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런 방식으로 설계되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가운데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스핀들, 다시 누르면 테이블이라고 현재 정보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말씀하신 5개 버튼이 실제로
↑
│
← ── [●] ── →
│
↓
형태이고, 가운데 버튼이 선택 기능을 겸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가운데 버튼 1회
↓
Z축 선택
↓
↑ ↓ → 스핀들 상하
가운데 버튼 2회
↓
X/Y축 선택
↓
← → → 테이블 이동
또는 가운데 버튼을 누를 때마다
Z축 선택
↓
X축 선택
↓
Y축 선택
↓
Z축 선택
↓
...
처럼 축 선택을 순환시키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가 중요합니다
테이블이 X/Y 두 축을 가지고 있다면 ←→ 네 방향 버튼만으로 X/Y와 Z를 모두 선택하려면 별도의 선택 상태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가운데]
↓
Z 선택 → ↑↓ = 스핀들
↓
X 선택 → ←→ = 테이블 좌우
↓
Y 선택 → ↑↓ = 테이블 앞뒤
처럼 같은 ↑↓ 버튼이 선택된 축에 따라 다른 동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기억하시는 "가운데를 한 번 누르고 ↑↓를 누르면 스핀들이 움직이고, 다시 가운데를 누르고 ↑↓를 누르면 테이블이 움직인다"는 방식이었다면, 말씀하신 추측이 상당히 합리적입니다.
다만 정확히는 가운데 버튼이 스핀들/테이블 선택인지 Z/X/Y 축 선택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오래된 로쿠로쿠의 특정 모델을 확인해야 확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