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셋째를 출산한 맘 입니다. (무려 아들만 셋) ㅋㅋ
맘스 홀릭에 가입해서 정보 공유차 이글을 올립니다.
셋째 맘에게는 필수 요소,, 물론 첫째도 둘째도 필수 입니다만,, 셋째는 극 필수인 산후 조리원에 대한 후기올려 봅니다.
제가 사는 거주지는 용산구 후암동 인데,, 이 주변에는 출산하고 갈만한 산후 조리원이 없어서 검색한 끝에 서울역 근처에 레피리움 산후 조리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첫 방문 하자 마자 가격은 조금 후덜덜(?) 했지만 위치와 시설등을 고려하여 바로 계약을 했답니다.
보통 가격을 많이 생각 하지만, 지금 생활하고 있는 중에 가격 만큼 시설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아가는 물론 산모 케어에 중점을 두는것에 가격을 잊게 되는것 같아요>>
이제 더이상 출산할 일이 없기 때문에 진짜 마지막으로 한다는 산후조리,, 아끼지 말고 실컷 내몸과 아가를 위해 쓸데 쓰자 라는 생각으로 레피리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선택에 좋았다고 느끼고 있는 점은,
우선, 식단과 간식이 정말 맘에 듭니다. 끼니 마다 미역국이지만 미역국에 맛을 내는 재료가 모두 달라 질리지 않고 먹을수 있고, 매끼 마다 나오는 샐러드는 입안 가득 상쾌함을 준답니다.(집에가면 매일 먹기 힘들 샐러드)
그리고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필수 영양을 채워줄 각종 단백질로 채워진 고기류가 매일 호텔에서 밥을 먹는것 처럼 나오고 있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아 매일 싹싹 비우게 됩니다.
또한, 산모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아가를 돌봐 주시는 분들이 정말 친절 하시고 불편한 사항은 그때 그때 들어 주시고 아가 케어도 능숙하게 모두 잘 한다는 점 입니다.
시설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깨끗하고 물품 또한 최상급으로 모두 구비 돼 있어 있는 동안 호텔에서 머무는 느낌을 계속 받고 있답니다.
2주간의 생활이 빠르게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쉽기만 할것 같은 2주만 경제적 능력이 된다면 4주간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것 같아요, 저와 같이 셋째 엄마들 이라면 더욱 산후 조리원이 그리울것 같아요>>
주거지가 용산구, 마포구, 중구 라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으네요, (이 조리원 외에 마땅한 조리원이 없음)
단, 면회가 되지 않는점이 가장 불편했지만 저와 아이를 위해서는 어쩜 더 좋은건지도 모르겠네요.
첫째 둘째가 정말 보고 싶었지만 참아야 했고, 참을만한 했네요.. ㅋㅋ
그냥 조리원 느낌에 대해 쭉 글로 써봤는데, 혹시 이 주변에 거주하는 분들에겐 조리원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조리원은 반드시 필요한것 같아요>> 셋째 라도 배워가는 점이 많거든요>> ㅋㅋ
즐거운 육아가 되길 소망하며 이만 글을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