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이번에는 다희의 과거편 입니다.
그리고 나오는 음악은 베이비 복스의 바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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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 전의 일이다..내가.. 중학교 1학년때..
내 앞에 와서.. 나한테 고백하며.. 사귀자고 한 애가 있었다..
그애의 이름은.. 민현수..
사실은.. 나도 이 애를 짝사랑 하고 있어서.. 난 기꺼이 좋다고 하였다..
"다희야.. 우리 오늘 너희 집 가자~~ 응~~?"현수
"헤헷..//ㅁ// 좋아~>_<"다희
이렇게 우리는 손을 잡고 같이 나의 집으로 갔다.
나의 애완용인 다람쥐도 우리의 등장을 환영해 주었다^0^
"다람쥐야~~^-^ 내 남자친구야 어때? 잘생겼지? 너보다 훨~~ 낫다~~^0^"다희
나의 애완용도 내가 이렇게 기뻐하는걸 처음 보는 듯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 좋겠다~ 오빠님보다 더 잘생긴 남자친구 두셔서^0^"다람
"너~~ 우리 다희한테 헤어지잔 소리하면.. 나너 안본다잉~~^0^"다람
"하하.. 물론이죠 선배님.. 다희는 제 첫사랑 이잖아요^-^"현수
이렇게 우리는 얘기하고 요리만들고 놀면서 더 정이 들었다..
그리고.. 현수와 나는 2년째 안헤어진 질~긴 연인이 되었다..
훗.. 오늘로 삼년째~!!
현수와 나는 12월 23일날 사귀기 시작하였다.
오늘은 세번째의 12월 23일 .
현수도 오늘이 삼년째인지 알았는지 저녁 6시에 놀이터로 불렀다.
쳇.. 그런데.. 뭐야.. 이벤트도 준비 안했네..ㅠ0ㅠ..
원래 현수는 이벤트 준비했을텐데.. 2년전에도.. 그랫으면서.. 손에 있는 선물 이네. 뭐. 어때~^0^
"현수야~~ 나왔어^0^"다희
"응~.. 여기 앉아봐..^-^..."현수
그날따라 현수의 웃음은 슬퍼 보였고.. 그때의 나는.. 삼년째라고 들떠잇어서.. 다음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있었다..
"응. 현수야. 오늘. 우리 삼년째다^-^ 참.. 우리도 질기다.. 그지..?"다희
"그래.. 맞아.. 다희야.. 나 할말있어..."현수
그제서야.. 무슨 분위기인지 나는 알아챘다.. 그래서.. 일부러 안들으려고.. 노력을 했었다.
"와아~ 현수야~ 아직 6시 밖에 안됫는데.. 별이 떳다~? 그지? "다희
"다희야.. 내 말좀.. 들어봐.. 응..?"현수
".. 싫..어.. 나.. 안들을래^-^.. 나 안들을래 현수야^-^"다희
나는.. 애써 웃어가며.. 말했다..
"아니.. 듣기 싫어도.. 들어야해. 다희야.. 우리 헤어지자.."현수
쿵.. 갑자기 헤어지잔 말을 하니.. 머리위에 돌이 떨어진 듯한. . 느낌이 났다..
".. 왜그래 현수야^-^ 분위기 이상해 졌잖아~ 그런 장난 치면 못써^0^"다희
"장난아니야!! 너 바보야! 헤어지자고!! 나 ... 너 싫.어. 졌.어. 이젠 질렸어!
그러니까 헤어져! 넌 그냥 오랫동안 가지고 놀은 내 장난감이었을 뿐이야!
그래서.. 키스도 뽀뽀도.. 그런 스킨십은 안한거라고! 장난감이니까!!"현수
난.. 너무 화가 나서.. 세게.. 아주 세게.. 현수의 뺨을 내리쳤다.
찰싹..
"나쁜자식.. 그냥. .. 내가.. 그냥.. 오랫동안.. 가지고논.. 장난감이라고? ..
너한텐.. 내가 그정도 밖에 안됬어? 어떻게.. 그런말을.. 그렇게 쉽게.. 말할수 있어?
넌.. 전에의 현수가 아니야! 우리 현수 어딨어!! 흑흑.."다희
"내가. . 전에의 현수고.. 지금이 현수야! 내 심장에서 우러나는 진심의 말이야!
전에도 말하려고 했는데.. 기회도 많았는데.. 보통날때 장난감 버리는건.. 별루잖아..^-^
그래서.. 특별이 삼년째 되는 오늘 이말 하려고 온거야. 이젠 넌 필요없어. 꺼져.. 질렸어. 장난감아!!!"현수
"흑흑.. 너.. 후회할거야.. 넌.. 분명히 후회할꺼야!!!"다희
나는.. 이렇게 소리치고.. 집으로 가는 길.. 노래를.. 불르며 갔다..
"너는.. 이미 너도 모르게.. 날 .. 기다리게 될꺼야..♬
받는 사랑의 의미도.. 익숙해 졌으니까..♬
하루하루 지나 갈수록.. 내 맘속엔 언제나..♬
나에대한.. 그리움들이.. 너에게는.. 커져갈거야..♬
.. 흑흑.. 나쁜놈.. 비열한놈.. 걸레같은 자식.. 흑.."다희
이렇게 노래를 부르다가 울면서 집으로 가는 날 발견한 우리 다람쥐..
"다희야!! 왜울어!! 어? !! 왜울어!!"다람
"흑흑.. 다람쥐야.. 흑흑... 나 .. 어떻게. 나.. 어떻게. 살어.. 응..?"다희
"다희야. 왜그래.. 응..? 현수가.. 헤어지자고 했어? 왜그래?"다람
"응.. 그랬어.. 현수가.. 헤어지재.. 흑.."다희
"뭐야..? 나쁜.. 비열한놈.. 씨발.. 그새끼.. 내가 죽이고 올게. 기다려봐.."다람
"싫어.. 때리지마.. 그러면.. 나만.. 내 자존심만 상해.. 됫어.. 나도.. 이제 그런놈.. 상대 안할거야.."다희
"그러니까... 다람아.. 나 오늘 술 상대좀 해줘.. 응..?"다희
"..너.. 술 잘 못하잖아.. .."다람
"그러면.. 이기분으로.. 뭐 하라고.. 그냥.. 술 취해 버릴래. 흑.. 다람아.. 응..?"다희
"그래... 그래.. ^-^"다람
그래서.. 12월23 일 날 부터는.. 내가 솔로 된 날이다..
그리고.. 2월 23일날.. 친구인 혜원이에게 전화가 왔다..
미팅을 하자 그래서 나갔다.
민욱이란 놈이 나에게 사귀자고 했다..
왠지. 이놈은.. 날 장난감 상대 안할것 같아서 사귀기로 했다..
이제는 민현수.. 그놈보다.. 민욱이가 좋다..
민현수가 안해준걸.. 민욱이는.. 해주니까..
키스도.. 데이트도.. 날 지 허리에 끼는것도..-_-.. . ..
하지만.. 3일 뒤면.. 민현수는.. 죽는다..
난 .. 민현수를.. 싫어하지만.. 지금은.. 싫어하지만.. 죽지많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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