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수협 위판장 (11척위판)
오늘은 갈치가 주를 이루고 병어와 민어가 조금 보이네요.
전체적으로 판장 생물생선들 가격이 많이 하락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갈치철을 맞아 갈치가 풍성하게 어획되어 위판에 참여 하였습니다.
이제 판장에가면 뭔가 북적북적하니 재대로된 어판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네요.
목포하면 먹갈치 아닙니까? 졸여서먹고 구워서먹고 오늘의 판장 경매가는 평소보다 많이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판장의 수산물은 그날그날 가격이 다르다는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붕장어, 서대, 삼치도 보이구요.
사이즈도 굵고 아주 싱싱합니다.
사진에 보시는거와같이 민어입니다. 마리당 10~13kg 나가는 어마무시한 크기의 민어죠.
한 마리면 성인 20명이상이 드셔도 될 만큼 사이즈도 굵고 살이 통통하니 먹을게 많습니다.
오늘은 민어값이 저렴하게 위판되었는데 kg당 6만원선 입니다. (소매가X)
민어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다가 다시 주춤하니 이때가 자연산 민어 즐기시기에 딱 좋은 날 입니다.
검복과 까치복 입니다.
복어 요리는 항상 독제거 하실때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위험한생물이 맛도 좋고 영양도 좋다는 옛말..
하지말라는것을 하면 할수록 재미도 있고..
약도 먹어서 달면 해롭고 먹어서 쓰면 이롭고..
뭔 소리죠? 그냥 반대적인 의미가 있다는 얘기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요새 각종 효능으로 각광받아 복요리를 많이 찾습니다.
밴댕이 소갈딱지의 주인공 송어(밴댕이) 입니다.
어판장의 항상 보이는 수산물 입니다.
몸집에 비해 내장이 아주~ 작습니다.
칼슘과 철분이 많아 골다공증과 피부미용에 좋다고 합니다.
이런 밴댕이는 내장 긁어내고 머리와 꼬리부분을 잘라 회무침 해드시면 맛이 좋습니다.
마릿수 많아 반복된 손질이 귀찮을뿐 손질은 어렵지 않습니다.
▲ 송어(밴댕이) 회무침 비빔밥
없어진 입맛 되찾을 수 있습니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어판장에 주어종인 갈치잡이가 시작되면서 많은 양의 수산물이 등장하니 좋네요.
가격도 점점 저렴해지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니 더할나위 없습니다.
이번주는 비 소식이 잦습니다.
월요일부터 비가 내려 이번주 내내 비가 온다는 말이 있네요.
많은 양의 비는 아닌 것 같지만 비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목포에서 이번주 중후반부터 항구축제가 계획되어 있는데 비소식이 있어 큰일이네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축제를 즐길줄 아는자는 날씨가 무슨소용이 있겠냐만은 전체적인 측면에서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많겠네요.
아무쪼록 이번주 한 주도 모두 화이팅 하세요!
이외에 간재미, 백조기, 오징어, 꽃게, 새우, 갑오징어, 황석어, 쏙새우, 광어, 병어 등이 위판 되었습니다.
오늘의 판매 수산물에 올라오지 않더라도 주문예약하기를 통해 예약문의를 주시면 구매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단, 일부 상품은 위판이 되더라도 주문이 불가 할 수 있습니다. (위판장 경매 특성상 소량 입찰 불가)
▲ 2015년 7월 20일 (오전5시 발표)
- 출처 : 기상청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20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