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白頭大幹)-
♤버리미기재↔대야산↔조항산↔청화산↔늘재♤
◐2013년5월11일(토)(날씨:맑음)◑
- 시간대별 산행 일정 -
<5월 10일. 금>
▣ 18:50 부산동부터미널에서 경북 문경행 시외버스 탑승-문경으로 출발
(부산에서 문경까지 버스요금 23,100원)
▣ 22:30 경북 문경시 문경읍 도착-문경온천 찜질방에서 숙박
<5월 11일. 토>
▣ 03:30 문경온천에서 버리미기재로 출발(문경택시 이용)
▣ 04:00 문경시 가은읍 버리미기재 도착(택시요금 35,000원)
▣ 04:05 버리미기재에서 대야산으로 출발 - 산행시작(시작 후 5분 뒤에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서 제1차 알바-10여분 소요)
▣ 04:33 첫 번째 헬기장 도착
▣ 04:47 첫 번째 밧줄 암벽 통과
▣ 05:06 곰넘이봉(해발 733m) 도착
▣ 05:22 미륵바위 통과
▣ 05:34 불란치재 도착
▣ 05:50 촛대봉(해발 661m) 도착
▣ 06:54 대야산(해발 930.7m) 도착-대야산 정상에서 직진해서 약5분뒤에 왼쪽으로 진행해야하는데
직진하는 바람에 제2차 약 30분 알바 하였음-다시 돌아와서 밀재로 진행함)
대야산 정상부근에는 수직의 암벽을 밧줄을 이용하여 통과해야 함
(버리미기재↔대야산:4.45km, 2시간49분 소요)
▣ 07:49 코끼리 바위 통과
▣ 07:55 용추계곡 갈림길 통과
▣ 08:07 밀재 도착(대야산↔밀재:1.25km, 1시간13분 소요)
▣ 09:36 고모치 도착(고모치 10m 아래 석간수로 유명한 고모샘이 있어 시원한 물을 공급 받았음)
▣ 09:49 조항산 1.1km 남은 지점 통과
▣ 10:08 조항산 0.5km 남은 지점 통과
▣ 10:28 조항산(해발 953.6m) 도착 - 대간길 조망이 매우 좋았음
(밀재↔조항산:4.35km, 2시간21분 소요)
▣ 11:04 갓바위재(해발 769m) 도착-10여분 휴식
(조항산↔갓바위재:1.15km, 36분 소요)
▣ 13:15 청화산(해발 970m) 도착(갓바위재↔청화산:3.7km, 2시간11분 소요)
▣ 14:06 정국기원단(靖國祈願壇) 도착
▣ 14:30 경북 상주시 화북면 늘재 도착-산행 종료
(청화산↔늘재:2.49km, 1시간15분 소요)
▣ 15:00 경북 상주시 화북면 화북정류소에서 시내버스편으로 상주시로 출발
▣ 16:00 경북 상주시 버스터미널에 도착-상주시내에서 점심 및 사우나
▣ 18:50 상주버스터미널에서 부산으로 출발(상주에서 부산 버스요금 17,300원)
▣ 21:30 부산동부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귀가
※총 산행거리 : 17.39km
(버리미기재↔대야산:4.45km, 대야산↔밀재:1.25km, 밀재↔조항산:4.35km,
조항산↔갓바위재:1.15km, 갓바위재↔청화산:3.7km, 청화산↔늘재:2.49km)
※산행시간 : 10시간25분(04:05-14:30)
☞청화산[靑華山]
높이는 984m이다.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3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며 괴산군 중앙에 솟아 있다. 산죽군락과 소나무가 많아 겨울에도 푸르게 보인다. 조선시대 실학자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청화산은 뒤에 내외의 선유동을 두고 앞에는 용유동에 임해 있다. 앞뒷면의 경치가 지극히 좋음은 속리산보다 낫다"고 할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산기슭의 농암면 비치마을 입구에는 같은 뿌리에서 6그루의 소나무가 자라 육송정(六松亭)이라 불리는 반송(천연기념물 292)이 있고, 청천면 삼송리에는 용송이라 불리는 소나무(천연기념물 290)가 있다.
☞조항산[鳥項山]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와 경상북도 문경시 농암면 경계에 있는 산.
정상에 오르면 남쪽으로 속리산 일대와 청화산, 북쪽으로 둔덕산, 희양산, 대야산이 보인다.
☞대야산 [大耶山] 931m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931m이다.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두대간의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속리산을 가기 전에 있다. 계곡이 아름다운 산으로 경상북도 쪽에는 선유동계곡과 용추계곡, 충청북도 쪽으로 화양구곡이 있다. 대하산·대화산·대산·상대산 등으로도 불리지만 1789년 발행된 문경현지에 대야산으로 적혀 있다.
- 산행의 순간들 -

버리미기재에 문경에서 택시를 이용해서(택시비 35,000원) 4시에 도착했다.
대야산으로 산길은 공원관리사무소 뒷편 전나무숲속으로 길이 나 있다.

버리미기재에서 인증샷....

첫번째 헬기장에 도착했다-시작지점에서 알바로 약10분 늦었다.

곰넘이봉으로 가는 길에 첫번째로 나타난 암벽구간-아래로 내려가는 길...

전날에 비가와서 완전히 개이지 않아서 곰넘이봉에는 안개가 자욱하다. 정상석 사진만 남겼다.

곰넘이봉 아래에 있는 표지판을 인증샷으로...

아름다운 미륵바위를 지나고...

안개가 자욱한 산들...


불란치재에서 도착해서...

불란치재에서 촛대봉까지 매우 된비알로 올라야 한다...
촛대봉에서 인증샷을....

촛대봉에서 대야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매우 험한 암벽으로 매우 힘들게 올라야 한다..
밧줄에 의지하지 않으면 오르지 못한다...


힘차게 밧줄을 잡고서 오르는 같이 동행한 11기 이광용 님....

대야산 정상에 올라와서...

대야산 정상에 도착했다...매우 힘들게... 아직 안개로 흐릿하여 조망이 좋지 않았다...

대야산 정상에서 인증샷...


정상에 있는 진달래는 지금 꽃이 한창이며...

대야산 정상석과 함께한 아침 해....


두번째 알바를 해서 본 대야산 모습...

알바에서 다시 돌아와서 정상적인 대간길로 가면서...코끼리 바위를 통과하면서...





용추계곡 내려가는 갈림길...


밀재에 도착해서...







고모치에서...

고모샘은 석간수로 물맛이 정말 기막히다...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고..물도 보충하고...



조항산 정상에서 본 대야산 쪽....



조항산에 도착해서...인증샷...


정상에서 본 대야산 쪽....

멀리 희양산도 눈앞에 다가오며,,,아래는 석재개발로 훼손된 산들...

멀리 청화산도 보이고...우리가 가야할 산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오고...

조항산 조금 지나면 암능구간이 나오고...

청화산으로 가는 대간길...

갓바위재에 도착해서 약10분간 휴식을 취하고...



청화산 가는 암릉구간이 들어오고...

멀리 조항산 가는 능선길도 한눈에 들어온다...

청화산 가는 암릉구간에서 뒤로보이는 조항산을 배경으로...
지금부터 청화산까지 매우 힘들게 산행을 해야 했다..

매우 힘들게 청화산에 도착했다...

청화산에서 정상석과 함께 인증샷을 ....



청화산에서 늘재로 하산하는 길도 매우 가파르게 내려가야 한다...

앞에 보이는 속리산 능선길...물론 대간길이다...

정국기원단에서.....

이제 철쭉도 아름답다...





늘재에 있는 성황당...


늘재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감했다..





늘재에서 처음 계획으로는 밤티재로 가려고 했으나 10시간 이상의 산행이 너무 힘들어서 늘재에서 산행을 마감했다.
늘재에서 화북으로 택시를 이용하여, 화북에서 상주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상주시로 갔다.
함께 산행을 한 이광용 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길동무가 있어서 외롭지 않게 산행을 할 수 있었으며, 힘든 산행길에 많은 힘을 주었다.
버리미기재에서 늘재까지의 대간길 정말 아름다운 길이였고, 비가 온 뒤라 조망도 너무 좋았다.
이상흔...
첫댓글 혼자라면 어려워 갈수 없는 힘든구간 함깨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땜방 하늘재 ~차갓재 구간이 걱정이지만 한번 멋있게 해보겠습니다.
힘들 때 많이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늘재 차갓재 잘 다녀오세요...
힘든 대야산구간 수고많았습니다.
사진들보니 지난 기억이 새롭습니다
다리가 후~~덜덜했었든 구간...
첫 심정은 그랬습니다..
"내 요~~말라꼬 와가~~"
그래도 대간의 한 구간이라 생각하고 무사..
구간 완주 했었는데...
그때가 생각 납니다..
무사 완주 기원 드립니다..ㅎ
뜬구름님이...
내 심정을 다시한번 말해주네요...
청화산 가는 암릉구간부터 힘이 많이 빠져서...
조금은 힘이 들었네요....
감사합니다...격려 말씀...
고생 하셨습니다 예상 했던 독도 주의 구간에서 알바를 하셨군요 버리미기재 초소뒤 철책넘어서 조금가다가 왼쪽 오르막을 조금올라서 가야 하는데 잘 딱아진 산길로 곧장 가셨군요 11기 야간산행 때도 그곳에서 알바 했답니다 그리고 대야산 정상에서 조금내려가다 우측길(중대봉 가는길) 에서 알바 하셨군요 그 두곳에서 독도주의 하시라고 전화를 한통 드릴려고 하다가 워낙 고수이시니 하고 전화를 들었다가 그만 두었답니다 인증샷 확실하게 하셨네요 수고 마이 하셨습나다
그래도 둘이서 함께한 산행길이라...
어둠속을 둘이서 마냥 즐겁게 걸었으며...
알바는 그냥 애교로 봐 주시고요...
많이 염려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뭐라 말씀 드릴수가 없네요ㅡ
토욜 수업과 결혼식,친구들 모임까지
여러 일들이 겹쳐 나서기가 힘들었습니다
무사히 다녀 오신거 축하드립니다
한걸음?한걸음 완주의 날이 다가옵니다ㅡ
완주의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ㅡㅡㅡ
두분 수고하셨다고 청화산 정상에 진달래 꽃다발이 활짝~~~
하산길엔 연분홍 철쭉 꽃다발이 활짝~~~
꽃들이 마중을 나갔네요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땜빵 품앗이 라는것도 있네요.
friend 잘 만들어 둬야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날씨가 보시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