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141차 정기산행, 2012,5/6(일) 산행지:보성 초암산, 코스:수남-초암산-철쭉능선-겸백면 폐교방향으로 하산,
연분홍 융단을 깔아 놓은 초암산 철쭉능선 길엔 꽃과 사람과 연초록 숲으로 어우려져 거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지요
-꽃지는 저녁에.-
꽃이 진다고 아예 다 지나, 꽃이 진다고 전화도 없나, 꽃이져도 나는 너를 잊은적이 없다 지는 꽃의 마음을 아는 이가 꽃이 진다고 저만 외롭나, 꽃이져도 나는 너를 잊은적 없다, 꽃지는 저녁에는 배도 고파라.......................-정호승
오~메 이누꼬 마돈나 아이가~썬글라스 멋져버려~ 바쁜세상 잠시 쉬어 가자구 시간내줘서 고마버.ㅎㅎ언니가 못챙겨서 미안타 내몸도 내가 못챙긴다 사실,,,
어휴~숨차네 쪼매쉬었다 가지뭐,,,ㅋㅋ
산대장님도 꽃을보고 몸둘바를 모르네 , 목석같은 남정네의 맴까정 흔드는구먼 그냥갈수없잖아
카메라는 들고 다니거만 내 꼴은 안 보이네 ,ㅋㅋ 꽃밭에서 이뻐본들,,ㅎㅎ 무색하지,꽃밭에서 원래 자랑하는거 아녀,
폴~짝 어휴~ 나 떨어질라 좀 잡아라~
드디어 합류했구먼,,,,만족스런 표정,,ㅋㅋ
꽃잎은 남정네의 가슴마저 벌렁이게 하는 마력을 ?
베낭 잃고 분풀이는 천년이 동생한테 하는거여, ㅎㅎ 천녕이가 이해혀,,,세게 때리지 말어유~
총무맡아 수고 하시는 경애언니.... 한마리 새가 되어 날고 싶어라,ㅎㅎ 짐챙긴다고 중요한 베낭을 잊어버려 우짜노, 언니 베낭 찾았슈?
베틀굴 촬영중인 회장님..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 한참을 찾아헤매다가 언덕배기에서 발견, 빈 절터에는 흔적도없고 머구 이파리만 깔렸더군요, 언제 누가 새겼는지 아무런 내용도 없고 .... 스님도 떠나고 암자도 없어지고... 마애불상만 영원히 절터를 지키고 있네요,,,
|
출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원문보기 글쓴이: 옥구슬
첫댓글 구슬님 멋집니다 사진 즐감합니다요~~
몽돌님,반갑습니다, 언제 저 몰래 방문 하셨군요,
좀 자주 찾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