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만땅2’님은 20대 후반으로 지금까지 약을 드시거나 두피관리를
받은 적이 없는 분으로 3년 전부터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곱슬머리라서 숱이 적은 정수리 부분을 어느 정도는 가릴 수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정수리부분에 두피조직이 손상되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부분적으로는 결절성 열모증이 나타나 모발이 중간에 끊기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계셔서 생각만큼 자주 못 오시고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하셨지만, 약을 복용하지 않으셔서 세포의 활성도가 다른 분들에
비해서 좋은 편 이었습니다.
처음 사진을 찍을 때 보다 머리 길이가 짧아서 조금 비교하기가
아쉽지만 두피조직을 비교하면 많이 좋아 지고 있는 단계입니다.
관리는 주 1회씩 총 29회 받으셨습니다.
가마 부분의 비교사진입니다.
가마를 중심으로 모발의 뿌리부분을 보시면 색상이 짙어지고 힘이
생긴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수리 부분의 두피사진입니다.
정수리 부분의 두피조직이 손상되면서 두피색상이 붉어지고, 이렇게
손상된 부분에서 자라나오는 모발은 가늘고 갈색을 띠게 됩니다.
그러나 관리 후 각질층이 개선되면 그만큼 모발도 건강하게 자라납니다.
가늘게 나오는 모발은 사이클이 짧아서 빠른 시간 안에 빠지게 되는데,
이렇게 가는 모발이 빠진 곳은 점차적으로 영양공급이 줄고 있던 상태라서
완전히 영양분의 공급이 멈추면 더 이상 모발이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모발이 안 나오는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표피세포가 이동하여 모공을
메꿔서 모공의 흔적이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다시 세포가 활성화 되면 진피층의 모유두세포가 모발을 만들어 낼
준비를 하는 동안 상피조직인 모낭각질형성세포도 같이 준비하면서 표면에서
모공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즉, 모공은 속에서 뚫리는 것이 아니라 표피세포에서 만들어 지면서 점차적으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이때, 모유두 세포와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모공을 형성하는
모낭각질형성세포의 두께에 따라(모공주변의 오름현상) 모발의 굵기가 정해져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두께가 얇으면 가는 모발이 자라고, 오름 현상이 생기면 약간 굵은 모발이
자라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엠자탈모가 오래되어 피부화 되었다고 해도 세포가 활성화 되어 두피조직이
재생되면 원래 있었던 모공은 다시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정수리에서 앞쪽으로 두피조직이 손상된 부분에 부분적으로 결절성 열모증이
나타나는 모발입니다.
결절성 열모증이 생기면 모발이 쉽게 엉키고 쉽게 끊어져 주변의 모발보다 길이가
짧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숱이 더 적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피조직이 활성화 되면 결절성 열모증의 증상이 많이 개선됩니다.
에이아이갤러리에서 하는 탈모관리는 음이온이 나오는 나노사이즈의 수분입자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두피 혈행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결절성 열모증은 땋은 모양 머리(braid hair style)를 가리키는 전문용어로 모간(毛幹)에 회백색의 작은 결절이 생겨 쉽게 꺾어지는 질환으로 주로 흑인 또는 흑인 모발과 유사한 성질을 가진 건조하고 웨이브형 모발에 나타나는 이상현상이다. 모간에 불규칙한 간격으로 배열된 작은 백색 결절들이 있고, 이 결절들을 현미경으로 보면 모발이 부러져서 많은 가닥으로 갈라진 모양이 두 개의 빗자루를 양끝으로 붙여 놓은 것 같다. 모발 각질의 유전적 결함으로 모발이 약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 밖의 원인은 물리적 원인(미용기구 및 재료를 부적절하게 사용), 열에 의한 원인(지나치게 뜨거운 드라이어 또는 아이론 온도), 환경적인 원인(기후·자외선·바닷물·바람·마찰) 등에 의해서 나타난다. 치료방법으로는 모근부의 혈류를 촉진시키면 치유되기도 한다.
***출처 / 모발학 사전, 류은주 외, 광문각
***원하시는 곳에 취업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는 다시 뵙겠네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 제가 1월달은 회사 연수를 들어가서 2월달에 뵐 수 있을꺼 같습니다. ^^
그동안 먹는 것을 신경써서 최대한 나빠지지 않게 관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