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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한 공간에 포인트 인테리어로
뮤럴벽지를 이용한 액자만들기를 해보았어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지만
근사한 이미지 하나만 있다면
포인트 주기에 충분한 방법이랍니다.
액자틀은 집에 있던 목재를 파워워크샵으로 잘라서
만들었어요.
요즘은 재단신청이 가능하니
원하는 사이즈로 재단신청하여 받으시면 편리하답니다.
튼튼한 고정을 위해서
목재의 테두리는 피스를 이용하여 고정하고
대각선으로 보강목을 사진처럼 잘라서 박아주었답니다.
보강목을 네 귀퉁이에 모두 해주시면
더욱 견고하겠지만,
대각선으로 두 개만 박아주어도 튼튼하더라구요.
사용할 이미지예요~
오드리 햅번..뮤럴벽지~
거실 뮤럴벽지를 주문할 때 선물로 받은 아이랍니다^^
mdf 판재는 목재틀 사이즈에 맞춰서 재단신청하여 받았는데
미리 만들어 둔 목재틀에 전기타카로 박아주었어요.
뮤렬벽지를 고정하기 위한 준비물로는
건타카와 분무기 필요해요.
분무기로 벽지가 접히는 테두리 부분의 안쪽에 물을 살짝 뿌려주세요.
그래야 벽지를 접어도 구겨지거나 찢어지지 않는답니다.
만들 당시에는 조금 울어도 마르고나면
뮤럴 벽지의 특성상 쫙~~펴지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건타카를 이용해서
뮤럴 벽지를 최대한 팽팽히 박아줍니다.
모서리 부분은 사진처럼 세모접기 방법으로 박아주었어요.
원래는 액자의 안쪽에 박고 싶었는데,
액자의 크기를 최대로 하고 싶어서
벽지 크기에 맞추어 틀을 만들다보니
액자의 옆면에 건타카를 박아주었네요.
짜잔~~
깔끔한 오드리햅번 뮤럴벽지 액자가 완성되었답니다.
이대로 벽면에 세워 두어도 멋스러울 것 같아요.
저는 허전한 거실 벽면에
포인트를 줄 생각이예요.
새로 도배한 벽면에 구멍을 뚫고 싶지 않아서
꼼수를 부립니다.
와이어줄과 다용도 슬리브를 주문해서
걸이를 만들어 주었어요.
컵 후크를 이용해서 몰딩의 안쪽에 비트로 나사못길을 내어준 후
손으로 돌려 박아줍니다.
저희집은 천정몰딩 안쪽이 탄탄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었서
컵 후크만 박아주어도 튼튼하게 고정이 되었답니다.
와이어줄을 원하는 길이로 고정한 후
걸아줍니다.
벽에 못 박지 않고 액자 걸기~~성공이예요^^
오드리 햅번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울 큰 딸이 보더니
자기 사진을 왜 거실에 걸었냐며...ㅎㅎㅎㅎ
저눔의 뻔뻔함...으흐흐흐~~
중앙에 떡~~하니 걸었는데,
살짝 옆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 나을 것도 같구요..
지난번에
리빙센스 6월호 촬영하며
급하게 만들었더니
테두리부부이 살짝 울었는데,
모서리부분 꼼꼼히 당겨서 박아주면 괜찮을거예요^^
만들 당시에는 반복 촬영으로 분무기로 물을 많이 뿌려서
울었었는데,
다음날 되니 쫙~~펴지더라구요.
리빙센스에는 벽지가 우는 액자가 나올 것 같기도 해요..ㅠㅠ
허전했던 벽면에
오드리햅번 뮤럴액자가 들어가니 꽉~채워진 느낌^^
그나저나 액자를 조금 오른쪽으로 이동을 시킬까요?
이대로 괜찮나..?
벽에 못 박지 않고
액자를 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여자 많은 우리집에
여인 한명이 더 늘었네요~ㅎㅎㅎㅎ
문제는 제일 이쁘다는거!! ㅠㅠㅠㅠ
허전했던 공간에 포인트 주는 방법으로
액자만한 것이 없는 듯해요^^
조금씩조금씩 나의 스타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우리집...
오늘은
뮤렬벽지를 활용하여 허전했던 공간에 포인트 인테리어 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멋진 이미지나 그림이 있다면
어떤 것이든 충분히 가능하니 도전해 보시어요^^
이상 하마미의 포인트인테리어/허전한 공간에 뮤럴벽지 액자만들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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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amami`s Lovely House 원문보기 글쓴이: 하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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