에는 이 문제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나중에 귀찮은 일 없이 다니려면 여권이름과 일치 시키는게 좋겠죠. (한-일 노선은 어짜피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서 약간 이해해주는 점도 있지만, 특히 미주 노선은 거의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하나투어는 생각보다 양아치네요.
첫댓글 예전에 유럽 갈때 티켓에 이름이 아니라 성별이 틀린적은 있었는데 그때 아무 문제는 없었거든요....대한항공이었는데 제 이름이 여자이름 같아서 이것들이 지들 맘데로 여자라고 표시해놨더라구요..그냥 들고 나갔는데 아무 문제는 없었네요...복불복인것 같아여,,,그러다 재수 없게 걸리면 설명 할려면 외국어를 할줄 알거나 아니면 한국 통역사 와야 하는데 좀 번거롭져..그러니 나가실때 확실하게 하고 가는게 나으실거에여..제 경험상으로는 못나갈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여자ㅎㅎ
전문적이고 정석적인 말씀입니다^^
국내 저가항공도 카운터에서 무료로 바꿔주던데요...피치는 아마 어렵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