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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김민재 : 김민재 사장, 김보현 : 카일 , 손지원 : 티어 , 조희수 : 만지
인물의 성격 :
김민재 사장 : 지질하고 소심한 성격을 가진 척 하지만 속으로는 엄청난 음모를 꾸미고 있음.
카일 : 도전적이고 대의를 위해 희생할 줄 앎.
티어 : 활발하고 자신감이 있지만 지능이 낮음..
만지 : 신중하고 무뚝뚝함. 그러나 속으로 티어를 좋아하나 마음을 숨기고 있음.
배경 : 2069년 과거에 있었던 도시 서울이 있던 곳
무대 : 쓰레기장, 황량한 거리, 연구소
인물의 이야기
김민재 : 김민재 사장. 스마트 바이오칩의 개발자임. 어릴적 자신의 부모님이 강도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음. 그러나 주변의 사람들이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외면하자 세상에 큰 복수를 결심함.
김보현 : 카일. 티어와 함께 스마트 바이오칩을 반대하던 사람들 중 하나였음. 그런데 김민재 사장의 계략으로 전 세게 사람들이 죽자 정의를 구현하러 감.
손지원 : 티어. 카일과 함께 스마트 바이오칩을 반대하던 사람들 중 하나였음. 그런데 김민재 사장의 계략으로 전 세게 사람들이 죽자 카일을 따라 감. 그리고 희수의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함.
조희수 : 만지. 스마트 바이오칩을 반대하던 사람들 중 하나였음. 티어를 좋아해서 카일 일행 에 참가해 김민재 사장과 싸우러감.
간단 스토리 요약
세상에 복수를 꿈꾸던 김민재 사장은 전 세계 사람의 99%가 스마트 바이오칩을 쓰게 되자 칩에 내장된 특수 암호화 코드를 발동시켜 칩을 이식한 사람들의 칩을 폭발시켜 절멸시킨다. 자신들의 인연이 있던 사람들과 친척들이 죽은걸 안 카일과 티어는 분노하여 김민재 사장에게 복수하러 길을 떠나는 길에, 만지도 합류한다. 김민재 사장에게 가는 길에 경호 친위대에게 들켜 티어가 위기에 처하는데 만지가 대신 희생하여 사망한다. 카일과 티어는 결국 김민재 사장과 만난다. 그러나 김민재 사장은 스스로 옆 창문으로 뛰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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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
김민재 사장 : (어두운 목소리로) 30년 전...내 부모님이 살해당했을 때 이 세상은 나에게 도움은커녕 날 처절히 무시했지...
난 그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평생을 바쳐 이 스마트 바이오칩을 개발하고 전 세계의 99%가 사용하게 만들었다.
이제 내 복수가 결실을 맺을 때다. 이 세상아 복수의 시간이다!
(스마트 바이오칩을 폭발시키는 버튼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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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카일 : (자다가 폭발 소리를 듣고 깬다) 이게 무슨 소리지?? 티어! 티어! 일어나봐!
티어 : (졸린 목소리로) 아...싫어어... 엄마 5분만 더....
카일 : 아니 야 일어나라고 뭔가 이상해.
티어 : 아니 뭔데 그래...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둘러보는 카일과 티어. 스마트 바이오칩을 착용한 사람들이 모두 죽은 걸 보고 놀란다.
티어 : 이게 뭐야... 왜 다들 죽은거지??
카일 : 모르겠어... 어? 저기 죽은 사람들을 봐. 칩을 착용한 사람들은 다 죽었어. 우린 착 용하지 않아서 안 죽은거야.
우리 이웃도 죽었어! 이건 분명 칩의 개발자 김민재 사 장의 짓일 거야! 이 세상을 이렇게 만든 김민재 사장을 복수하러 가자!
티어 : 그래! 가자!
만지 : (뒤에서 다급하게 달려오며) 잠깐! 티어!!! 너 괜찮아?!! 너 안 다쳤어??
티어 : 만지?? 그래 너도 있었구나! 너! 우리의 동료가 되라! (손을 내민다)
만지 : (손을 잡으며 부끄러워 한다) 으..응 그래.
카일 : 그런데 김민재 사장이 있는 곳이 어디지?
만지 : 아. 내가 길을 알아. 가자!
카일, 티어 :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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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김민재 사장이 있는 회사까지 도착한 카일, 티어, 만지. 김민재 사장실의 앞엔 총을 든 경호 친위대가 서있다.
카일 : (심오한 표정으로) 경비가 엄청 살벌해. 이대론 들킬 거야.
만지 : 저 안에 있는게 확실한데.. 무슨 수로 저 친위대들 몰래 들어가지?
티어 : 그러게 어떡하지?
만지 : (티어의 손을 잡으며) 괜찮아. 저기 옆에 기둥이 있는 것 같아. 저쪽으로 돌아가면 될 것 같아.
카일 : 음, 그래. 조용히 가면 저들도 눈치 채지 못 할 거야.
만지 : 그래. 어서 조용히 돌아가자.
카일, 티어, 만지 : 조용히 살금살금 지나간다.
티어가 깝치다가 실수로 깡통을 밟는다.
티어 : 엇!
만지 : 아 이런..
친위대 1,2 : 저 녀석들 뭐야! 쏴!
친위대 1,2가 티어를 향해 총을 겨눈다.
티어 : 꺄아아악!
만지 : (티어의 앞으로 끼어든다) 끄아아아아아아앙아악!!!
티어 : ..!? 뭐야..? 마....만지이!!!!!
만지 : (쓰러져 피를 토하며) 나.. 사실 널.. 좋아 ㅎ...
티어 : 안돼애!!! 만지이이!!!
카일: (강제로 이끌면서) 안돼!! 그러다 너도 죽는다고!! 빨리 여기로 숨어!!!
티어: (오열하며) 으헝헝헝헝ㅎ어허엏어헝
카일: 일어나. 먼저 김민재 사장놈을 찾자. 이대로 엎어져 있으면 만지만 개죽음일 뿐이야. 만지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말자.
티어: (울음을 참으며) 크흙...알았어.
그들은 친위대들을 따돌려 사장실 앞까지 오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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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
사장실로 들어가는 카일과 티어.
김민재 사장 : (의자를 뒤로 돌리며) 결국 여기까지 왔군....
티어 : (분노에 차올라 달려들며) 김민재애애애애애애애!!!!!!
(김민재 사장의 멱살을 잡고 때리며) 대체!! 왜!! 그런 짓을 한거야!!
카일 : (티어를 붙잡으며) 그만해 티어. 너... 대체 왜 그런 거야!
김민재 사장 : (허탈한 미소를 지으며) 낄낄... 30년 전 내 부모님이 살해당할 때 난 두 눈 으로 봤지...
카일 : 그 범인에게 복수를 하고 싶은거야? 그럼 그 놈한테만 하면 되잖아!! 왜 수많은 죄 없는 사람까지 학살한거야!!
김민재 사장 : 내가 그렇게 힘들 때 누가 날 도와줬어?? 그 누구도 날 안도와줬어!! 심지어 내 친척들 까지도!
모두 날 외면했지... 이 썩어빠진 세상... 그래서 난 이 스 마트 바이오칩을 개발했지...
처음부터 세상을 다 죽여버릴 계획을 가지고! 너희가 그렇게 좋아하던 과학의 발전이 결국 너흴 파멸시켰다!
(카일과 티어를 세게 밀친다)
넘어지는 카일과 티어.
김민재 사장 : 난 내 목적을 이뤘으니...낄낄
창문으로 뛰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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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김민재 사장이 뛰어내린 곳을 보는 카일과 티어.
티어 : 우린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카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