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무더위가 너무나도 심하게 기승을 부리던 8월의 첫날 나는 은총이네 가족, 이지선자매그리고 근희랑 함께 김정하 목사님을 만나러 샬롬교회를 찾아갔다. 함께 하진 못했지만 현재 루게릭병으로 10년째 투병중인 나의 동생 박승일도 그날 만큼은 마음으로 이곳에 함께 했으리라...
김정하 목사님을 비롯한 은총이네 가족, 이지선자매, 박승일 이들은 절망속에서 희망을 전하는 세상의 희망 메신저임에는 분명한 것같다. 이지선자매를 통해 몇일전 그녀의 부모님을 보았다. 어찌 그리 온화한 모습이신지? 은총이를 통해 그 부모를 알게 되었다. 어찌 그리 순수하고 밝을 수 있을까? 구두닦이 김정하목사님을 통해 사모님을 본다. 웃는 모습이 어찌 저리도 아름다울까? 승일이 곁의 나의 부모님을 지켜보았다. 어찌 그리도 자식에 대한 희생을 끝도없이 할 수 있는지? 네 가족 모두 평범하지 않은 극한의 고통의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세상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말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걸까? 그건 분명 절망속에서도 주저앉지 않은 가족의 무한한 사랑의 힘.... 그것 때문임을 새삼 의미있게 보게된 시간이었다...가족의 사랑! 끝이없는 가족의 사랑! 그러나 그들은 말한다. 주님의 사랑 덕분이라고... 주님의 사랑! 그 분의 사랑 나도 닮고 싶다. 나도 나눠주고 싶다
첫댓글 활짝 웃으시는 모습에 체증이 내려가는것 같습니다^^지금 우리가 있는 자리가 우리의자리이고 행복하길 원하시는 주님이 지켜보심을 알기를 원합니다~
주와함께 하는게 행복입니다^^
행복 바이러스를 만땅 풀어놓고 가신 팀 입니다..감사한 하루,행복한 하루,즐거운 하루 였습니다.,,ㅎㅎ
희망과 감사가 늘 함께 하시니 더욱더 감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