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 1년 전부터 생사여부 논란
천경자.화백이 두 달 전
미국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미술.계와 소식이 끊겼던 천.화백은
1년 전부터 생사.여부가 논란이 있었다.
천 화.백의 딸 이혜선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뇌.출혈로 투병해오던 천 화백이
지난 8월초 미국 뉴욕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98년
미국 출국직전의 천경자씨의 모습
이씨는 어머니의 시신은 화.장해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극.비리에 뉴욕의 한 성당에서
조용하게 장례를 치렀고 한국과 미.국 양쪽에
이미 사망.신고도 마쳤다고 전했다.
이씨는 그동안 생사.논란, 위작.논란 등으로
맘.고생이 심해 어머니의 사망.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1924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출생.한 천 화백은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54년부터 1974년까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를 지냈다.
천경자
천 화백은 1991년 국립.현대.미술관 ‘미인.도 위작 사건’을 겪으며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2003년 뇌.출혈로 병상에 누운 뒤,
이후 근황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아
생사.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다.
천경자
천.경자의 작품.세계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 정과 한,
현.실과 환상, 기쁨의 한의 정서 표현
그녀는 외.할버지는 품에서 천자.문을 배우고
삼.국지, 수호.전을 들으며 자랐다.
8살 때는 회칠한 담벼락에
그림을 그려 야단을 맞기도 했다.
광주.공립 여자.고등 보통.학교(현 전남여고) 시절
혼담이 오가자 시집가기 싫다며
미친 시늉을 .하면서 결국 1940년 16살 여수항에서
도쿄 유학.길을 올랐다
본.명의 옥자를 버리고 스스로
경.자라는 이름을
지어붙였다.
어려울때 도와준 명문대생과 1944년 결혼하고 첫딸 혜선을 낳았다.
1946년 전남여고에서 교사생활을 했지만,
학생운동하던 남편과 결혼생활은 오래 못가고 이혼하고 말았다.
천경자
두번째 남편이 '김남중(작고)'을 만났다.
유머많고 건장했던 그를 천경자 화백은 진심을 사랑했지만
부인이 있는 사람이였고. 많은 여성들을 애를 태우는 날이 많았다.
아그라의 무희
화가 천경자 작품에서
'인물화의 포즈'는 시선에 따라 결정된다.
그중에 시선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것을 알아채는 순간
매력에 빠진다
천경자 화백의 .작품에서 시선은. 화면 전체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출발점이며,
동시에 등장.인물의 .모습과 성격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로 묘사되곤 한다.
천경자화백의 인물화에는 인물만 머물지 않는다.
인물, 꽃, 동물, 생활소품, 의상. 장구 등 이국적인 배경과
소재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괌
표면적으로 은유적인 상징적 표현기법을 찾아볼수 있지만
천경자 화백만의 깊은 내면세계가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79 꼬르꼬바이드 산의 그리스도 상
1979 멕시코 시티
1979 바라나시
1979 올드 델리
1979 인도 갠지즈 강에서
1979 인도 바라나시
1979 인도의 밤(삼바) 1
1979 카쥬라호
1979 탱고를 찾아서 (아르헨티나)
1981 뉴욕 센트럴 파크
1981 장미와 여인
1981 타에스 푸에브로 촌
1981 폭풍의 언덕
1981 하와쓰(폭풍의 언덕)
1981 하와쓰의 블랙 불 호텔
1982 황금의 비
1983 괌도
1982 괌도에서
1983 노오란 산책길
1983 북해도 영란
1983 테네시 윌리엄스의 집
1982 헤밍웨이의 집
1984 어느 여인의 시
1985 아라만다의 그늘
1985 어으 여인의 시
1986 막간
1986 발리섬의 소녀
1986 자바의 여인
1988 아이누 여인
1988 아파치족의 여인
1993 그라나다의 흑인 자매
1993 볼티모어에서 온 여인 3
1994 황혼
1995 펜실바니아 암미쉬 마을
1995 황혼의 통곡
굴비를 든 남자
꽃과 나비
미인도
꽃다발을 안은 여인
♬허공
- 조용필 -
1.
꿈이었다고 생각 하기에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태우며 기다리기에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날들
잊어야할 그날들
허공속에 묻힐 그날들
2.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날들
잊어야할 그날들
허공속에 묻힐 그날들*
첫댓글 첫 남편과 두자녀 유부남과 두자녀를 두었다네요.
男 복이 있으신 분이시네요.
돌아가시어도 후회는 없으시겠습니다.
어떤 이들은 시집도 못 가보고 죽는 이도 있는데....
유부남과 두자녀를 두었는데 男복?
그남자의 부인이 겪었을 엄청난 고뇌 갈등 을 생각하면 ...
천경자씨도 그 남자도 결코 마음 편하지만은 안았을 것 같구요.
자녀들도 그상황을 알았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