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주 하나님께 있다!
창 15:1-12, 17-18 빌 3:17-4:1
2013. 2. 24.
사순절 제2주
[시작]
1. 인간의 특성
# 호모 사피엔스, 호모 루덴스, 호모 모벤스
# 인간: 미래지향적 특성
⇒ 미래를 위해 종족보존이라는 본능과 달리 또 종족보존의 본능을 넘어 미래를 위해 씨를 뿌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2. 오늘 성경 말씀(제목의 이유): '하늘 약속과 소망으로 사는 사람'에 대한 말씀이다. '미래는 주 하나님께 있다!'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
- 미래에 대한 하나님 약속과 그 증표를 받는 아브람
-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과 달리 하늘 시민권을 기다리며 주님 안에 서는 자
[말씀의 요약과 교훈]
1. 구약(창 15:1-12, 17-18):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주시는 약속 말씀이다. 자식도 하나 없어 집에서 길린 자가 자신의 모든 소유를 상속 받을 것이라는 아브람에게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될 것이라 하시고 또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실 것임을 아브람에게 이르신 제물 사이로 지나가심을 통해 알게 하셨다는 내용이다.
⇒ 자기 자식도 땅도 없는 아브람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겠다는 약속과 그것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자손과 이스라엘 나라가 생겨났음을 교훈한다.
2. 신약(빌 3:17-4:1):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사람과 달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자들에게 주는 교훈 말씀이다.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사람들은 땅의 일을 생각하며 탐욕과 부끄러움으로 멸망의 종착점을 향해 간다. 그러나 주님 안에 서서 앞선자를 본받으며 행하고 믿는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자라는 내용이다.
⇒ 우리의 믿음은 땅의 일을 생각하며 탐욕과 부끄러움으로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가 아니라 시민권이 하늘에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사람임을 교훈한다.
[미래는 주 하나님께 있다!]
1. '지금 당장의 동아줄'에 매이지 말라.
# 지금 당장 내 자식과 땅이 없다 하여 ~
# 지금 당장 배부르고 영광을 누린다 하여 ~
2. 주님과 믿음을 고삐로 매라.
# 어떤 상황일지라도 믿는 자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주님 안에 서야 한다.
3. 미래는 주 하나님께 달려 있다!
# 앞날을 향한 인간의 몸부림(근심과 노력)
# 그러나 미래는 하나님께 달려 있고, 또 우리는 그렇게 믿으면 믿음의 고삐를 매고 살아야 한다.
[맺음말]:
# '지금 당장의 세속'에 매여 꼼짝 못하는 믿음과 삶을 살지 말라.
# 참고 견디면서 주 하나님의 말씀 곧 약속과 십자가 은혜로 우리 자신을 '고삐' 매어 정체성을 늘 새롭게 하고 믿는 자답게 살아야 한다.
# 현실이 아무리 불확실하고 흑암 속에 있더라도 믿음의 고삐로 자신을 매고 사는 우리의 미래는 주 하나님께서 영광의 손길로 맞아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