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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주천고 학생과 고려대 대학생이 4박 5일 일정의 어울림으로 멘토·멘티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캠프를 진행한다. 영월/방기준 |
영월 주천면 주천고등학교(교장 박선애)가 20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로캠프인 ‘2014 동계멘토링,꿈 그리고 도전!’을 올해 세번째로 마련한다.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고려대 교육봉사동아리 ‘모음’(대표 최준환)소속 학생들이 회비를 모아 구성한 20여명의 봉사단과 40여명 주천고 학생들이 어우러져 문화적 혜택이 적은 농촌 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어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과 자기계발 동기를 부여한다.
체육관과 미디어실 등에서 조별간담회와 명랑운동회 등의 첫째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입 면접 모의훈련과 올바른 토론·골든벨 퀴즈 및 상식 경연대회·자율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알찬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선애 교장은 “고려대봉사단 학생의 철저한 자료 준비와 체계적인 운영이 돋보이는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체험은 물론 인성 함양과 자신의 가치 탐색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월/방기준 kjba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