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가 ‘2022년 백령대동제’를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와 강원대학교 제55대 ‘대로’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9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3일간 춘천캠퍼스 대운동장 및 함인섭광장, 60주년기념관 등 캠퍼스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동제는‘STORY BOARD : 남기고 싶은 추억들을 하나의 장면으로 남겨 오랫동안 기억 할’이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격려하고, 함께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백령대동제는 9월 19일(월)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동안 춘천캠퍼스 대운동장, 미래광장과 함인섭광장, 60주년기념관 주차장 인근에서 ▲곰두리 포토존 ▲미니버스 캠퍼스투어 ▲어트랙션 ▲영화제 포토존 및 체험부스 ▲학내 및 외부기관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일(화) 오후 6시부터 춘천캠퍼스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말하는 대로(토크콘서트) ▲실루엣 가요제 ▲밴드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며, 21일(수)에는 ▲유퀴즈 with 김헌영 총장 ▲미니게임(김진태 강원도지사 & 이필현 46회 총동문회장) ▲댄스 동아리 공연 ▲연예인 축하공연(영앤리치, 오반) 등이 펼쳐진다.
또한, 22일(목) 오후 5시부터는 ▲e-sports 대회 ▲연예인 축하공연(자이언티, 펀치)과 더불어 오후 10시부터 ‘불꽃놀이’ 행사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올해 대동제 공연에서는 강원대학교 백령응원단·백령윈드오케스트라·동아리밴드·기수단 등이 함께 ‘백령응원가’를 제작해 공식 발표하며, 춘천시청 소속 ‘풀빛아이 중창단’과 ‘강원 도청 밴드팀’의 초청 공연, ‘춘천시청 사진동호회’의 작품전시회 등을 통해 학내 구성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강원대학교 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건강한 축제 문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엄격한 주점 운영규칙 적용, 순찰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원대학교는 22일(목) 오후 10시부터 3분간 진행되는 ‘불꽃놀이’ 행사에 따라, 캠퍼스 주변 일대에 소음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