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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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국립공원표지
오늘 10/24(토) 삼각산상공은 흰구름 한점 없는 푸른하늘
삼각산북한산은 한반도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서울에 인접하여 우리나라의 2천년 역사와 궤軌를 같이 하고,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까지 부아負牙로 불렀던 산을 고려시대 성종 이후부터1900년대까지 약 1천년동안 정상의 삼개三個봉우리는 백운봉,인수봉,만경봉을
의미하는 삼각산으로 불렸고, 북한산北漢山이란 명칭은 조선중기의 숙종이 축조築造한 북한산성北漢山城을 염두에 두고 남한산성南漢山城과
대비하여 한강 북쪽의 큰산이란 뜻으로 기록되었다.
흰구름 한점없이 푸르고 맑고 맑은 의상봉 상공上空
원효봉우리
원효봉우리&의상봉우리기슭 하산지점 전주식당마당에서 코스별노래자랑판은 벌어졌고.
ㄱㅐㄷㅏㄹㅣ ㅊㅜㅁ
뭘 보시고 웃는기여! 헤어스타일이 고운달빛님 같기도 !
오늘 10월 24일 토요일 제113차 정기산행처럼처럼 정기산행지를 원정산행지가 아닌 서울경기땅에 물린
삼각산으로 정하여 시도하여 본 결과 관광버스8대에 승차할 수 있는 317명산우가 모여 대성황을 이뤄 내신
카페지기 용마님께서 시도하였으니 내년 2016년 누가 카페지기를 맡더라도 원정산행정기산행을
년6회정도 하시고, 나머지
6회중 시산제, 창립기념산행, 송년밤 3회하시고, 나머지 3회는 서울경기근교 정기산행지로 이어 받으시면 좋겠어요.
제113차 정기산행지 삼각산三角山에 관한 옛 이름은 고문헌 백제시대에는 *부아악負牙嶽이라고 불렸다고 하고,
고려,조선시대 1000년간 삼각산이라는 지명이 김상헌 '가노라 삼각산아! 심훈의 '그날이 오면'시詩로도
읊어진 것으로 보아 순수한 삼각산이란 명칭이 옳은 듯하다. 그리고 삼각산을 이루는 주봉主峯으로는
*백운대白雲臺, *인수봉人壽峰, *만경대萬景臺의 3개봉우리 삼개뿔을 이루는 암석덩어리는 수억년이 지나도
변치 않을 것이니 산꾼 아닌 일반인들도 북한산北漢山이라 부르지 말고, 삼각산이라 꼭 불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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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악이란 명칭은 암봉 뒤에 애를업은 형상의 바위가 붙어 있다해서 불렀다는 설說과 산봉우리가 뿔처럼
뾰족하게 생겨 불렀다는 부아-불-뿔로 불렀다는 두가지 설이 있다.
*백운대白雲臺837m : 삼각산 3개 봉우리 백운대,인수봉,만경대 중에서 최고 높은 영봉靈峰이어서 흰구름이 자주낀다하여 백운대.
*인수봉人壽峰811m : 인수봉유래는 인수봉 아래 인수사仁壽寺란 절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고
*만경대萬景臺787m : 예전엔 만경대를 망경봉 또는 국망봉으로 불렸고,
만가지 경치를 한 번에 볼 수 있다하여 붙여진 만경대.
위 두 분 여성산우는 뉘신지요? 처음 보는 미인이서!
가노라 삼각산아
김상헌
잘 있거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저 하오니
시국時國이 난리 중이라
살아 돌아올지 모르겠구나.
*김상헌은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대항하여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하던 김상헌은 '주전파主戰派'였으나
'주화파主和派' 의 최명길 등의 주장에 밀려 소현세자와 함께 볼모로 잡혀 청나라 심양瀋陽으로 끌려가면서 읊은 시詩
성내천 야간산행대장 최연소산우 영계 율피栗皮님 아님감유?!? 3번 봤지만 3번
다 화장 안한 모습이 더 매력덩어리로 전형적典型的인 산꾼몸매.
흰구름 한점없이 푸르고 맑고 맑은 의상봉 상공上空
그날이 오면
심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삼각산아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주기만 하면
나는 밤하늘에 나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鍾路의 *인경을 머리로 받아울리오리다
두개골頭蓋骨 은 깨어져 산산散散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
*일제강점기 1930년 3월 심훈
심훈의 '그날이 오면' 시로 *조국애와 충정심祖國愛&愛國忠情心을 강조한 나라사랑정신을
삼각산에, 국민사랑정신을 한강수漢江水에 비유한 시詩. *인경 : 조선시절, 큰 도시에서 밤에 사람이 거리에 다니는 것을
금지하기 위하여 밤마다.*이경二更에 쇠북을 스물여덟 번씩 쳤던 일로, 밤 10시를 전후한 밤 9시부터 11시까지 두 시간. 통행금지通行禁止싸이렌
*쇠북 : 소가죽으로 만든 북鼓인지 쇳덩어리로 만든 북鼓인지, 소가죽과 쇳덩어리를 반반 썩어서 만든 북鼓인지
말하는 사람은 아직까지 한사람도 없다. 쇠덩어로 만든 것이라면 징, 꽹가리였을텐데 왜 쇠북鼓이라 불렀을까?!
언제봐도 환하게 미소띈 미모 지원님! 청계산 잘 지키소!
*일제강점기하면35년 종노예생활 기간 중이라면 도마 안중근의사장군을 잊을 수 없죠.
매년 연례행사로 2월 14일에 연인끼리 "발렌타인데이 (alantine,s Day)"로 기억하시겠지만, 2월 14일은 왜놈
판사들로 부터 도마 안중근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에 왜놈은 발렌타인데이를 정하여 사탕장사를 하고
2월 14일을 사탕주고받는 날로 정하여 왜놈들이 사탕장사하여 돈번은 수단으로 정하여서 놓고 안중근을 쉽게 빨리 잊게하기 위한
수단으로 연인끼리 사탕주고 받는 날 정한 날을 우리가 따라 한다는 것은 비극이어서 2월 14일이 아닌 3월 14일이나
4월 14일로 정하여 초콜릿선물을 주고 받았으면 합니다. 2월 14일은 *안중근 장군의 업적業績과 생애生涯에 대한 이야기를
선물하여 주시면 좋겠네요. *도마 안중근장군과 백범 김구선생은 황해도 해주출생이고, 우남 이승만 초대 대통령도 황해도 평산출생.
인연이란?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줄 알지 못하고
보통사람은
인연인줄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옷자락만 스쳐도 인연을 살릴줄 안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인연이지만
눈에 보이는 사물이 인연으로 엮어 있다.
- 피천득 -
봄여름장미보다 가을장미가 이뻐요
위아래산우는 고운달빛님과 아소비님
이것이 인생이다
올라가면 내려가고
내려가면 올라가고
쉬지 않고 돌고 돈다.
혹자或者는 질문한다
'등산는 왜 하는가?
다시 하산할 것을
나는 대답한다
'그대는 왜 사는가?
어차피 죽을 걸'
어차피 아침이면
개어야 할 이부자리도
저녁이면 다시 펴야 하고
어차피 지워야 할 화장도
아침이면 다시 해야 하듯
어차피 올라가면
다시 내려와야 할
산도
충실하게 대하고
기쁨으로 즐기고
열정으로 찬미讚美해
아름답게 완성해야 한다.
사계절이 순환 하듯
우주는 혼돈混沌과 질서 속에서
쉬지 않고 돌고 돈다
마치
수레바퀴 굴러 가 뜻
횡재橫財를 보려 하는가?
회초리를 잊지 말아라?
시간을 헛되이 보내려 하는가?
그대는 하루 하루의 삶을 향해
걸어가고 있음을 잊지 말아라!
소중한 삶,
아름다운 여정餘情
그것이 인생이다.
신이시여!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사랑, 꿈,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내가 되게 허소서
새로이 선물받은 스패츠로
한겨울 알찬 싼꾼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