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는 없다를 가져오지 않아 따로 적어서 제출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엄마께서 목포정다운요양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계셔서 엄마가 토요일에 출근 하실때 나도 따라갔었다 엄마가 일하시는 병동은 2 구역으로 나뉘었는데 상태가 좋지 않으신 분들 , 괜찮으신 분들 이렇게 나뉘어져 있었다 엄마는 많이 아프신 할머니 할아버지 쪽 에서 일을 하셨고 나는 엄마와 친하신 친구 (아는 이모) 의 도움을 받아 좀 괜찮으신 분들 쪽에서 도와드렸다 그 이모께서 가져오라는 것을 가져다 드리고 또한 할머니 할아버지와 말동무도 되어드렸다 그러다가 중간에는 엄마가 일하시고 있는 상태가 좋지않은 쪽에 가서 도와드렸다 거동도 아예 안 되시고 정말 심각하신 분들은 볼일 보시는 것도 , 드시는 것도 아예 안되서 기저기를 차시고 호스로 밥을 먹는 분도 계셨다 거동이 그래도 조금은 되시는 분들은 화장실을 가실때 옆에서 부축해줬다 그러다가 중간에 할머니 한분께서 사탕을 드시다가 목에 걸려 위급한 상황이 생기셨는데 그 상황이 생기신 후로 갑자기 열이 나시고 급격하게 상태가 악화되셔서 너무 나도 걱정이되고 마음이 좋지않았다 그날 병원에서 정말 많은 일을 보고 겪어서 그런지 엄청 우울해지고 걱정도 많이 되었다 그러면서 엄마는 매일 저런 상황을 대처하시고 엄마께서 젊으셨을때는 산부인과 수술실에서 일하셨는데 얼마나 힘드셨을지 생각이 들었고 대단하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