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모짜르트

[공감]

   아마데우스

Mozart Symphony No.25 in G minor KV183


스탭
감독 : 밀로스 포먼
제작 : 솔 제인츠
각본 : 피터 쉐퍼
촬영 : 미로스라프 온드리체크
음악 : 네빌 마리너
편집 : 네나 덴빅
의상 : 데오돌 피스텍
미술 : 카렐 세르니
오페라 셋트 : 죠셉 스보보다


캐스트

안토니오 살리에리 : F 머레이 에이브라함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 톰 헐스
모짜르트 부인 : 엘리자베스 베릿지
엠마누엘 : 시몬 칼로우
레오폴드 모짜르트 : 로이 도트리츠
카테리나 카발리에르 : 크리스틴 에버솔
요셉2세황제 : 제프리 죤스
로렌베르그 백작 : 촬스 케이
파로디 코멘다토 : 케니 베이커
파파게나 : 리사벳 버트레트
훼바 부인 : 바바리 브린
살리에리(소년시대) : 마틴 카바니
혼 스토락 백작 : 로데릭 쿠크
후오구라 신부 : 리챠드 후랑크
보노 악장 : 페트릭 하인즈
콜로레도 대사교 : 니콜라스 케프로스

   줄거리

1923년 11월의 어느 날 밤, 얼어붙은 비인의 거리에서 한 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때마침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 병원으로 옮겨진 노인은 왠지 까닭을 알 수 없는 말을 토해냈다.

"용서해 다오 모짜르트! 너를 죽인 나를"

그로부터 수주일 후, 병세가 다소 호전된 그 노인의 병실로 후오구라 신부가 찾아 왔다.
신부에 대한 모멸적인 감정을 결코 숨기려 들지 않았던 노인은 뜻밖의 고백을 시작했다 .

노인의 이름은 '안토니오 살리에리'

이전에 비인에서 명성이 높던 궁정음악가였다.
이태리의 소도시 '레그나고' 출신이며, 소년 때부터 음악에 뛰어난 소질을 보인 그는 장성하여' 마리 앙뜨와네트'의 오빠이자 당시에 비길 데 없는 음악애호가였던 오스트리아 황제 '요셉2세'의 총애 받는 작곡가로 출세했다.
젊은 날 신이 그에게 내려주신 음악의 재능을 깊이 감사한 '살리에리'는 음악을 통하여 하나님의 충실한 마름이 되고자 했다.
그러나 그 '살리에리'의 명성도 1781년까지 뿐,
그해 '비인'에 홀연히 나타난 한 젊은이에 의해 모든 것이 변하고 말았다.

그의 이름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여섯 살에 그 신동됨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모짜르트'는 자신도 뛰어난 음악가였던 아버지 '레오폴드'에 의해 유럽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끌려 다니는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나이 26세가 된 '모짜르트'는 이제는 단지 놀이 마당에 끌려 다니는 광대가 아니었다.
그는 작곡가로서 지닌 재능을 만인 앞에 펼쳐 보이려는 의욕에 불타고 있었다.
그 콘서트가 '짤즈브르그'의 '코로레드' 대사교의 궁정에서 열린다고 한다.
'살리에리'는 뛰는 가슴으로 나갔다.
그리고 그날 밤의 체험이 그의 모든 것을 변하게 만들었다.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휘황하며 화사한 손님들 사이에서 누가 '모짜르트'인가를 찾아 헤매는 '살리에리'.
그런 '살리에리'의 눈길이 뷔페에 운반되는 과자에 쏠린다.
단것을 좋아하는 그는 과자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아무도 없는 방에 숨어든다.

그런데 바로 그때, 그 방으로 수다를 떨며 달려드는 젊은 한 쌍이 있었다.
아직 피도 마르지 않은 듯한 젊은 것과 소녀티가 채 가시지도 않은 여자.
이 둘은 탁자 뒤에 '살리에리'가 있는 것도 모르고 저속한 농담을 하면서 놀이를 한다.
바로 이때 옆방 홀에서 음악이 흘러든다.

"내 곡이야!"

후다닥 방을 뛰쳐나가는 젊은이.
' 살리에리'의 수치심에 물든 표정은 놀라움으로 변했다.
설마 저 경망스럽고 천박한 젊은이가 '모짜르트'라니!?
더욱 충격적인 것은 거기까지 들려왔던 곡이 그가 이제껏 들어본 적이 없을 만치 아름답다는 사실이다.
이 순간 신과 '살리에리'의 관계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살리에리'와 '모짜르트'가 난생 처음으로 만난 그날, '모짜르트'를 환영하기 위해서 '살리에리'가 작곡한 곡을 피아노로 서툴게 연주하던 황제에게 '모짜르트'는 악보에 대담한 변화를 줄 것을 권하고, 뛰어난 솜씨로 훌륭히 연주한다.
그것을 자기를 놀리는 처사로 느끼는 '살리에리'.

거기에다 더욱 그의 마음을 심란케 한 것은 플레이보이 기질의 '모짜르트'가 하필 '살리에리'의 약혼자인 미모의 오페라 가수'카테리나 카발리에르'에게 일을 빙자로 유혹하기 시작했다.
'살리에리'의 마음에 보복의 집념이 타오르기 시작한다.

황제 조카의 음악교사에 '모짜르트'가 채용되리란 소문이 돈다.
그 채용 가부의 권한을 쥐고 있는 것이 '살리에리'다.
그런 그에게 '모짜르트'의 아내 '콘스탄쩨'가 남편을 음악 교사에 추천해 줄 것을 소망하며 악보를 들고 찾아온다.

'모짜르트'의 아버지 '레오폴드'의 맹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식을 올린 둘이었으나 아내로서 남편을 생각하는 심정은 누구보다도 뜨거웠다.
플룻이나 하프를 위한 협주곡,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등등 악보상의 핵심은 모두 다 정정이나 가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훌륭한 작품들이었다.

또 다시 쇼크로 타격을 입은 '살리에리'는 신과의 영원한 결별을 결의한다.
신은 '모짜르트'쪽을 그의 마름으로 선출한 것이다.

궁정의 가면무도회.
'짤즈브르그'에서 찾아온 부친 '레오폴드'와 아내 '콘스탄쩨'와 명랑하게 법석대던 '모짜르트'가 '살리에리'의 신경을 자극시키며 역겹게 한다.

천재에의 질투와 끊임없는 복수심을 불태우는 '살리에리'는 젊은 하인 '롤'을 스파이로 삼아서 '모짜르트'의 집에 보낸다.

'모짜르트'에게 분한을 풀 천재일우의 기회가 왔다.

황제가 오페라 속에서 발레 금지령을 내린 것이다.
그 사실을 알고 발레 부활을 '살리에리'에게 소원하며 사정하는 '모짜르트'.
그러나 그걸 무시해 버리는 '살리에리'.

그러나 사태는 뜻밖의 방향으로 전개된다.
리허설에 참석한 황제가 앞서 한 말을 번복하고 만 것이다.
그것을 '살리에리'의 조언 덕분이라고 감사한 '모짜르트'.


그러나 '피가로의 결혼'은 '살리에리'의 눈과 귀엔 그지없이 훌륭한 것이었다.

그런 동안에 '모짜르트'의 부친 '레오폴드'가 죽었다.
실의에 빠진 '모짜르트'는 술에 빠진 나날을 보내면서도 그 사이에 오페라 '돈 죠반니'가 탄생한다.

'모짜르트'의 정신적인 약점을 발견한 '살리에리'가 뒤이어 추격을 가한다.

어느 날 '모짜르트'집의 문을 불길하게 두드리는 소리가 울렸다.
나타난 것은 까만 망또를 입은 가면의 사나이.
그것은 가면무도회 때 그의 부친 '레오폴드'가 걸쳐 입었던 것이다.

가면의 사나이는 '모짜르트'에게 '레퀴엠(진혼곡)'의 작곡을 의뢰한다.
그것은 죽은 부친에 대한 자책의 심정에 사로잡힌 '모짜르트'의 마음을 더욱 가혹히 괴롭히려는 '살리에리'의 책략이었다.
여기에 이르러 두 음악가의 정신적인 사투는 단숨에 급진전해 간다.
그리고 ......

   아마데우스

1923년 11월의 어느 날 밤, 얼어붙은 비인의 거리에서 한 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이 노인은 왠지 까닭을 알 수 없는 말을 토해냈다.

"용서해 다오 모짜르트! 너를 죽인 나를"

   아마데우스

결국 이 노인은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목에 스스로 칼로 자해를 가한다.
이 노인의 이름은 안토니오 살리에리....

   아마데우스

정신병원으로 옮겨지는 살리에리

   아마데우스

그로부터 수주일 후, 병세가 다소 호전된 그 노인의 병실로 후오구라 신부가 찾아온다.

   아마데우스

살리에리가 있는 방으로 들어서는 후오구라 신부

   아마데우스

살리에리가 혼자 피아노를 치고있다.

   아마데우스

살리에리와 마주앉은 후오구라 신부

   아마데우스

살리에리는 후오구라 신부가 과거에 오스트리아에서 음악공부를 조금 했다는 말을 듣고 ....

   아마데우스

그 당시 유명했던 자신의 음악을 아느냐고 하면서 연주를 해보인다.

   아마데우스

그러나 후오구라 신부는 살리에리가 자신이 모르는 음악들을 연주하기에 난감해 하다가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를 들려주자 신바람이 나서 그 음악은 안다고 하며 입으로 그 음악을 불러본다.
그러나 살리에리에게 그 음악은 자기 것이 아니며, 그것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음악이라는 말을 듣게된다.

   아마데우스

어렸을 때 살리에리 자신의 우상이었던 모짜르트가 로마교황 앞에서 연주하고 있다.

   아마데우스

이러한 모짜르트를 살리에리는 매우 부러워했다.

   아마데우스

그래서 살리에리는 자기 아버지가 장사가 번창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올릴 때 자기는 훌륭한 음악가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리고 있다.

   아마데우스

그러던 살리에리는 드디어 요셉2세 황제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밤마다 황제와 같이 연주하는 위치까지 성공하게 된다.

   아마데우스

그러던 어느날 모짜르트가 연주하러 비엔나에 왔다는 말을 듣고 짤스부르그 대주교의 궁전에서 있는 그의 연주회에 호기심을 갖고 가보게 된다.

   아마데우스

살리에리가 기웃거리고 있는 방에 모짜르트와 콘스탄쩨가 나타나게 되며 살리에리는 숨어서 이들의 행동을 지켜보게 된다.

   아마데우스

짤스부르그 대주교인 콜로레도에게 모짜르트가 지금 없어졌다고 얘기를 한다. 곧 음악회를 시작해야 하는데 지휘할 사람이 없어졌으니.....

   아마데우스

연주시간이 다 되어가는 줄도 모르고 모짜르트와 콘스탄쩨는 더러운 농담을 하면서 놀고있다.

   아마데우스

그때 음악 소리가 들려오고 자기의 음악을 자기도 없이 시작한 것을 알고 허둥지둥 달려간다.

   아마데우스

뒤따라 와서 음악을 듣고 있는 살리에리

   아마데우스

허둥지둥 지휘대에 올라서서 지휘를 하고 있는 모짜르트

   아마데우스

연주를 모두 마친후 콜로레도 대사교로부터 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기용한 하인(모짜르트) 때문에 창피를 당해야 하느냐고 야단을 맞고있다.

   아마데우스

야단을 맞고 나가던 모짜르트는 문앞에서 자신의 음악을 듣고 몰려온 사람들을 보고는 다시 문을 열고서 콜로레도 대사교에게 엉덩이를 보이고 있다.

   아마데우스

한편 조금 전의 연주를 보았던 살리에리는 모짜르트가 없는 사이에 작품을 유심히 보고있다.

   아마데우스

그리고 이 작품에 감격해서 그 음악을 신부에게 설명해 보이고 있다.

   아마데우스

요셉2세 황제는 오페라를 한 편 의뢰하려고 하는데 누가 좋겠느냐고 묻고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모짜르트가 좋겠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다.

   아마데우스

모짜르트가 황제를 만나러 오는 것을 환영하기 위해서 환영하는 음악을 만들고 있는 살리에리.

   아마데우스

황제를 만나러 가기 위해서 이것 저것 가발을 써보고 있다.

   아마데우스

살리에리는 오늘을 위해서 자기가 곡을 썼노라고 하면서 자신이 만든 환영곡을 황제에게 보이고 있다.

   아마데우스

황제를 만나러 오는 모짜르트

   아마데우스

모짜르트가 들어올 때 살리에리가 만들어 온 환영곡을 요셉2세 황제가 직접 연주를 하겠다고 하며 연습을 하고 있다.
천천히 걸어 들어오고 있는 모짜르트....

   아마데우스

황제을 만나서 손에 키스를 하는 모짜르트

   아마데우스

새로 만들려고 하는 오페라를 독일어로 할 것이냐 이태리어로 할 것이냐를 이야기하고 있다.
황제는 모짜르트로부터 쓰려고 하는 오페라의 내용을 듣고는 내용이 저질스럽다고 쓰지 말 것을 명한다.
그러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를 쓰게 해달고 하면서 황제앞에서는 차마 할 수 없는 저질스런 말을 한 후 멋적어서 혼자 웃고 있다.

   아마데우스

살리에리가 만들어 온 환영곡의 악보를 요셉2세 황제가 모짜르트에게 주려고 하자, 이미 머리 속에 다 들어 있다고 얘기를 하니 황제는 어디 보여달라고 한다.
이를 연주하면서 이것 보다는 이렇게 하면 어떻겠느냐고 수정 연주를 하면서 살리에리를 아주 무시해버리며 깔깔거리고 있다.
이로 인해 살리에리는 점차 모짜르트를 미워하게 된다.

   아마데우스

살리에리에게 렛슨을 받으러 온 카테리나 카발리에르
이 여자를 살리에리는 사랑하고 있었다.

   아마데우스

그런데 어떻게 해서인지 모짜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에 출연하고 있었다.

   아마데우스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를 지휘하고 있는 모짜르트

   아마데우스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중 한 장면

   아마데우스

오페라 공연이 끝난 후 요셉2세 황제가 카테리나 카발리에르에게 꽃다발을 주고 있다.

   아마데우스

황제가 돌아간 후 콘스탄쩨의 어머니 훼바부인이 황제가 자기 딸과 모짜르트가 결혼하도록 하라고 한 말에 감격하며 쓰러지자 카테리나 카발리에르가 모짜르트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고 꽃다발을 모짜르트 얼굴에 던지고 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살리에리는 모짜르트가 자기 애인을 건드린 것으로 믿고 모짜르트를 더욱 미워하게 된다.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와 콘스탄쩨가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아마데우스

잘 살게 되면 아버지를 모시고 살겠다는 모짜르트의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아버지 레오폴드....다 읽고 난 레오폴드는 편지를 구겨버린다.

   아마데우스

황제는 자기 조카 엘리자베스를 가르쳐 줄 가정교사를 구한다는 말에 살리에리는 순간 자기를 두고 하는 말인 줄 알고 좋아하다가 모짜르트가 어떻겠느냐는 말에 실망을 한다.
그리고는 그렇게 되면 모짜르트를 편애한다는 말이 생길 수도 있다고 조언을 한다.

   아마데우스

가정교사가 되려면 작품샘플을 제출하라는 시종장의 말에 자기가 최고인데 왜 주위의 음악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심사할 작품을 제출해야 하느냐고 항의를 한다.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아내 콘스탄쩨가 가정교사 자리를 자기 남편이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살리에리에게 모짜르트의 작품을 가지고 찾아 온다.

   아마데우스

다과 대접을 받는 콘스탄쩨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작품을 보면서 이것이 초고인데 수정한 곳이라고는 한 군데도 없는 것에 살리에리는 매우 놀란다.

   아마데우스

아버지 레오폴드가 모짜르트의 집에 찾아온다.

   아마데우스

낮에 콘스탄쩨가 없는 줄 알고 아버지와 함께 집에 들어 온 모짜르트.
그러나 콘스탄쩨는 아직까지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있었다.

   아마데우스

아버지에게 아내가 임신했다고 얘기한다.

   아마데우스

아버지를 모시고 무도회장에 가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아마데우스

무도회장에서 기분이 좋은 모짜르트

   아마데우스

이때 살리에리가 무도회장에 나타난다.

   아마데우스

게임을 하다가 져서 모짜르트에게 엎드린 자세로 피아노를 치는 벌칙을 준다.

   아마데우스

그리고 이번에는 뒤로 눞혀서 피아노를 치게한다.

   아마데우스

그리고 이번에는 자신이 살리에리 흉내를 내겠다고 하며 피아노를 치다가 엉덩이를 보여준다. 이것을 본 살리에리는 더욱 모짜르트를 미워하게 된다.

   아마데우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작곡에 몰두하고 있는 모짜르트

   아마데우스

살리에리는 하녀 '롤'을 모짜르트의 가정부로 위장하여 정탐꾼으로 보낸다.

   아마데우스

살리에리는 롤에게서 모짜르트의 그동안의 정황을 보고 받는다.

   아마데우스

모짜르트가 황제를 모시고 야외 연주회를 열고 있는 사이에.....

   아마데우스

살리에리는 모짜르트의 집에 하녀 '롤'의 도움으로 들어와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작곡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아마데우스

이 사실을 살리에리는 황제에게 고하고 이로 인해 모짜르트는 황제앞에 불려오게 된다.
황제는 '피가로의 결혼'이라는 오페라는 계급간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작품이므로 공연하지 말 것을 요구하나 집요한 모짜르트의 설득으로 서막만이라도 설명을 하게 되며 결국 공연을 하게 된다.

   아마데우스

살리에리는 황제의 포고령으로 오페라에서 발레를 하지 못하게 한 것을 이용하여 피가로의 결혼에서의 발레 부분을 빼도록 공작을 한다.
결국 리허설에서 발레 부분의 악보가 로렌베르그 백작에 의해서 찢겨지고 있다.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는 이것도 모르고 살리에리에게 가서 사정을 하며 그 부분을 연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을 한다.
살리에리는 황제에게 건의해 보겠다고 거짓 약속을 한다.

   아마데우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리허설에는 잘 나타나지 않던 황제가 느닷없이 나타난 것이다.
이곳에서 음악없이 발레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음악을 넣도록 지시하여 다시 음악을 삽입하여 발레를 하게 되었다.

   아마데우스

음악을 다시 넣어서 연주할 수 있겠느냐고 묻고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을 한다.

   아마데우스

그런데 피가로의 결혼 공연중 황제가 하품을 한 번 크게 하게 된다.
이것으로 인해 이 오페라는 단 9회만에 막을 내리게 된다.

   아마데우스

피가로의 결혼 한 장면.

   아마데우스

살리에리의 오페라 '액서' 피날레 부분을 연주하고 있다.
이 음악회에 모짜르트를 초대했었다.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는 아버지 레오폴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오페라 돈 죠반니의 한 장면

   아마데우스

살리에리는 모짜르트의 아버지 레오폴드가 죽어서도 모짜르트의 작품에 등장하고 있다고 두려워하고 있다.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는 점점 이상해져 간다. 술을 정신없이 마시고...그러나 생계를 위해서는 무리해서라도 작곡을 안 할 수가 없다.

   아마데우스

이때 등장하는 진혼곡 의뢰자!
이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살리에리가 보낸 사람으로서 모짜르트가 작곡한 진혼곡을 마치 살리에리 자신이 작곡한 것처럼 해서 모짜르트가 죽으면 모든 비엔나 시민들이 모짜르트의 죽음을 애도하는 속에 들려 줄 것이라는 계획을 세우고 의뢰하는 것이다.

   아마데우스

생활비가 부족한 모짜르트는 선금으로 얼마를 받게 된다.

   아마데우스

자기의 진혼곡에 대한 음모를 신부에게 얘기하고 있다.

   아마데우스

그러나 이 진혼곡은 마치 자기를 죽이는 작품으로 생각하였으며 또한 그 악보를 찾으로 오는 검은 옷의 사람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있다.
노크 소리가 나자 그 사람인 줄 알고 공포에 질려있다.

   아마데우스

그러나 다행히 요술피리를 써 달라고 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아직 써 놓은 것은 없고 시간은 닥아오는 관계로 이 두 사람은 다투게 된다.
머리속에 모든 곡이 들어 있기 때문에 옮겨 쓰기만 하면 된다는 모짜르트와 머리속에 있는 것은 필요가 없으니 빨리 악보로 만들라는.....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는 이렇게 일시적 정신착란 증세도 있었다.

   아마데우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마음의 평정을 잃고 밤마다 술을 마시러 다니는 모짜르트

   아마데우스

그리고는 새벽에 집에 들어간다.

   아마데우스

이런 모짜르트에게 불만이 많은 장모 훼바 부인은 자기 딸 콘스탄쩨에게 병치료차 온천에 갔다오라고 했다고 소리소리 지르는데....

   아마데우스

자연스럽게 오페라 요술피리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화면은 연결이 된다.

   아마데우스

오페라 요술피리 중 파파게노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아마데우스

요술피리 공연 도중 쓰러지는 모짜르트.

   아마데우스

파파게노와 파파게나가 노래를 하고 있다.

   아마데우스

쓰러진 모짜르트가 집으로 옮겨졌다.

   아마데우스

요술피리 출연자들이 모짜르트의 건강이 염려되어 찾아 왔으며 수입 배당금을 주고 간다.
이것을 살리에리는 마치 진혼곡 의뢰자가 준 것인양 거짓말을 하면서 더 빨리 작곡을 해주면 돈을 더 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아마데우스

한편 모짜르트 부인 콘스탄쩨는 온천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하며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아마데우스

살리에리는 모짜르트에게서 진혼곡을 빨리 완성하려는 욕심에 모짜르트가 불러주는 대로 악보에 옮기는 작업을 하게된다.

   아마데우스

입으로 불러주면 악보로 옮겨쓰는 두 사람

   아마데우스

피곤하니 조금 쉬자고 하면서 살리에리 당신이 나를 이렇게 위하는 줄 몰랐다고 하면서 좋아하고 있다.

   아마데우스

자고있는 사이에 콘스탄쩨가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마데우스

돌아온 콘스탄쩨가 모짜르트에게 앞으로 더 잘 해주겠다고 이야기한다.

   아마데우스

옆에 악보가 있는 것을 보고 지금 모짜르트는 작곡을 하면 안 된다고 말리며 살리에리가 돌아가 줄 것을 부탁한다.

   아마데우스

그리고 모짜르트를 보니....죽어 있다.

   아마데우스

비가 오는 가운데 영구마차를 뒤따라 가는 유족들....
그러나 끝까지 따라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 발걸음을 돌리고.....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시신은 거지들이나 묻히는.... 여러 사람이 한데 묻히는 공동묘지에.....

   아마데우스

그냥 던져진다.

   아마데우스

그러기에 모짜르트의 무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마데우스

그의 시신위에는 하얀 석회가루가 뿌려지고....

   아마데우스

모든 지난날의 이야기를 들은 신부는 침통해 하고 있다.

   아마데우스

병원 직원이 화장실에 갈 시간이라며 살리에리를 데리고 나갈 때 살리에리는 신부에게 말한다.
자기는 모든 사람들의 후원자라고....그리고 모든 사람들 중에 챔피온이라고....

   아마데우스

그리고 살리에리는 이렇게 중얼거린다.
"모든 평범한 사람들이여 내가 너희들의 죄를 사하노라. 내가 너희들의 죄를 사하노라"

[송이버섯]

언젠가 극장에서 본 기억이 새롭습니다. 좋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