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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탐사
>언 제 : 2007. 6. 16(토) 14:30분
>어디서 : 경산 백자산 일대
>무엇을 : 식물탐사, 나무이름표 달기
>어떻게: 1) 모이는 곳: 삼보사 지나 백운사 옆 주차장
>경산에서 청도 가는 길의 경상병원 앞에서 길을 건넌다(윤성아파트).
>윤성아파트에서 남쪽인 삼보사 가는 쪽으로 직진한다(비포장 산길).
>비포장 산길을 가면 삼보사가 나오고 계속 가면 백운사 옆 주차장에 닿는다.
2) 탐사경로: 백운사주차장(쉼터)→계곡→약수터→정상(헬리포터)→
제2체육시설→능선고개(우회전)→쉼터
3) 예상소요시간: 3시간 내외 (14:30 ~ 17:30)
>기타사항: 1) 준비물: 식수, 우의류, 기호품 등
2) 연락처: 부엉바우 016-520-0050
풀사랑(총무) 010-3451-2385
산딸나무(회장) 010-3060-0976
>붙임 1. 경산 백자산 탐사기1 (2006. 8. 19, 산딸나무)
2. 경산 백자산 탐사기2 (2006. 8. 19, 망개)
3. 경산 백자산 탐사기3 (2004. 8. 26. 쑥부쟁이)
4. 경산 백자산 탐사기4 (2004. 8. 26, 산박하)
5. (사) 자연생태연구소 백자산 식물조사 결과보고서(2003년) 요약 (2006. 8. 19, 부엉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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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경산 백자산 탐사기1 (2006. 8. 19, 산딸나무)
---비오는 백자산에서---
비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9명의 열성적인 회원님들(구상나무,망개,부엉바우,산딸나무부부,석산부부,쑥부쟁이,아슈라백작,연희,장미,초록빛향기.풀꽃향기-새싹들,해송,홍띠-새싹들)께서 탐사에 참가하셨습니다.
오후 2시30분 경에 경산역에 도착했다. 바로 부엉바우님이 오셔서 빗속 탐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구상나무님이 오셔서 부엉바우님과 함께 백운사 주차장으로 출발 하시고, 망개(연희,장미)님과 만나서 백운사 주차장으로 향했다.
아슈라님의 전화가 와서 좀 기다리라고 했더니, 비오는 흙탕길을 터벅터벅 걸어 가시다가 백운사 주차장 100m전에서 함께 타고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 조금위의 정자에 홍띠님,향기님,해송님,석산님등 10여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비가 계속 내리는 관계로 탐사가 가능한 계곡으로 탐사를 시작했다.
해송님은 근무하시러 가시고(16:15), 쑥부쟁이님께서 전화가 오셔서 뒷풀이 장소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회원님들의 탐사욕구에 오른쪽 등산로로 한 30분정도 더 탐사를 하고 내려와 삼보사입구에서 길을 막고 기다리는 쑥부쟁이님과 합류하여 향촌수제비집으로 갔다.
수제비,두부빈대떡,동동주로 뒷풀이를 하고, 다음주 정기탐사(8/27일06:00)를 기약하고 해산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탐사에 참가하신 회원님들께 집행부를 대표해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다음에는 좀더 알찬 탐사가 되도록 세심한 것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붙임2: 경산 백자산 탐사기2 (2006. 8. 19, 망개)
---아직도 백자산이 가슴 가득---
백자산은 처음 가 봅니다
작년인가 삼성산 들렀다가 지황님이 백자산 보고가자 했던것을 몇몇이서 먼저 오느라 이제야 가게 되었습니다
빗속에도 찾아온 회원님들이 반갑고 또 반가웠습니다
자연식물 보는것도 좋지만 사람이 더 이쁘다고,,, 우리모두 님도보고 뽕도 따자고 온게지요
올라가는 골목길은 비좁은 부분이 있었지만 막상 산밑에 닿아보니 소공원 형태로 꾸며 놓은곳이 어느 행정가인지 모르지만 고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언덕을 그대로 꾸며서 입혀놓은 부분적인 잔디
골고루 적당하게 보기싫지 않게 배치한 운동기구들
굽이굽이 올라가며 길옆에 꾸며진 작은 밭뙈기들
골짜기를 둘러싼 숲에 우거진 나이든 아카시아며 참나무,,, 온갖 싱싱한 식물들,,,,,,,,
밤나무도 많아서 송글송글 맺은 밤송이가 우아하게 늘어진 모습이며,,,,,
간간이 심어놓은 호박덩굴, 고추, 도라지,,,,,,,,
선류정(仙遊亭,,, 한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라 이름한 나무밑 정자
계곡을 흐르는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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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익어 알밤이 맺히고 감이 붉게 익어 아름다운 날
억새잎 붉게 물들어 가을바람 가슴에 들어오는 날
선류정에 걸터앉아 향기로운 술한잔 기울이면
인생살이 고단한 기억들 가을빛속에 묻을수 있지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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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그윽한 밤이면 더 좋지 않을까
꿈인가요
ㅎㅎㅎ
내년 아카시아 필때도 좋겠습니다
그곳 지형상 아카시아 향기가 계곡에 가득 고여 취할것 만 같았습니다
붙임3: 경산 백자산 탐사기3 (2004. 08.26. 쑥부쟁이)
---백자산(486.4m) 야생화 탐사를 다녀와서---
경산역에서 1차 집합(8:30), 경상병원 건너 윤성아파트 앞에서 2차집합, 삼보사쪽으로 계속 직진하여 좁은 비포장 산길을 달려 삼보사를 지나 백운사 옆 주차장에 내려 마지막 3차집합을 하다. 지황, 쑥부쟁이, 잡초, 골무꽃과 딸(중1 산박하), 도라지, 산딸나무와 산딸기, 제비꽃, 풀사랑과 부인 그리고 두 아이, 이상 13명이 백자산을 오르다. 백운사주차장(5번, 쉼터)에서 계곡을 따라 계속 오르면서 약수터(4번) 쪽으로 올라 세림통신 첩탑(3번)쪽으로 얼마간 가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 정상(바로 헬리포터)을 지나 제2체육시설(7번) 바로 위 능선고개에서 우회전하여 다시 쉼터로 내려왔다. 능선을 따라 용천대(8번) 쪽으로 얼마간 가다가 길이 나빠 제2체육시설 쪽으로 다시 내려오다. 괄호 속 번호는 쉼터 입구에 백자산 등산로 안내도에 적혀 있는 번호이다.
백운사는 사람이 살지 않는 빈절 같다. 경내에는 골담초, 두충나무, 엄나무, 초피나무, 가막살나무와 덜꿩나무(입구 좌우에 나란히 서 있고, 빨간 열매가 달려 있다), 대추나무, 느티나무, 섬잣나무, 두릎나무, 불두화, 홍매화, 진달래, 영산홍, 수국, 금테회양목, 졸참나무, 참취, 미역취, 까실쑥부쟁이, 섬쑥부쟁이(부지깽이나물), 차즈기, 실망초, 쇠무릎, 닭의장풀, 마타리, 등골나물, 박주가리, 산국, 왕고들빼기, 수까치깨, 꽃향유, 털비름, 코키아(댑싸리 외래종), 삽주, 부추, 익모초, 봉선화, 꽃잔디(지면패랭이꽃, 모스핑크), 국화, 작약, 참당귀, 별꽃아재비, 녹두, 결명자, 채송화, 바위취, 관중, 엉겅퀴, 등이 있었다. 지황님이 준비한 패찰에 나무이름을 적어 일부 붙여 놓다. 패찰은 이미 다움카페에 지황님이 사진을 찍어 올려 놓으셨다(기타자료실 613번). 가로 세로 각 7cm 정도 크기로 코팅이 되어 있어 유성펜으로 글자를 적어 피복된 전화케이블선으로 나무에 달게 되어 있다. 한 300장 정도 가지고 오셨고, 이날 120장 정도를 나무에 달았다.
길 위 언덕에는 천궁밭을 구경하고, 계곡을 따라 백자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다(9:28). 오른쪽 개울을 건너 용천대와 제2체육시설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우리가 내려올 길이다. 길가를 따라 측백나무, 감나무, 오동나무, 아까시나무, 밤나무가 나타났고, 만수국아재비(귀화식물로 냄새가 특이하다), 한련초, 깨풀, 쇠별꽃, 달뿌리풀, 물봉선, 사위질빵, 미꾸리낚시, 장대여뀌, 개여뀌, 흰여뀌, 산박하, 싸리 등이 나타났다. 이제부터 계속 나무에 패찰을 달며 올라가다. 옥잠화, 벌개미취, 맥문동을 길을 따라 쭉 심어 놓았다. 계속해서 며느리밑씻개, 이고들빼기, 돼지풀, 뺑쑥, 나도송이풀, 큰기름새와 기름새, 억새, 자귀나무, 혹느릎나무, 비목나무, 감태나무, 생강나무, 때죽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쥐똥나무, 비짜루, 미국자리공이 나타났다. 잎이 반질반질한 해변싸리가 보였다. 해변쪽으로 가면 많이 나타나는 것이 이곳에도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능선에 도착하다(10:35). 작은 의자에 앉아 간식을 먹다. 왼쪽 능선으로 얼마간 가다가 다시 되돌아 백자산으로 가기로 결정하다. 갈참나무에 가까운 잡종 참나무가 많이 보인다. 그 중 기본형에 가까운 갈참나무에 패찰을 달다. 처음에 대새풀이라고 한 것은 대새풀이 아니고 나도바랭이새이다. 그 옆에 있는 것은 개기장이다. 고비 영양엽, 쥐깨풀, 피, 진달래, 신갈나무, 사방오리나무가 보인다. 특이하게 한 곳에서 산철쭉을 발견하다. 대구근교에서는 찾지를 못했는데 이곳에 있다니 자못 의아스럽다. 하긴 이곳보다 위도가 높은 청송 주왕산 계곡에 수달래란 이름으로 많이 있기는 하다.
사동갈림길에서 멈추고(11:13), 다시 되돌아 나오다. 간식을 먹은 곳을 지나 백자산을 오르다. 제법 경사가 급한 곳이다. 고사리삼, 큰닭의덩굴, 며느리배꼽, 배풍등, 무릇, 털진득찰, 박쥐나무, 계요등, 쇠무릅과 파리풀, 둥굴레, 소엽맥문동, 화살나무, 물박달나무, 정영엉겅퀴, 산비장이, 미국가막사리, 노루귀, 족도리풀, 큰까치수염, 고추나물, 고광나무가 보인다. 붉나무가 무슨 병에 걸렸는지 전체가 작은 잎으로 변하여 오그라져 있다. 같은 가지에 정상잎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어 병인 것으로 알았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종으로 오인이 될 뻔하였다. 용지봉 능선에서 이 잎을 보고 고민한 적이 있는데 일시에 해소가 되었다. 대추나무에 마이코플라즈마라는 세균이 감염이 되면 잎이 작아 지면서 전체가 오그라지는 것과 비슷한 증세이다. 이러한 증세가 있는 대추나무가 나오면 즉시 태우는 것이 상책이다. 세균에 의한 토양오염으로 생기는데, 사용한 연장과 토양을 소독하여야된다. 나무를 살리려면 항생제를 넣은 나무주사(수간주사)를 놓아야만 된다.
헬리포터장을 지나가다(12:04). 주위에는 조밥나물, 마타리, 오동나무, 기름나물, 구절초, 쑥부쟁이 억새가 보인다. 여기서 억새밭과 경산시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다. 몇 발짝 올라가니 바로 백자산 정상이다(1210-12:50). 경산시와 미래대학, 경산한의대 아래 마을이 내려다보인다. 백자산을 지나 계속 가면 상대온천 뒷산인 삼성산으로 연결이 된다. 멀리 삼성산이 보인다. 점심식사를 하다. 오늘은 햇볕이 없는 구름 낀 날씨로 정상에서 둘러앉아 식사를 하다. 주위에 괭이밥과 까치발이 보인다. 점심을 끝낸 후 다시 헬리포터로 내려와 좌회전하다. 오른쪽은 우리가 올라온 길이다. 산부추, 백선, 큰참나물, 노루발풀, 매화노루발풀, 은대난초가 보인다. 능선사거리에 도착하다.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용천대에 이른다. 왼쪽으로 무덤이 보이는데 약간 뒤쪽 평지길로 가면 경산예비군 훈련장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우리가 출발한 쉼터로 내려가게 된다. 조금 내려가니 체육시설이 나타났다(7번, 제2체육시설). 주위에 층꽃나무(층꽃풀)가 너무나 아름답게 피어 있다. 그 외 바위손, 수까치깨, 기린초, 해변싸리, 용가시덩굴이 보였다. 내려가면서 다시 나무에 팻말을 달기 시작하다. 흰꽃을 달고 있는 쓴풀을 찾아내다. 꽃잎이 4장이다. 4장으로 된 것으로는 네귀쓴풀이 있지만 다른 형태로 보면 네귀쓴플은 아니다. 일단 개쓴풀로 하다. 개쓴풀과 쓴풀은 꽃이 흰색이고, 자주쓴풀은 자주색이다. 개쓴풀은 뿌리가 쓰지 않기 때문에 개쓴풀이라 하고, 꽃잎과 꽃받침의 길이가 거의 비슷하고, 쓴풀은 꽃받침이 꽃잎길이의 1/3정도 된다. 짚신나물이 있고, 꽃이 핀 남산제비꽃이 하나 보인다. 원래 출발지인 쉼터에 도착하다(14:00).
산딸나무부부는 다른 모임이 있어서 바로 내려가시고 나머지 분들은 다연님댁을 방문하기로 하다. 잠시 윤성아파트 전 지황님댁에서 사진 액자 27개를 싣다. 내년도에 디카사진전에 사용하라고 준비하신 것으로 일단 보관하기로 하였다. 지황님의 이런 세심한 배려로 대야동이 발전하는 것 같다. 총무님이 길안내를 하고 그 뒤를 따라 가다. 월드컵경기장 가기 직전 자동차검사소쪽으로 내려가 청구전원아파트에 도착하다. 자작나무님과 애기별님이 먼저 와 계신다. 지황님이 준비한 선물과 산딸나무가 준 녹차, 그리고 우리가 준비한 생활용품을 앞세워 씩씩하게 현관문을 밀고 들어서다. 여러 가지 차와 다식으로 거의 두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누고 차를 한말 가까이 먹고 많은 신세를 지고 나오다. 차와 다식에 대한 사진과 내용은 자작나무님이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하시기를 바랍니다. 서로간 추석 잘 지내시라고 인사를 하고 아쉽게 헤어지다.
붙임4: 경산 백자산 탐사기4 (2004. 08. 26, 산박하)
---산박하의 백자산 탐사기---
안녕하세요? 저는 산박하 입니다^.^*
저도 이번에 대.야.동의 회원 한사람으로 백자산 탐사를 갔습니다.
처음 어머니(골무님)께서 백자산에 가자고 하실때는 망설였어요.
왜냐면, 중학생이 되서인지 자꾸만 몸이 쑤셨거든요.
이번에는 등을 펴지도 못하고 앉았다 일어서기도 힘들었어요.
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경산이라고 하셔서 한번 가보자! 했어요.
경산역까지 8시에 집에서 출발하려고 했는데 제가 7시 47분에 일어난거 있죠? 그래서 그때부터 샤워하고 밥먹고 정말 초스피드로 준비를 마쳤답니다^*^ 저 대단하죠?
경산역에서 회원님들을 만나서 차를타고 산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출연한 "소"때문에 저는 기절초풍할뻔 했어요!
어머니께서는 소똥냄새가 향긋하다고 하셨지만 저는 거북했어요.
백자산 입구의 작은절? 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에서도 야생화 공부를 많이 했어요.
꽃잔디, 쑥부쟁이, 두충나무, 미역취, 느티나무, 천궁 등등을 보았어요. 거기에서 산박하의 나무이름 붙이기는 시작되었답니다!
발지압 길을 지나 오르기 시작한 백자산은 모든 회원님들의 예상을 깨고 정말 많은 야생화와 나무들이 있었어요.
저도 나무이름을 붙이느라 나무이름이 아직도 새록새록 기억이 나요. 오르는 중에는 이번에도 야생화 이름 5개 이상 말해야 한다고 할까봐 입으로 수없이 되내면서 가뜩이나 안좋은 머리를 굴리느라 정말 바빴답니다. 아무도 모르셨죠?^^*
아까시나무, 개옻나무, 산사나무, 닭의 장풀, 까실쑥부쟁이, 피, 가시여뀌, 장대여뀌, 소태나무, 큰까치수염, 담쟁이덩굴, 작살나무, 고욤나무, 쇠물푸레나무, 신갈나무, 산거울, 참치, 등등... 저도 이번에는 많이 기억했죠?? 이밖에도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저의 기억력은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ㅠㅠ 이해해 주시기 바래요.
백자산 탐사를 마친뒤 다연님 댁에 갔어요.
새로운 세계라던데... 그말이 정말이더라구요! 저는 첫방문이라 너무 멋지고 신기했어요.
그리고 정말 아기자기하면서도 환상적이었어요!
거기서 마신 차의 향은 아직도 코끝에 작은 여운이 되어 남아있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디하나 나무랄 데가 없는 멋진 탐사였어요. 앞으로는 이런 깜짝 이벤트에 많이 참여해서 야생화 공부를 하고싶어요!
함께했던 모든 회원님들 다음 탐사까지 건강하시고, 추석 해피하게 지내세요^^*
붙임5: (사) 자연생태연구소 백자산 식물조사 결과보고서(2003년) 요약 (부엉바우)
1. 일반식물상
백자산 일대에 출현한 유관속 식물상은 5강. 36목. 90과 272속. 373종. 51변종. 4품종 및 1아종으로 총 429종류의 분류군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를 각 분류계급에 따라 나누어 보면 석송강은 1목. 1과. 1속. 1종. 속새강은 1목. 1과. 1속. 1종. 고사리강은 1목. 4과. 6속. 10종. 1변종. 나자식물강은 2목. 3과. 4속. 6종. 피자식물강은 31목. 81과. 255속. 355종. 50변종. 4품종 및 1아종으로 총 410종류의 분류군으로 피자식물강이 가장 많았다.
2. 특정식물종
본 지역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중 환경부지정 특정식물종(1999)은 Ⅰ등급이 잣나무, 투구꽃, 대극, 피나무, 반디지치, 초롱꽃, 뻐꾹채 등 분류군 Ⅱ등급이 큰괭이밥 붉은병꽃나무 및 톱풀로 3분류군 Ⅲ등급이 물박달나무 노랑칼퀴 참당귀, 산앵도나무 등 5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상위등급인 Ⅳ와 Ⅴ등급은 한 종도 출현하지 않았다 환경부지정 특정식물종은 총 분류군이었다. 이는 본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의 4.8%에 해당하여 다른 산지에 비해 비교적 적게 분포하고 있었다.
이는 조사지역이 해발고도가 낮고 계곡의 형성이 미미하고, 또한 저산지에 석산개발, 과수원의 확장 등 인간 간섭의 영향으로 생각된다. 끝.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드려요,,,
지난 탐사기를 읽어보니, 정말 추억이 솔솔 묻어나는군요. 6/16(토)오후2시30분에보사 주차장위 선유정에서 만나요.^^*^^
그 날 서울에서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ㅠ.ㅠ 이쁜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토요일은 못뵙는군요...흑흑,,,(사진기사가 있을라나 모르겠어요..ㅎㅎ..서울 나들이 잘 하시고 다음 탐사 때 뵈요~..아 참 시험도 잘 보구요~...),,,
완벽합니다. 8월 조사도 있고, 6월도 조사도 하고 내년에는 10월조사를 하면 되겠네요.
지난 해 백자산 탐사 때는 비가 많이와서 나무 구경은 그다지 못한 기억이 납니다..올해는 또 어떨런지,,지난 글들을 보니 새삼 좋으네요..호호~..묵은 것을 들춰보는데도 지금 새벽 공기처럼 맑고도 상큼합니다...백자산에 가려고해요,,회원님들~ 그 때 뵈었으면 좋겠어요~...호호~..
16일에 꼭 가겠습니다. 기대되네요 ㅎㅎ
16일 백자산에 개망초님 친구들이 개망초님을 기다리고 있겠군요...그 때 뵈요~...
아,,프랜드가 아니고 패밀리구만요..음,,,기대 잔뜩하시고 꼭 오세요~..
참석하겠습니다. 고령서 가면 좀 늦을 것 같습니다만 기다려주시겠죠?
어머나~...산동백님~..이번 토요탐사 때 또 뵙겠군요..좋아서 이를 어쩐다요~..호호~..그 때 뵈용~...좀 늦으시면,,,음,,혹시나 기다리지않겠다면 제가 붙들고 있겠습니다용~..제가 항우처럼 힘이 장사이진 않지만, 가끔 가제트형사의 팔처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하기 땜시롱 그 날 참석하는 회원님들 전부 다 한번 끌어안고 있어볼께요..아무데도 못가구롱~..ㅋㅋ..꼭 오세요~..보고 싶다요~..
가까운데니깐 솔로로 참석하겠습니다
아이공~...뚱딴지님~...가까운 곳에는 왜 혼자 오시남요?...음,,,좀 멀리가면 부인께서 불안해서리 혼자 못보내시나봐요~...아하하...(설마 삐치시는거 아니죠?..)..뚱딴지님~ 잘 지내시구요 토요일 날 뵈요~..(토요탐사 안내에 너무 많은 꼬리글을 달아서 꼭 제가 탐사 주동 인물 같지요?...호호~..
백작님 저는 그저 시키는대로 하고 있습니다 혼자갔다오라면 혼자고 가치가제이 하면 가치가야되고. 실은 그런데 거 어데고 문경하늘재 갈때 보니께 영 갈구채서 이번에 싱글로 나섰습니다.
저도 참석하겠습니다.저번 가람봉산행시 입구 드럼통부근에 스틱두고 그냥 온게 얼마전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도 보신분없겠죠?정신머리하고는...
나들이님~..안녕하세요?..며칠 후에 또 뵙겠네요..호호~(좋아서리,,)...음,,그리고 스틱은?..어쩌나~..(음,,그러면서도 한편 왠지 위안이 됩니당~..제가 좀 잘 잊어버리거든요..ㅋㅋ)..비온 후에 가람봉 한번 더 들렀다가 흑태찜 주인에게라도 한번 물어보지 그러세요..
작년 비올 때 처음으로 대구야생화동아리에 참가했었던 곳이라 기억이 생생합니다. 처음이라 어색했었는데 향촌에서 동동주와 칼국수 같이 하면서 정감있게 대해주시던 좋은 님들의 이끌림에 가입하길 너무 잘 했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그대로입니다. 이번에는 비가 오지 않겠지요? 그리고 향촌의 동동주는 예약되는지요?
석산님~..음,,오실거라는 말씀이죠?...음,,심산님은요?
참석하고 싶은데 칠곡에서 백자산 가는길을 좀 가르쳐 주세요.
ㅎㅎㅎ..하늘재 가실 때 같이 가기로 하지 않으셨는지요?..유통단지는 아신다면서요..거기 오세요..공항까지 오시면 더 좋지만 못찾아오실 것 같다시길래..쪽지 보내놓을테니 전화하세요..
연희와 친구. 함께 참석하는데 경산역에서 만나서 함께 가시진 않나요? 작년에 간 길이지만 생각이 잘 안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