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 ‘나의 사랑하는 주님’으로 만나야 한다는 것! >
정 민 호 목사 - 죽동한빛교회
아가? ‘나의 사랑하는 주님’으로 만나야 한다는 것!
()The Song of Solomon? You should meet Christ as “My beloved Lord!”)
● 본문말씀 : 아가(Ss) 2장 16절~17절
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6 “My beloved is mine, and I am his; He pastures his flock among the lilies.
17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17 “Until the cool of the day, when the shadows flee, Turn, my beloved,
and be like a gazelle Or a young stag on the mountains of Bether.” (신부의 말…)
오늘 이 내용은 아주 서로 사랑하는 신랑과 신부가 서로 화답하며 부르는 노래 내용입니다.
신랑은 “7절에서 이렇게 노래”를 합니다.
“7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 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아가 2:7절)
그러자 신부가 떨리는 사랑스런 음성으로 이렇게 대답(8절-16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8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
(그리고 오늘 본문)
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이 얼마나 아름다운 노래입니까? 아주 은밀한 사랑입니다.
‘신랑이 몰래 신부 가족 포도원에 숨어들어 온 것입니다. 몰래 숨어 엿봅니다. 신부의 그 자태를 보며 애정의 말을 쏟아냅니다… 신부도 그것을 알아챕니다. 기뻐 어쩔 줄 모릅니다…’ 시대를 초월하여 성경 시대 ‘신랑과 신부의 진실하고 뜨거운 사랑’은 변하지 않는 향기와 열기를 갖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아가서는 그 안에 담고 있는 적나라하고 에로스적인 표현과 용어들로 인해 이 책이 경전이 되는 과정도 쉽지 않았답니다.
그러나, 교회 역사는 이 아가서의 내용을 결국 ‘우리의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혹은 하나님)와 그의 신부 된 참 그리스도인 간의 신앙의 표현’이라는 영적인 의미를 분명하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가치가 고귀해 진 것입니다.
그 중에 한 가지 영적인 교훈은 이것입니다. 우리의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기꺼이 그의 사랑스런 신부가 되겠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야 ‘그의 음성’이 들려 진다는 것입니다. 깊은 대화가 시작된다는 것이죠.
아가서는 ‘솔로몬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The Song of Solomon” 이라고 부릅니다. 또 다른 이름은 “The Song of Songs” 라고도 합니다. 노래 중에 노래! 곧 최고의 노래라는 것이죠! 이렇게 ‘노래 중의 노래’가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영적인 의미가 무엇일까요? 단 한 줄로 요약해 본다면 이것입니다. <당신은 ‘나의 사랑하는 주님’을 꼭 만나야 한다> 즉 예수를 ‘나의 사랑하는 주님으로 꼭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아가서는 ‘시가서’에 해당합니다. 법적이고 논리적이고 교리적인 것이 아닙니다. 참 신앙은 이런 것 뿐 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참 신앙은 그의 정서(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신랑)에 대한… 내가 어떻게 감출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이 싹터 있어야 한다’ 주님을 “절절한 나의 사랑으로” 만나고 교제하고 기뻐하고 신뢰하고 흠모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본질은 바로 거기에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는 것 이예요. ‘내가 주님과 사랑에 빠진 것’입니다.
그러면 이 주제와 본문과 아가서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진정한 신앙인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함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몇 가지로 요약해 보겠지만 꼭 내 마음을 살펴야 합니다. 진정한 신앙인이 가지고 있는 ‘생명의 특징’ 곧 ‘참 사랑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1) 참 신앙은 주님과 ‘더 가까워 지려고 하는 한 없는 열망’이 마음에 자리하고 있어요.
어찌 하면 그 분의 마음에 좀 더 좀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아가서 1:2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신부가 신랑을 너무나 흠모하며 한 말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마음입니다.
어찌하면 그 분께 내 마음이 더 가까이 갈까? 어찌하면 그 분을 더 기쁘시게 할까? (고후 5:9) 어찌하면 그 분을 더 깊이, 더 가까이 만날 수 있을까? 이런 뗄 수 없는 열심이 자리잡은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 분을 침상에서도 성안에서도 길거리에서도 큰 길에서도 작은 길에서도 늘 의식하고, 찾고, 앙망하는 마음이 자리합니다. 이것이 내 안에 시작된 ‘새 생명의 특징’입니다.
2) 참 신앙은 ‘그 분의 현존’을 늘 목말라 하게 됩니다.
주님의 현존이라는 것은 내 삶에서 어찌하든 ‘주님을 더 많이 더 깊이 더 오래도록 경험하고자 하는 열정’입니다. 아가서에서 신부가 얼마나 신랑 만나는 일을 목말라 하는지 잘 나타내고 있어요.
아가서 3:4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사랑하는 주로 만나기 시작하면서 … 우리 마음은 그 분과 동행하고 있다는 이 진리가 우리 안에서 점점 더 커집니다. 점점 더 소중해 지고, 점점 더 살아있는 사실로 드러납니다. 그 안에 어떤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쁨을 만들어 냅니다. 만족을 만들어 냅니다. 용기를 만들어 냅니다. 두려움이 사라지게 하는 어떤 힘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찌하든 내 안에 나와 동행하시는 그 분을 아는 그 시간을 더욱 오래도록 지속하고자 하는 열심을 갖게 됩니다. 이것이 내 안에 새롭게 시작된 ‘새 생명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3) ‘그 분의 뜻에 나를 기꺼이 복종’시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어 본 아가서 2:16의 말씀입니다.
“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주님의 신부 된 나는 이미 나의 신랑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아낌 없이 다 내어 주셨다”는 것을 알았어요. 감동적으로 알았어요. 그 큰 사랑을 내게 베푸신 그 분께 .. 나 역시 주저함 없이 나를 다 내어주게 된 것입니다.
알고 보니.. 사도의 고백처럼 “모든 것이 다 그에게서 와서, 그로 말미암고, 그에게도 돌아갑니다!”
알고 보니.. 그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었습니다” 이제 ‘그 분의 말씀에 복종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생명의 길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기 시작합니다. 그가 명하신 것을 ‘진심으로 순종하는 일에 기쁨이 생겼어요! 나를 그를 신뢰하게 되었고, 그를 믿게 되었고, 그를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내 삶의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창조하실 것! 내 삶의 끝을 최고의 긍정으로 마무리 하실 것! 그것을 내가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와 그 분의 말씀이 충분히 신뢰할 만해 졌습니다. 이제 그 분의 말씀대로 복종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내 안에 새 생명이 자리한 또 다른 특징입니다.
4) 그의 모든 약속을 내 마음에 깊이 담아둠니다.
아가서 8:6~7
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이제 나는 그 분과 그 분의 약속의 말씀을 ‘내 마음에 꽁꽁 담아 두게 된 것’입니다. 도장 같이 마음에 그 분과 그 분의 약속의 말씀을 품게 되었습니다. 죽음도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잔인한 불길로도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많은 물고 홍수도.. 그 어떤 것도 .. 1) 주를 향한 나의 사랑도 2) 내 마음에 둔 그 분과 그 분의 약속을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나는 ‘그 분과 그 분의 뜻’을 가장 먼저 고려합니다..! 이것이 내 안에 새 생명이 자리한 또 다른 증거입니다.
자! 아가서가 전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진리로 다시 돌아갑니다.
참 신앙인이라면… 나는…
1) 주님께 기꺼이 ‘가장 사랑 받는 신부가 되겠다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주님을 ‘나의 지극히 사랑하는 주님으로’ 꼭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 말씀 나눔
1) 성경 ‘아가서’가 담고 있는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가 무엇일까요?
각자 자기의 의견을 말해 봅시다.
2) 아가서가 보여주고 있는 ‘신랑과 신부’의 참 사랑의 관계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는 영적인 교훈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비추어 봅시다.
a. 참 신앙은 주님과 ‘더 가까워지려고 하는 한 없는 열망’이 자리하고 있다.
b. 참 신앙은 ‘그분의 현존’을 늘 목말라 하게 된다
c. 참 신앙은 ‘그분의 뜻에 나를 기꺼이 복종’시킨다.
d. 참 신앙은 ‘그분 약속을 내 마음에 깊이 담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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