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이승훈 총장) 당진캠퍼스 본관 5층 대강당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충남 서부권 지역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인재 육성을 위한 ‘K-디지털 플랫폼’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K-디지털 플랫폼’이란?
급격한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디지털 직무능력을 확보하고 활용할 핵심 실무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디지털 융합 훈련 거점 훈련기관
K-디지털플랫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데요.
사업의 목적은 지역내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을 구직자, 재직자, 지역기업, 미래인재, 청년 등 다양한 훈련 수요자에게 개방해 디지털 역량개발을 위한 융합훈련 제공 및 시설을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승훈 총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혁신과 도전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책임과 역할을 맡은 세한대학교의 역할에 큰 책임을 느낀다”며 ”세한대학교는 단순한 기술의 발전을 넘어 사회와 모든 분야의 개인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혁신적인 ‘K-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성환 시장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중소기업들을 위하는 이 정책이 당진의 새로운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세한대학교와 당진시는 K-디지털 플랫폼을 시작으로 함께 호흡해 가며 지역 사회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박광희 단장의 발표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산업은 열심히 만들어서 파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생산 방식이었는데요. 이제는 디지털 전환 기술 활용 비즈니스로 물건을 쓸수록 돈을 버는 방식으로 변화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클라우드 분석, 다양한 규모와 기능의 센서는 제조업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에서 대부분의 비즈니스 측면을 바꾸고 있는데요. 디지털 전환은 곧 비즈니스 전환이라고 합니다.
기획, 연구, 구매, 생산, 판매, 마켓팅, 홍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8대 프로세스에 디지털 전환이 적용된다면 최적화 된 생산 시스템, 간소화, 유통 확대, 고객 확보 확대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태도변화 조사결과 응답 기업의 77%가 디지털 전환의 긴급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는 80%의 기업이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국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준비도는 5점 만점에 1.21점의 매우 낮은 수준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준비가 시급하다고 합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협업과 서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IT엔지니어(정보 기술)+ OT엔지니어(운영기술)=AI 기술 도입 및 생태계 구축을 요하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중소·중견기업은 재정적인 문제와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전환은 다양한 분야에서 발빠르게 적용되고 있다고 해요. 유통업, 전력, 에너지, 의료, 교육, 금융, 보험 등 새로운 산업과 기술이 분야를 초월하여 초연결 환경과 초지능을 기반으로 새로운 초융합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준비가 시급한데요. 작업의 표준화, 기존 시스템과 정보의 전산화, 설비별 프로트콜의 호환성과 Open 가능성, 경영자의 추진의지 등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한대에서는 올해에 챗GPT의 올바른 활용, 인공지능의 기초와 활용법, 드론레이싱 체험, 드론 정비와 튜닝 제작 과정, 초보자를 위한 RPA 강의, 포토샵 기초, 1인 창작 미디어 등 미래 인재와 주민, 기업 대상으로 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2027년까지 충남 서부권 지역의 ‘디지털 융합 플랫폼’으로 중소기업 재직자와 구직 청년, 자영업자 등 훈련이 필요한 수요자에게 디지털융합훈련과 프로그램, 인프라 시설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특히 철강이나 금속 제조와 관련한 드론과 빅데이터, 인공지능에 대한 VR·AI 교육 훈련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발표를 마치고 이승훈 총장,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장, 김희숙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용묵 한국폴리텍 아산 캠퍼스 학장 등 여러 내외빈이 함께 충남 서부권 지역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인재 육성을 위한 K-디지털 플랫폼 선포를 선언했습니다.
K-디지털 플랫폼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역과 소통하며 충남지역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갈 세한대학교의 당찬행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