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6월 2일 지자체 선거일입니다. 관련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상수리나무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13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생생하고 의미 있는 지식 정보를 전하기 위해 만든 시리즈입니다.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에서 시민운동까지
세계 역사를 바꾸는 정치 이야기
소피 라무뢰 글|클레르 페레 그림|양진희 옮김
독자 대상 : 초등 3~6학년|출판사 : 상수리나무|발행일 : 2010년 4월 3일
ISBN 978-89-93397-15-4|값 9,500원|쪽수 100|판형 188×257㎜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난 정치 이야기
세계 정치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상수리 137-941 서울시 서초구 양재 2동 275-1번지 삼호물산빌딩 A동 402호
전화 02)589-5133 팩시밀리 02)589-5088 마케팅부 김찬우 부장
블로그 http://blog.naver.com/kyung_park
출간 의도
정치를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며 자신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정치는 우리 생활과 뗄 수 없는 중요한 것이랍니다. 정치는 쉽게 말해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고 공동체를 이루는 모든 방법들을 결정하는 일이랍니다. 옛날에는 왕이 혼자 모든 일을 결정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나라들이 국민들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서로 의사당에 모여 합의를 통해 결정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어떤 수업을 할지, 몇 살부터 성인이라고 할지, 네 것과 내 것은 무엇인지 등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게 바로 정치입니다. 우리의 모든 활동에 필요한 법과 규칙을 만드는 정치는 현재뿐 아니라 미래까지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어린이들이 정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치의 역사를 통해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는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정치를 외면하기 보다는 선거를 통해 직접 정치에 참여하며 자신의 의견을 과감하게 표현할 줄 아는 민주 시민으로 자라나고, 세계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특징
《세계 역사를 바꾸는 정치 이야기》는 정치가 처음 시작된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민주주의의 탄생, 가장 훌륭한 제도를 찾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까지 세계 역사를 바꾼 정치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 줍니다.
또한 민주주의와 공화제,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유럽연합과 국제기구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정지 제도를 알기 쉽게 정리해서 정치와 민주주의의 의미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합니다. 한국의 정치 역사와 형태도 추가해서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정치와 비교해 보며 세계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좌파와 우파의 유래, 정당의 역할, 선거하기, 시위와 보이콧 운동 같은 정치 지식뿐 아니라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과 정치를 올바르게 이끌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국민의 자세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이했습니다.
《세계 역사를 바꾸는 정치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정치를 익힘으로써 스스로 사고하는 힘과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본문 맛보기
차례
1. 정치가 뭐예요?
고대시대의 정치_8
정치는 무엇을 하는 걸까요?_12
국가의 역할_15
가장 훌륭한 제도를 찾아서_18
민주주의의 탄생_22
신과 정치의 관계_24
민주주의와 세계화_26
2. 다양한 정치 제도
민주주의와 공화제_30
나라마다 다양한 제도를 택해요_33
정치권력을 분리시켜요_38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_40
유럽연합(EU)의 정치_44
최고의 법, 헌법_48
국가 사이의 정치 조직_52
3. 오른쪽과 왼쪽으로 앉아요
정치 방향에 따라서 나누어요_56
자본주의와 자유주의_58
사회주의와 공산주의_61
무정부주의와 전체주의_64
자연보호주의와 대안세계화운동_66
4. 힘을 합하는 정당 정치
정당은 무엇을 하나요?_70
정당 조직하기_74
정당과 경제_76
위기에 처한 정당들_78
5. 정치 참여 방법
정치를 믿어요_82
좋은 정보를 찾아요_84
정치에 참여해요_86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행동_88
아니라고 항의해요_92
퀴즈로 풀어 보는 정치 이야기
글쓴이 소피 라무뢰
프랑스 툴루즈에서 신문기자로 일하고 있는 선생님은 정치가 없어도 지구가 돌고 사람들이 잘사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있답니다. 선생님은 어린이 독자들이 정치의 역사와 현실을 깨닫고, 커서 어른이 되면 잘못된 정치를 감시할 수 있는 감각을 키워 주기 위해서 이 글을 썼다고 합니다.
그린이 클레르 페레
선생님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땅바닥, 책상, 도화지, 헝겊 등에 그림을 그리는 꼬마 화가였답니다. 그래서 책에 그림을 그리는 그림작가가 되었을 때 아무도 놀라지 않았지요. 선생님은 어린이들을 위해서 그림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해서 할머니가 될 때까지 이 일을 할 예정이랍니다.
옮긴이 양진희
연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불어학을 공부했습니다. 요즈음은 외국의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일을 하면서 프랑스 책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일도 하고 있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지속 가능한 발전 이야기》《자유가 뭐예요?》《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첫댓글 어려운 주제인데 아이들이 읽기 수월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