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천시개인운영복지시설연합회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모임장소인 밀알한마음쉼터를 가기 위해 일찍 나섰습니다.
재활용차를 보며서 참 좋은 일에 종사하는구나 싶습니다.
이분들이 아니면 쓰레기밖에 될수 없을텐데
다시한번 사용할수 있으니 사회기여도가 크신 분들입니다. ^^
밀알쉼터는 제천의 동문 지나기전 우측길로 가야 합니다.
시골 한적한 길을 조금 가야 합니다.
이런 시골길은 마음에 여유를 주는듯 ~~~
수년전만 해도 밀알쉼터는
저기 빨간 지붕집에서 몇명의 젊은 장애인들과 함께 살았었습니다.
저도 지금의 실버 하우스를 구하기전에 저곳의 구입의사를 타진하고 했었습니다.
마침 살던 분들이 집을 내 놓았었거든요 ~~ ^^
이제 빨간지붕 넘어
얕으막한 산에 밀알쉼터가 보입니다.
밀알 한마음 쉼터 .................
2-3동의 건물로 구성되여 있고
31명의 장애우와
25명 정도의 직원들로 구성되여 있습니다.
시설의 주차장 너머 마을도 보입니다.
왼쪽의 쇼핑팩을 만드는 작업실과
그룹홈 예정인 부속건물도 보입니다.
붙임성 많은 이 강아지는 제 옷에 매달리다시피
애교를 부리며 관심을 끌고 ~~~
이제 관내의 18개 사회복지 시설모임을 갖습니다.
대부분이 목사님들이기에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제가 대표기도로
제천시시설연합회와 모임장소인 밀알, 원할한 회무를 위해 기도 합니다.
총무님인 정목사님이 회무를 진행하시고 ~
(정목사님은 요양원과 양로원 2곳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1년간의 활동내용과
업무현황을 보고 합니다.
총무가 회장직으로 자동승계되어 새로운 총무선출이 있고
요양보호사의 시보조금 지급에 대한 건의와
시설에 기저귀 대량구입에 따른 구입방법,
법인운영중인 고문 두분의 조언도 듣고
몇가지 협의가 더 진행된후 종료됐습니다.
밀알쉼터 주방에서 준비한 식탁................
밀알은 법인체이기에
저희같은 비교적 열악한 환경의 개인시설을 운영하는 시설장들
위로차 정성스레 준비한 식탁입니다.
전 다빈이 학생이 앉는 자리에 앉아 식사를 했습니다.
남학생이면서 여성스런 이름을 가진 ......
역시 법인체인
로뎀나무 청소년사역을 담당하는 김원장님과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사를 나눕니다.
그리고 제천의 동문 조형물 아래를 지나 돌아왔습니다.
밀알의 발전과
제천시 개인운영복지시설연합회의 발전을 바라며 ......... ^^
첫댓글 제천시시설연합회 회장님으로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열심히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