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사회적으로 나뉜 직업의 경중에 따라 소득과 대우에서 큰 차이가 나는게 현실입니다 ”
[ 정치/외교 ] 1.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이 꾸려지면서 청와대 경제수석실이 최다 6명의 비서관을 거느린 최대 조직으로 거듭나면서 윤종원 경제수석에게 힘이 실리고 있다고함
2.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이 최저임금 인상 시점을 내년 7월로 유예하는 법안 발의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민주당과 자한당은 미온적인 반응이라고함 - 민주당은 인상 시기를 미룰 경우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계산과 정책 실패를 인정하는 메시지로 읽힐 수 있기 때문이며, 자한당 입장에서는 정부여당이 법안 추진에 미온적이라면 굳이 나설 이유가 없기 때문임
3.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경영진의 연구개발 부문 분사 결정에 반발해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농성 중인 한국GM노동조합을 겨냥해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말이 안 통한다”고 비판 했다고함
4. 북한은 소규모 한·미 해병대연합훈련(KMEP)도 남북 군사 분야 합의서에 배치된다며 훈련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고함 - 미·북 비핵화 협상 국면을 고려해 여전히 유예되고 있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등과 비교하면 상당히 소규모로, 국방부는 내년 9월까지 총 24회 KMEP 훈련을 실시할 계획임
2.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가 올해 공무원 증원 규모를 작년보다 22배 넘게 늘린 것으로 드러나 지방자치단체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함
3. 내년 1월부터 치료 목적의 고도비만 수술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수술하는 비만환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고함 - 적용 대상 환자는 체질량지수(BMI) 35㎏/㎡ 이상 또는 BMI 30㎏/㎡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는 경우임
[ 경기종합 ] 1. 민노총 내 계파갈등으로 사무총국 현직 간부들이 집단 사의를 밝혔다고함 - 대화와 투쟁을 병행하는 중앙파로 분류되는 김 위원장이 취임 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강경파인 현장파의 지도부 흔들기가 시작된 것으로 분석됨
2. 지난 4월 삼성전자 상대로 3조원에 이르는 생체 인증 특허 소송을 제기한 미국 PACid가 소액 합의로 소송을 취하했다고함
3.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해 증권선물위원회의 최종결론 발표를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12일 하루동안 시가총액이 4조원 넘게 증발했다고함
4. LG화학이 미국 보스턴에 있는 큐바이오파마와 손잡고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선다고함 - 큐바이오파마는 암, 자가면역 및 만성감염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회사로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음
5. 최근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현대차그룹이 계열사 재편은 물론 2014년 10조5500억원을 들여 매수한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를 재매각하는 방안까지 고려 중이라고함 - 현대차그룹 경쟁력 하락 요인으로 잇따른 결함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실추, 해외 현지 고급화 전략 실패, 강성 노조 등이 꼽히고 있으며, 2014년 사들인 한전부지는 현재 사업이 4년 동안 기약 없이 지연되며 이자 등 금융비용만 5000억원 가까이 쓰고 있기 때문임
6. 롯데쇼핑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롯데백화점, 하이마트 등 롯데그룹 10개 유통계열사들이 초디대 80%까지 할인해주는 쇼핑 축제 ‘롯데 블랙 페스타’를 진행한다고함
7. 11월 수능 특수가 창출하는 시장 규모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수험생 선물, 신규 디지털 시장의 규모 등을 감안하면 최소 1조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업게 추산이라고함
8. 내년 1월 1일부터 유흥・단란주점에서 결제한 신용카드 금액에 포함된 부가가치세를 신용카드회사가 원천징수해 국세청에 납부하는 ‘신용카드사를 통한 부가가치세 대리납부제도’가 시행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2일 코스피시장(2080.44pt)은 기관과 외국인은 매수했으나 개인의 매도로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마감됐고 코스닥시장(670.82pt)은 개인은 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지수는 2.40%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고함
2. 12일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5bp (1bp=0.01%p) 내린 1.945%로, 국고채 5년물 역시 전 거래일보다 2.4bp 떨어진 2.045%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진 데다 나스닥 기술주와 국내 바이오 종목의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됨
4. 퇴직연금 DB형(확정급여형)을 도입한 기업 10곳 중 6곳은 퇴직금 지급을 위해 사외에 쌓아놓아야 할 적립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근로자의 피해가 예상된다고함 - 적립금이 부족하면 퇴직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해 근로자 노후 대비에 구멍이 날 수 있으며, 현행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는 기업의 퇴직연금 적립액 부족을 제재할 마땅한 수단이 없음
5. 지난해 골드만삭스와 RBS, BBVA, 바클레이즈 한국지점이 폐쇄에 이어 올해도 UBS에 이어 맥쿼리은행 등 외국계은행의 폐쇄가 이어지고 있다고함 - 외은 지점의 폐쇄는 글로벌 파생거래 규제 강화로 자본 부담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국내 파생상품 영업환경이 나빠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6.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사는 일명 '갭투자'가 대출 규제가 없는 인천, 김포 등 수도권 지역에서 성행되고 있어 세입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 갭투자가 성행했던 경남 창원 일부 지역에선 집값이 전셋값 아래로까지 떨어지면서 전세금을 받지 못한 세입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임
[ 사회/이슈 ] 1. 부산의 한 아파트 화장실 선반에서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돼 전국적인 파장됨
2. 무한도전과 예능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5인조 밴드 장미여관이 결국 수익배분 갈등으로 팀이 해체되고 육중완과 강준우의 2인조 '육중완 밴드'로 결성됐다고함
[ 국 제 ] 1.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대장주 애플이 기술주 급락을 주도하고, 달러강세와 무역분쟁 우려가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 2% 이상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고함
2.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 유가가 최근 5주 동안 20% 가까이 급락하자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다음달부터 원유 생산을 하루 평균 50만 배럴 줄인다고함
3. 골드만삭스의 최장수 CEO였던 로이드 블랭크파인이 6조원대 규모의 말레이시아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돼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함 - 1MDB는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세운 국영투자기업으로 나집 전 총리와 그의 측근들은 1MDB를 통해 최대 60억달러(약 6조4000억원)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음
4. 중국 정부의 부채 축소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채무 중 내년 만기액이 79조원에 달하면서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험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함
5. 일본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소프트뱅크가 내달 19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고함 - 소프트뱅크 측은 이를 통해 최대 2조6000억엔(25조9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으로 기업 가치는 7조1800억엔에 달할 것으로 보임
[ 궁금한 이야기 ] 1.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오는 11월 19일에는 은행이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5시 문을 닫는다고함
2. 애플이 터치 스크린 결함 아이폰X와 저장장치 오작동인 맥북프로 제품에 대해 무상 교체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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