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문에 적립식 펀드(2,640만계좌)가 우리나라 가구수(2,540만가구?)보다 많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펀드에 가입하시지 않은 분 있으세요?
주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
운용사에서 잘만하면 副를 이룰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이해(?)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운용사를 통한 펀드 가입한 것은 하나도 없고
나름대로 일년에 얼마만큼씩 적립식으로 원금을 불려가면서
스스로 투자하는 계좌가 하나 있습니다.
2005년 11월부터 시작한 나름대로 적립식 투자의 현재 시점 포트입니다.
투입금액 : 11,000,000원
평가금액 : 29,790,813원(현금: 49,813원)
- 일양약품 : 28,300원 * 890주 = 25,187,000원
- 천일고속 : 69,000원 * 66주 = 4,554,000원(3주 배당포함)
보유 종목
1) 일양약품(우) 10,009원 * 890주 = 8,908,010원
① 매수사유 : 위궤양치료제 일라프라졸의 블록버스터 신약을 기대하면서 매수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는 시장규모가 가장 큰 품목의 하나로 일라프라졸 계열의 ppi 시장 규모는 24조원으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넥시움이나 탭사의 프레바시드(2009년특허만료)에 비해 임상결과(일양약품의 주장) 효능이 더 높다고 함.
② 일라프라졸 진행 사항
2007년 하반기 미국 TAP사 임상 2상완료
2007년 하반기 한국 식약청 신약 신청
2007년 12월 중국 신약 승인
2008년 상반기 미국 임상 3상 진행
2) 천일고속 : 59,539원 * 63주 = 3,750,957원 시가총액 : 930억
① 매수사유 : 자산 가치주로 서초구내 서울고속터미널 지분(15.7% 보유) 개발 기대감
서울고속터미널가치 장부가(13억94백만원),공시지가(1,245억원),시장가(3,1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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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고속터미널 현황
- 면 적 : 87,110.9㎡
- 공시지가 : 9,110,000원
- 토지가격 : 87,110.9 * 9,110천원 = 7,930억원
※서울증권 금호산업리포트(2007.11.27자)에서 터미널부지가치를
공시지가*2.5배 적용시 7,930억원 * 15.7% * 2.5배 = 3,112억원
□ 재 료
- 서초구청장의 터미널에 대한 이전 계획이 확고함
- 여러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하여 서울고속터미널을 양재지역으로 이전하고 동부지에 한국형 라테팡스를 건설하려는 의지를 보임
- 신분당선(강남역,양재역 ~ 분당정자역 ~ 용인) 2010년 완공예정
양재동 인근(내곡,염곡,원지동 등) 고속터미널 이전 여건 충족
□ 불확실성
- 터미널 이전 사항은 서초구청장이 아닌 서울시의 소관
- 건물(935호) 소유주의 이해관계가 복잡
- 현 터미널 주변의 교통 정체가 심한 상태에서 교통영향 평가시 서초구나 서울고속터미널의 개발계획안 대로 처리하는데 무리가 있음.
□ 주변 의견
- 강남 요지 인근 APT지역의 재건축, 리모델링 등으로 주변 환경의 LEVEL UP과 터미널과의 도시 미관 부조화
- 서울내 타 터미널(남부, 동서울, 상봉)의 재개발과 연관되어 정책적으로 처리될 사항이나 시간상의 문제로 보고 있음
- 2010년 신분당선 완공으로 경부선 끝자락인 양재지역(그린벨트내)으로 터미널 이전 가능 ⇒ 서초구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사항
- 과거 70~80년대 고속버스 이용량에 비해 상당히 축소되어 현 터미널 부지는 토지의 효율성이 극히 떨어지므로 언젠가 이전할 것이라는 공감대 형성
첫댓글 단기간에 성과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두 종목 모두 레드다이어리님처럼 적립식으로 조금씩 투자하면서 기다릴만한 종목인 것 같습니다.
예전의 모멘텀 투자 스타일을 장기투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고른 놈들입니다.
경제 신문을 봤을 때, 양재복합터미널은 된다는 전제로 기사를 썼던 것을 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거의 사실로 생각되었는데요. ^^; 좋은 투자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간부회의에서 고속터미널부지에 대한 청장님의 닥달(?)이 있었답니다. 그런다고 그게 쉽게 되겠습니까?
행님...중국 시판 견학가야지여...ㅋㅋㅋ
이번에 중국가면 다른 것 전혀 안하고 일라만 탐방할 것이여!!!!!!
전 고속터미널부지와는 이제 이해관계가 없으니, 칠성 부지는 어찌 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ㅎㅎㅎ...글고 행님이 중국에서 일라만 탐방한다는 말은 죽어도 못믿겠으니 미행 붙겠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