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전하려다가, 멜로 관련 건이니 새로이 글로 작성하겠습니다.
먼저, 크리스 브루사드의 트윗..
닉스는 시카고와의 S&T에 관심이 없다는 루머입니다.
뒤에 부저 얘기가 나오는 것은, 딜에 부저가 포함이 된다는 말 같고..
처음에 이 글 봤을 때 뭔 뜻인가.. 혼란이 좀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설령 멜로가 시카고 행을 선택해도 S&T는 진행하지 않겠다는 뜻 같긴 합니다.
근데 곧바로 월스트리트저널의 크리스 허링이 좀 다른 소식을 전했네요.
브루사드가 전한 루머와는 달리 닉스에서 잠재적(멜로가 간다면)으로 (부저가 포함 된) S&T를 원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합니다.
그의 득점력과 만기계약 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근데.. 부저-마레-밝냐니가 한 팀이라니 =_=;;;;)
그렇게 자신만만해 하더니 갑자기 S&T 얘기가 나오네요. 뭐 가능성을 반반으로 보고 있었기에 당황까지는 안 했는데..
암튼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니 계속 지켜는 봐야겠습니다.
첫댓글 부저가 나중에 케빈 러브를 데려올만한 트레이드 칩이 될 수 있다는 건가요.
트레이드 카드가 훨씬 좋은 골스나 보스턴도 퇴짜놓는 마당에, 미네소타에서 단호박처럼 거절할 듯한데...-_-;
멜로가 fa를 원해서..
뉴욕은 어찌보면 뉴욕에 남지 않는 경우 멜로의 시카고 행이 가장 좋을 수도 있습니다. 시카고는 깁슨을 그대로 유지하려면 결국 멜로가 엄청난 페이컷을 하던지 해야하는데..그게 쉬워보이지는 않고, 현실적으로는 사인앤트레이드일 가능성이 크죠. 부저까지 받아주면서 드래프트 픽, 미로티치 권리 등 여러가지 자원들을 요구해볼 수 있겠죠. 물론 뉴욕 잔류가 최선이겠지만요.
제 생각에는.. 필잭슨은 멜로가 떠나면 그냥 떠나는걸로 보고 셀러리비우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멜로가 떠나면 챈들러까지 트레이드한마당에 내년에 마레-밝냐니 까지 끝나면 그야말로 순식간에 리그 최저연봉팀이 되겠군요.. 다다음씨즌 fa를 노려보겠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