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단어는 우리말 [헤엄]의 사투리 발음 [시엄]과 비슷한 단어 느낌으로 생각해본 것이다.
1. 우리말 사전에서 [시엄]을 찾아보면 [헤엄]의 방언 (강원, 경기, 경북, 전라, 충청, 평안)이라고 되어있다.
2. 영어단어 swim의 어원을 찾아보면
(1) 동사적인 쓰임으로는
고대영어 swimman(물속 또는 물위에서 움직이다, 물에 뜨다 뜻)(강변화 동사이며 과거시제 swamm, 과거분사 swummen)에서 나온 것으로 되어있으며, 게르만조어(祖語) swimjan에서 나온 것으로 되어있는데 이와 비슷한 단어로는 고대색슨어 swimman, 고대고지(高地)독일어 swimman, 고대스칸디나비아어 svimma, 네덜란드어 zwemmen, 독일어 schwimmen이 있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인도유럽조어(祖語) 어근 swem-(움직이다, 이동 중이다 뜻)에서 나온 것으로 되어있다.
이 인도유럽조어(祖語) 어근 swem-의 적용은 때때로 게르만어족어 계통에만 한정된다고 하는데 옥스포드영어사전에 따르면 웨일즈어 chwyf(움직임 뜻), 고대아일랜드어 do-sennaim(나는 사냥한다 뜻), 리투아니아어 sundyti(추적하다 뜻)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고 하였고 '수영'과 관련되어 좀더 흔히 거론되는 인도유럽어단어 어근은 sna-라고 한다.
타동사적인 의미의 '수영하여 건너다' 뜻은 1590년대 부터 있었으며 '실 따위를 얼레에 감거나 불안정하게 움직이다' 뜻으로는 1670년대에 처음 기록이 있으며 '머리의 또는 뇌의' 뜻으로는 1702년 부터 있었다. 비유적인 표현의 관용구인 sink or swim(흥하느냐 망하느냐의 뜻)은 15C 중엽에 나타나며 이보다 더 이른시기의 쓰임에 '의심을 받는 마녀들의 시련에 관하여' 뜻으로 종종 쓰였다고 한다.
(2) 명사적인 쓰임으로는
1540년대에 (침전물 위에 생기는) 어떤 액체의 맑은 부분 뜻이 있었으며 동사 swim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물고기가 자주 다니는 강이나 시냇물의 한 부분이라는 뜻이 1828년 부터 있었으며 아마도 비유적인 표현의 밑바탕이 되는 '가장 최근 사건들의 흐름'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1869년에 in the swim(안쪽에 있는, 최근 시사 사건과 연관이 있는 뜻)으로 사용함), 1764년 부터는 '수영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3) 영어단어 sound((좁은) 해협 등의 뜻일 때)의 어원내용에 보면 인도유럽조어(祖語) 어근 swem- 의미로 '움직이다, 젓다, 수영하다' 뜻이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3. 영어단어 swim은 우리말 [헤엄]의 사투리 발음 [시엄]과 비슷한 느낌이 있어보인다.
또한 인도유럽조어(祖語) 어근 swem-에 '수영하다' 의미가 있다면 우리말 [헤엄]의 사투리 발음 [시엄]과 비슷한 느낌이 있어보인다.
4. 영어단어 swim과 발음이 유사한 스웨덴어 단어를 적어보면
(1) 스웨덴어 simma 수영하다
(2) 스웨덴어 sim (simma에서 비롯된 역성어(逆成語)로 거의 합성어에만 쓰임)
simbassäng 수영장
(3) 위의 스웨덴어 sim-부분의 발음에는 우리말 [헤엄]의 사투리 발음 [시엄]과 비슷한 느낌이 있어보인다.
단어 뜻은 네이버 사전을 참조함.
어원에 관한 것은 https://www.etymonline.com/ 을 참조함.
출처:https://blog.naver.com/sutosuto/222510087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