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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이야기 보이차 가공의 변화 5
다향 추천 0 조회 227 15.11.11 15:3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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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11 22:38

    첫댓글 다향님 맛깔스런 글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고 있습니다. 당절임식품을 효소라고 부르는 것처럼 제다과정에서 발효라는 개념은 잘 못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살청, 유념시의 수분상태, 열 등과 차의 영양소를 고려하면 미생물이 달라붙어 이용하는 발효라는 개념은 무리일 듯 합니다. 예로 제다과정에서 미생물을 분리 동정한 예가 있습니까.

  • 15.11.11 22:40

    발효도에 의해 차를 분류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다 과정에서 미생물이 전혀 개입되지 않는데 왜 발효(fermentation)이라는 말을 사용하는지, 선발효, 후발효라는 것도 미생물학의 입장에서 보면 비과학적이라고 보는데요

  • 15.11.11 22:44

    차를 시작한지 3개월입니다. 차도 여럿 접하고 차관련 까페에 기웃거리다 보니 생긴 궁금증입니다. 혹 무례함 보다는 궁금증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셔서 의견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15.11.12 12:19

    궁금해서 묻는 것인데요, 무례하다니요. ㅎㅎ
    먼저 흑차를 제외하면 발효보다는 산화가 맞습니다.
    홍차와 황차, 청차는 미생물이 관여하는 것 보다는 폴리페놀을 비롯한 여러 성분들, 그리고 그것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정확한 표현은 산화가 맞습니다.
    왜 산화를 발효로 표현하는지는 왼쪽 게시판을 보시면 됩니다.
    홍차 가공-공부홍차의 가공 (발효)를 보시면 됩니다.
    발효도에 따라 차를 분류하는 것도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폴리페놀의 산화 정도에 따라 분류하는 법입니다.
    보이차 이야기-보이차 가공의 변화 1을 보시면 처음에 소개됩니다.
    흑차는 미생물이 주도하는 변화입니다
    그러니 발효가 맞습니다

  • 작성자 15.11.12 12:21

    그리고 혹시 왜 폴리페놀 산화 정도에 따라서 육대차류를 분류하는가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차를 분류하기 위한 기준입니다. 여러 차들을 분류할 때 가장 명확하게 구분되는 요소가 바로 폴리페놀의 산화정도에 따라서 품질이 달라진다는 것이고요. 그래서 학자들이 그것을 기준으로 삼은 것입니다.

  • 15.11.12 22:12

    @다향 답변 감사합니다. 부지런하게 알려주신대로 공부 해 보겠습니다. 전 홍차도 미생물이 참여하는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좀 더 정리가 되는대로 여쭐것은 여쭙고 하겠습니다.

  • 작성자 15.11.13 17:55

    @줄탁 홍차는 찻잎에 있는 효소에 의한 산화입니다. 미생물의 참여도 있긴 합니다만, 극히 적어서 산화가 맞습니다.
    그래서 본래 산화라는 표현이 맞지만 관습적으로 발효라고 표현한다....라고 합니다. 공부홍차의 가공(발효)를 보시면 나와있습니다.

  • 15.11.12 11:29

    잘보고있습니다

  • 작성자 15.11.12 12:19

    감사합니다.

  • 15.11.12 18:49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15.11.13 17:55

    감사합니다.

  • 15.11.12 19:49

    산화,발효...
    둘 중 하나만 쓰는 날이 오지않을까요? ^&^

  • 작성자 15.11.13 17:58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들겠지요.
    생산현장에서부터 교육을 다시 해야 하니까요. ㅎㅎ

  • 15.11.13 01:22

    좋은 공부였습니다.
    일부 차산의 차가 신차인데도 불구하고 유남히 탕색이 붉어서 피한적이 있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다니, 무궁무진한 신비의 세계에 발을 담근것 같습니다.
    기다려집니다~~^^

  • 작성자 15.11.13 18:01

    아, 요즘에도 그런 차가 나오나요?
    그렇다면 가공법이 끊이지 않고 내려오나봅니다.
    어디 차산인지 알 수 있을까요.? 직접 가서 알아보고 싶습니다.

  • 15.11.15 00:56

    @다향 몇년전이라 포장은 없고 차농에서 만든거라고 하더군요.
    차만 일곱편 대나무 죽순에 포장되어있는데 소개하는 이가 직접 만든거라고 하는데,
    믿을수가 없어서 차탕색이 숙차 맑은 홍색과 같아서 문제가 있는차로 판단되어 매입을 하지 않았던것이죠.

  • 작성자 15.12.01 21:18

    @석정민초 어쩌면 동경호를 만들던 제조방법으로 만든 차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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