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적으로 보면 욕할 이유 한개도 없습니다... 그리고 사기업에서 근로자와 고용주 사이에 싸우던 말던 별로 상관도 없구요... 근데 현대자동차 노조가 미치는 영향력이란게 있구 그 영향을을 알기에 노조는 파업을 선동하고 언론은 고용주와 정치권의 조정으로 파업하는 노조를 나쁘게 몰아부치는거죠 뭐... 저같은 일반 소비자가 현대를 욕한다면 이유는 ----> 파업해서 노조가 얻어가는 만큼 회사에서 비용충당을 위해 차량 가격을 높이고, 현대가 높이면 기아, 삼성도 따라서 높이니 차를 구매해야 되는 소비자 입장에선 곱게 보일수 없죠...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고생많은건 대부분 국민도 압니다...^^15:55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귀족노조라니.. 말이 우낍니다. 귀족이 일합니까? 언론과 기업이 짜놓은 각본에 놀아나는거죠,,,그리고 다른 측면에서 보면,, 성과가 좋은 회사에서 노동자가 성과급을 더 많이 받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욕할 것두 아니구요,, 부러우면 열심히 노력해서 그 회사 들어가면 됩니다. 성과급 많이 받는다고 욕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비겁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6:07
귀족노조는 아니고 노조위원장 되면 귀족이 되는거예요...위원장되면 에쿠스 나온다고 들었어요...사촌이 현대차 사무직인데염...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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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님 노조위원장 되면 에쿠스 그게 진실일까요? 노조 위원장도 선출직인데... 에쿠스 절대 안나올꺼 같은데요 저희 기아인데요 오피러스 안주더라구요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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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으로 확인한건 아닙니다...사촌형님이 현대차 차장입니다...그냥 들었습니다...위원장되면 차 나오고, 현장근무도 없답니다...16:37
언론 플레이 인거져.. 최대 실적에.. 임금 동결인것도 말도 안 되는겁니다. 500만원 하면.. 금액이 커 보이쟈나요.. 만약.. 임금 8만얼마에. 300만원이였음.. 사람들이 많다고 안 느꼇을지동.. 다른 회사는 알아서 다 주는데.. 실적이 있어도 안 줄라는 회사가 문제인거져.. 알아서 잘 준담..파업이며 머 있겠어여?? 이번에도 마치 엄청 많이 주는것 처럼 얘기하는데.. 실적대비로..임금 동결에.. 7월달에 줘야 할 돈은 12월이 되어도 주지도 않고 이자 놀이 하는 회사며.. 정말 언론이 더 대단한거 같아여... 어케 일케 만들수 있는지...ㅋㅋㅋ16:08
회사는 돈 주는 받는 다 받아갑니다. 현대차 다니는 우리남편, 불쌍해보입니다. 차라리 월급적지만 마음은 조금 편한 제가 ...미안한 정도......그나마 월급 하나보고 회사다니는 남편한테 제가 너무 미안하기도 합니다. 정말 글쓴이님 말씀처럼 월급 50만원 받아오는 달도 있더군요....암튼...꿋꿋하게...16:15
근데 비정규직들이 처우개선을 위해 파업하는건 아세요? 그분들이 파업해서 라인이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거 아세요?비정규직 처우개선도 중요하지만 정규직들도 아주 좋은 환경에서 일하는거 아닙니바... 예를 들자면 기아차 화성공장에 사택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학교갈떄 타는 셔틀이 있는데요 여기저기 녹슬고 고장나면 부품이 없어서 며칠씩 아이들 큰길로 나가서 큰 버스 타고 다닙니다 그버스 한대 바꿔달라고 몇년째 서명운동하고 회사에 요구해보아도 씨도 안먹히네요 오죽하면 임단협에 이런 문제까지 올라갈까요... 너무 비뚤어진 시각으로만 바라보지마세요 남들한테 흉잡히기 싫어 말못하는것도 많어요16:38
레몬님 정직원은 사택이라도 있죠 ...외주는 사택있는 곳 거의 없을 걸요...신랑 한* 외주 다닙니다..필리핀에 조선소 있는데 거기 직영관리자들은 아파트 지어 입주하고 외주 노동자들은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한다고 그러더군요...이게 외주의 현실입니다...글고 연말 성과급 아예 없구요..명절비도 안나옵니다...그래도 정직은 성과급 명절비 나오더군요...진짜 노조가 외주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파업한다면 연말 성과급은 아니래도 명절비 정도는 받을수 있게 투쟁해야 하는데 말이죠...외주노동자의 처우개선은 파업의 빌미로 쓰여지지 실제로 외주에서 노조 혜택을 보는건 전 아직 못봤네요...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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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같은 외주노동자의 입장에서 보면 해마다 행사처럼 벌이는 현대차 노조의 파업이 그리 이쁘게 보여지지가 않네요...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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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요...말씀하시는 고충의 수준이 이미 평이하진 않은것 같습니다...아이들 학교를 회사차로 태워준다는게 평이하지 않죠... 보통 학교가 멀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부모가 태워주죠...그래서 힘들다면 평이한 고충인데 회사차로 태워주는데 이 회사차가 말썽이다라는건 좀 다르다고 보입니다... 사택이란것도 회사에서 주는 복지혜택 중에 하나이니까 그 혜택을 받을려니 오는 불편함(자녀 등교 문제)이잖아요... 그러니까 정말 평이한 수준의 회사라면 그런 고충이 아에 안 생긴다는 이야기입니다...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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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택... 매형이 사택에 살다 안중으로 나온지 3년정도 되었나?? 같이 일하는 비정규직들은 사택도 못들어가며 셔틀버스는 꿈도 못꾸죠.. 저도 월급쟁이 입장이고 가족중 두명이 K자동차에 다니는 입장에서 하향평준화를 원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다같이 잘 먹고 잘살자고 해야지 남들한테 뭐라 보이던말던 욕한번 먹으면 되니 무리한요구를 하기대 일반국민들이 쉽게 이해하지는 못할듯 합니다. 너무 이상적일수도 있지만 하청업체와 비정규직과 다같이 잘 살아야지 나는 정직원이고 너는 하청(비정규직)이니 부러우면 열심히 노력해서 들어와라??초딩도 아니고..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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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노조에서 하청업체에대한 급여인상과 처우개선을 같이 요구하고 있습니다.17:12
저희 신랑은 기아차인데요 한해는 파엄때 월급 80만원 받아온적도 있네요 회사 입사하면 자동으로 노조 가입이 되니 싫어도 파업에 동참이 되어야 하고 그러다 보니 월급이 80 올해엔 일이 없는 부서이다 보니 평일에 잔없도 없이 5시 30분에 땡하고 끝나더군요 주야 열나게 일해도 200이 안되구요 남들 특근이다 뭐다 나갈때 우린 구경만 하네요... 게다가 현대 타결보면 그 순준에서 맞춰야 한다구 굴러온돌이라구 대우를 넘 안해준다구... 구박이 엄정나네요16:33
정말 특근이라도 없으면, 한달 생활비로 아이하나라도 있다면 빠듯합니다. 제 주변도 올초에 보험 해약하신 분들도 많아요. 빠듯하다보니 생활비가 먼저더라고요.17:11
맞아요.. 저희신랑은 자동차는 아니고 중공업인데, 어디가서 중공업다닌단 말 못해요.. 사람들 처음 말이 "신랑 돈 잘버는데 왜 맞벌이 해?"이겁니다... 저희도 정직이고 7년차 접었지만 특근이나 연장근무 없으면 세제하고 150받아옵니다..... 추운날 철 갑판위에서 용접불똥 튀겨서 눈은 맨날 충혈되고, 데여서 물집 잡히는건 기본인데 사람들이 표면적으로만 알고있는 것들을 일반화 시키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16:42
그쵸... 다 남의떡만 커보입니다. 제 신랑도 우스게소리로 현대차 다녔던 사람은 퇴직후 경비도 안써준다고 하더라고요. 괜한 언론때문에 많은사람 피보네요.17:10
우리 신랑이 공단지역 중소기업 자동차관련 기술직이고..경력 10년 연봉은..3200정도(퇴직금포함,특근,연장등 포함)됩니다. 제가 듣기론 현대차 초임 연봉이 5천은 넘는다고 하던데.. 울신랑도 발에 물집나도록 밤새 서서 일하고,평일 퇴근시간은 보통 10시,휴일 없이 정말 힘들게 일합니다. 현대든...어디든 물론 일하는데 편한 곳은 당연히 없겠죠..단지..대기업이고..연봉이 높다는 생각들이 통설이다 보니...그런 것 같네요...어쨌든 전 넘넘 부러울 따름입니다.^^16:58
5000은 어림없어요(2).. 형 2006년 초임연봉이 3000만원 중후반대였던듯 합니다..성과급 포함..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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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넘는다고 하던데요.....하더라 통신이죠...^^ 언론에 그만큼 넘는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초임이 5천이 안되요. 제신랑 올해 연봉측정 주야 일하고 특근9월부터 지금까지 내내 하루 쉬지못하고 받는돈 7년차에 3500정도네요 그것도 성과급 포함해서요.17:09
기아나 현대 모두 연봉제가 아니라 시급제입니다... 시간만큼 일하고 그만큼 받는게요... 그리고 저희도 파업하는거 싫어요 파업안하고 회사에서 챙겨주면 좋겠죠 근데 안챙겨주니깐 하는거죠....저희보다 더 힘들게 일하는 분들도 많이 있을꺼예요 근데 현대나 기아 같은곳은 맨날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때립니다 일부에서 있는 일을 모두 그런 혜ㅒ택을 받는것처럼요 인터넷 뉴스보고 사람들 전화와요 너네 월급이 얼마라며... 근데 그거 일부 라인에서 정말 눈코뜰새없이 일해서 받는돈이구 다른 곳은 아니라는거죠 같은 공장에서도 라인이 다르면 임금이 달라집니다 글구 왜 맨날 기아나 현대가 파업하면 언론에서 난리를 치는지
그러게요. 제발 시급으로 받았던 최저임금에 관한 기사를 봤으면 좋겠어요. 일이없을경우 무급인데(한마디로 월급없음.)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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