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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스크랩 [경기/파주] 산세좋고 유서깊은 사찰..고령산 보광사(古靈山 普光寺)
soodong-p 추천 0 조회 319 07.06.12 03: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진신사리 봉안보국...고령산 보광사

경기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석불전에서 바라본 보광사의 전경>

 

국가 비보사찰로 한수이북6대 사찰중의 하나인 보광사(普光寺)

 

도선국사가 신라 진성여왕(894년)의 명을 받아 창건한 사찰로

고령산 기?에 자리한 천년고찰로 알려져 있다.

대가람의 위용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대웅전의 모습에서..

불교식 납골당을 운영하는 영각전에서..

그리고..

보광사의 옆을 흐르고 있는 도솔천까지..말그대로 편안함을 주는 그런 곳이다.

 

큰 규모의 사찰은 아니지만.. 일대의 사찰중에서는

외국인을 수용할 정도러 잘 알려진  템플스테이의 현장으로도 유명한곳이다.

 

가람의 제일 위쪽에 자리한 석불전에 올라 

그자리에서 내려 본 가람의 모습이 온기종기 한 형세는 지극히 평화스러운 곳임을 알수있었다.

 

그러나.. 내가 좋은 말만하고 말놈은 아니라는거..

도로바로 곁에 위치한 일주문을 지나 오르는 그동안의 길..그길..

콘크리트로 절집의 코앞까지 잘 포장이 되어 있어

수시로 자동차가 오르락 내리락하니..산사를 ?는 마음이 떨떠름해지고..

여느 유?항 국립공원의 입구처럼

그 길가에는 예외없이 음식점들이 가득하다.

이른바 '향토음식점'..

대한민국의 명당자리에는 모두가 절집이 들어섰다는 말도 있지만..

그에 따른 명당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또 다른이가 있으니..

아마도 그 일대의 영업장들이 아닐까 한다.

물론,

모처럼의 야외로 나가 절집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수 있다면 금상첨화이지만...

 

그러나 그 기분도 잠시 

절집으로 들어서면 오르던 길가의 찌푸름도..뜨거웠던 햇살도..

최소한 그곳에서는..경내에서는

조용하고 온화하고..시원하고..전혀 딴 세상이 된다.

 

▼ 도로 바로 곁에 세워진 일주문..

 ▼ 보광사 제일 위쪽에 자리한 석불전.

 

 

 ▼ 보광사 납골당 영각전(靈覺殿)의 내부..

    유골을 모실수 있도록 되어있는 영각전에서는 조석으로 스님의 염불과 기도를 드린다 한다.

 ▼ 봉축일이 지난지 얼마 되질 않아 연등이 그대로다.

 

▼ 대웅보전 앞의 삼층석탑. 

 

유형문화제  제83호인 대웅보전.

   정면3칸 측면3칸의  다포계양식의 팔작지붕으로 가람의 규모는 크지 않다.

   작고 소박함의 매력이라 할까?..참 아름다운 가람이다.

 

 

 ▼ 역시 유형문화제 제158호로 지정되어 있는 보광사 동종.

    소리의 울림을 돕는 음통이 없다.

 

 

 

 

 

 

보광사  http://www.bokwangsa.co.kr/

              종무소 : 031-948-7700~1

 

● 가는길 :

 

 *작성기준일 : 200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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