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수 있을 때 마음껏 보자는 식입니다.
보고싶어도 볼 수 없을 때가 있잖습니까!
그래서 조금 지루하다 할 정도로 전 꽃 사진을 엄청 찍었습니다. 그리고 전 이제 그 무엇보다 꽃을 찍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벗꽃들이 이제 뚝뚝 떨어집니다.
마산에서 벗꽃길이 아름다운 곳이 제법 됩니다만 그중에서 한곳이 바로 경남은행본점뒤길에서 한일여고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잠시 마산에서 벗꽃길이 아름다운 길 소개합니다. 먼저 산복도로죠. 당연하듯 생각합니다. 산복도로길에서 벗꽃길을 보았다면 살짝 옆으로 보면요 무학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죠. 바로 그곳이 서원골입니다. 그리고 마산 공설 운동장 지금 마산홈플러스앞길이 벗꽃길로 아주 좋죠. 바다와 벗꽃길을 보고싶다면 신마산 롯데백화점앞길도 좋구요. 학교안 벗꽃이 좋기로는 마산 한일여자 고등학교와 제일여고?정도로 생각하심됩니다. 그리고 마산여자고등학교도좋기는 하지만 학교안풍경보다야 주변 풍경이 좋은 곳입니다.
우성아파트앞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한일1차아파트단지안으로 쭈욱 이어집니다.
주변 곳곳에 동백꽃도 있고
이녀석도 엄격히 매화랍니다. 그것도 홍매화입니다.하하하하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무작정 찍고 외우지 않고 많이 보다보니 알았습니다. 전 이런 스타일입니다. 꽃의 아름다움은 이름을 외우기보다 그 아름다움을 먼저 보고 반해버리면 자연히 알게됩니다.하하하하
나이들어갈수록 강한 색이 좋아지니...하하하하
사과꽃? 복사꽃? 아직 피지 않을 듯해서 최근가보니 다 지고 없더랍니다.하하하하
거창에서 사과농장까지 운영?한 자식으로서 사과꽃이 핀다는 사실을 오늘날에야 알았습니다. 아버지에게 여쭤보니 열매를 맺는 과실은 모두 꽃을 피운다고합니다. 포도꽃도 좋고요 사과꽃과 더불어서 딸기꽃도 좋다고합니다. 흔히 잘 못보는 꽃이 감꽃이랍니다. 감꽃. 언제피는지 저 또한 잘 모릅니다.하하하하 내년에는 모든 과실꽃들을 다 기억했다 담아봐야겠습니다.
언제나 작아도 그 아름다움이 당당한 민들레.
목련도 이런 목련은 햐얀 목련보다 늦게 피는 듯 합니다.
목련꽃은 안이 참 좋아 보입니다. 뭐라할까요? 볼수록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다 할까요?하하하하
벗꽃잎들이 떨어진 모습을 보면 분홍빛이 난다는 사실도 알아갑니다.
경남은행 본점옆 기아자동차 주차장입니다.
경남은행본점 뒤길입니다. 한일아파트 1차 정문앞이기도합니다.
이름모르는 이 이쁜 꽃이 담장넘어로 피었습니다.
|
출처: ☆★섬이의 여행스케치★☆ 원문보기 글쓴이: 흐르는섬
첫댓글 역시 마창은 벗꽃을 빼면 시체야 ㅎㅎㅎㅎㅎ 대단한 동네서 살고있는 아우님 부럽고 또 부럽당. 좋은 장면 마음이 흐뭇한 장면들 잘보고 가네
그래도 가을쯤이면 또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하하하하 올 가을엔 더 아름다운 곳을 더 많이 가야할 듯 합니다.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