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유진국 총동문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
|
|
▲ 고 전병익 동문과 관계된 액자를 해군본부측에서 기증하고 있다. |
|
|
|
▲ 체육대회에 참석한 총동문 회원들과 흉상제막식에 참석한 해군 의장대. |
‘동문들이여! 전병익.민태구 동문을 가슴에 새기며 체육대회를....’
소이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유진국)가 동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20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모교 운동장에서 故 전병익(12회) ․ 故 민태구(16회) 동문 흉상제막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최병윤 도의원, 정태완, 이한철 군의원, 이재무 소이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동문회 40회 동창회(회장 조견식)가 주관하고, 52회 동창회(회장 심중규)가 실무를 맡은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모교를 빛낸 인물 고 전병익. 고 민태구 동문 흉상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찾은 유족과 해군 본부 관계자, 해군 군악대의 연주로 자리를 빛냈다.
유진국 총동문회장은 격려사에서 “영원한 해군전사 고 전병익 선배와 소이가 낳은 큰 인물 고 민태구 선배 흉상 제막식을 체육대회와 함께 거행하게 돼 가슴벅차다”며 “훌륭한 선배 흉상 앞에서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견식 주관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풍성한 가을날 모교를 찾은 동문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우정과 사랑을 나누며, 옛 동심으로 돌아가 웃고 즐기는 추억과 감동을 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흉상을 세운 고 전병익 동문은 소이 비산리에서 태어나 1947년 해군에 입대, 1950년 6월 26일 새벽 대한해협 해전에서 북한 무장수송함과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했으며, 소이 중동리에서 태어난 고 민태구 동문은 음성중.고교와 육사(13기) 졸업, 월남전 참전, 보병 7사단장, 충북도지사, 14대 국회의원으로 음성발전을 위해서 힘쓰기도 했다.
|
|
|
▲ 소이초 교정에 세워진 고 전병익, 고 민태구 동문 흉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