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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부산 서구 서대신동 | |
높이 | 565 m |
[시약산에서 새해 일출맞이 기원하고 하산하는 시민들]
사상구 학장동(鶴章洞)과 사하구 당리동(堂里洞) ·서구 서대신동의 경계에 솟아 있다.
산기슭에는 구덕사가 있고, 서대신동에서 구덕고개에 이르는 일대는 경치가
아름답고 곳곳에 원예수와 꽃이 재배되어 시민들의 산책로로도 많이 이용된다.
구덕고개 밑으로는 구덕 터널이 뚫려 있다.
예전에는 이 산을 구덕산(舊德山) 또는 엄광산(嚴光山)이라고 불렀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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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산의 유래는 순수한 우리말인 구덩이에서 온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가파른 경사와 비탈
뿐 아니라 산 아래에 움푹하게 깊이 팬 구덩이가 많았다는 것.
[구봉산에서 조망한 시약산, 구덕산 그리고 우측 멀리 승학산 억새벌이...]
현재 구덕터널이 지나는 그 위의 구덕嶺을 "구덩이재"라고 일컬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구덩이골 구덩이
산으로 부르다가 한자로 舊德山이나 九德山으로 굳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로(古老)들에 의하면,
구덕산을 사병산이라고도 한다. 병풍처럼 둘러진 산이라는데서 유래한 이름인 듯 하다.
승학산 오름길인 구덕꽃마을은 이제 꽃마을이기보다는 유원지 성격이 강하고 휴일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로 탈바꿈해 일요일에는 등산 놀이 산책인파로 꽤나 붐빈다. 이 곳까지 올 경우 시내종주
등산의 절반은 끝난 셈. 힘이 부치면 하산도 맘먹기에 달렸다. 버스정류소인 삼거리에서 정면(동쪽)의
길을 따른다.
`내원정사'간판이 있는 지점에서 두갈래 길이나 정작 등산로는 간판 바로 옆 70~80cm 높이의 콘크리
트담에 올라서면 오른편에서 찾을 수 있다. 길 옆에선 아주머니들이 꽃을 함지에 담아놓고 팔고 있는
데서 구덕꽃마을의 꽃마을 잔영이나마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승학산은 억새가 아름답기로 이름이 나 있다. 억새군락은 승학산 동쪽 제석골 안부에 있다. 수만평에
이르는 부산 제1의 억새밭이다. 바람 따라 일렁이는 대 장관은 전국의 어느 억새명산 못지 않다.
여름 피서철에는 발아래 펼쳐저있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즐기며 승학산에 올라 삼림욕도 겸
할 수 있어 해돋이, 해수욕, 삼림욕을 함께 즐길수 있고, 겨울에는 겨울바다여행겸 산행맛을 볼수 있다.
[sam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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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① 동아대 하단캠퍼스 학군단(사하구 하단 건국중.고등학교)-승학산-신선봉-억새지대-임도-
꽃동네(2시간)
② 꽃동네-내원정사가는길-산불감시소-엄광산-삼각봉-돌탑-수정산-범내골 통일교성지(2시간30분)
③ ①번코스의 돌탑에서 안창마을-가야 1, 2봉-가야1동 현대아파트(구태창, 2시간20분)
④ ①+②코스(5시간)
⑤ ②+③코스(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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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이트 : 구덕산 [국제신문]
구덕산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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