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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음의 비타민 '48색 크레파스' 를 갖고 싶었어요!
김기 추천 0 조회 75 15.11.19 05:16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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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11.19 05:39

    첫댓글 저도 그랬습니다,
    국가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시대를 산 세대입니다,
    배움에 목이 마르고 물질 문명이 따라주지 못해 꿈을 펼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예능방면에 기질을 보여도 교육은 엄두도 내질 못했습니다,
    그림만 그리면 배도 고픈지 모른다는 손녀 하희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얀 도화지에 꿈을 그립니다,
    며칠전에 중국까지 초청되어 다녀왔습니다,
    할머니의 꿈도 곱게 그려봅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

  • 15.11.19 07:18

    그 때 그 시절 가난 때문에
    꿈을 접은 사람이 어찌 한 둘이겠습니까?
    전깃불도 없는 호롱불 밑에서 꿈을 접었던 소년이
    이제 제2의 인생을 맞아 작은 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가치있는 일을 찾아 배우고 봉사하며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람냄새 나는 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좋은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11.20 06:37

    축하드립니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십니다,
    부디 승승장구 하셔서 지역사회 밝은 촛불로 환히 비추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15.11.19 08:21

    가슴이 떠거워지는글 ! 잘 보았습니다,
    허나 뭐 하나 이투어보지도몾하고 여기까지왔네요?
    부꺼럽습니다,
    남은인생 잘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 15.11.20 06:38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아련한 추억이 아프네요,
    감사합니다.

  • 15.11.19 08:31

    저도 인생을 어느정도 살만큼 살았습니다만
    48색의 왕자표 크레파스가 주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꿈은 추억을 먹고 우리에게 이상을 먹고 산다는 희망찬 기대를 가지고 살지요.
    언제나 행복을 주시는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5.11.20 06:39

    우째그리 우산 하나도 없어서 등굣길에 쟁탈전을 했는지
    아련한 추억이 새삼스럽습니다,
    이제 많이 누리고 사입시더,
    감사합니다.

  • 15.11.19 08:40

    가슴에 와 닫는 아침편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을 꿈꾸는 사람이 되십시요.

  • 작성자 15.11.20 06:40

    감사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삶을 자식에게 한풀이 한다고 합니다,
    죽으라고 교육열을 올린 지난 시간이 오버랩됩니다,
    건강하십시요.

  • 15.11.19 09:20

    보릿고개 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배를 채우지 못해 허우적거리는 우리들의 세대에는 더욱 그림의 떡같이 보였습니다.
    시대가 날로변화하고 현실이 어제같은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48색 크레파스를 갖지못한 그 어린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나를 동심으로 잠시나마 머물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11.20 06:42

    학용품이 귀한 시절에 주경야독으로 공부한 사람입니다,
    대학 보내달라고 단식까지 한 기억에 울컥합니다,
    지금 생각하니 알바라도 해서 시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합니다,
    그 시절에는 알바도 없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15.11.19 10:45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11.20 06:43

    청안님의 안부가 늘 고맙습니다,
    흔적을 주시는 사랑
    감사합니다.

  • 15.11.19 16:14

    어렸든 시절 남이 가졋든걸 보고는 갖고싶은것 저도 있엇읍니다.
    사변이후의 어려운시기 이었어나 당시 저의집은 시골서는 좀넉넉한 집이었어나
    그 시절저는 중학시절이라 공부하러 내려와보니 주위에는 재법뻐기는집 아이에게는
    겨울에 초록색 쉐타를 입고다녔어나 저는 시골에서는 귀한 양모 목티샤스가 귀한옷이라
    입지못했어나 저는 아버지에게 예길해서 결국은 싸입고 다녔어니 그때일이 언젭니까?
    62년전의 예기지만 아직잊지못하니 저역씨도 그때 유행에는 그리늦지않게 입었거든요 종종 이생각이납니다
    이생각을 하면 저는 항상 고마운아버지 생각에 지금도 흐르는 이눈물은 아버지 생각나서 입니다. 아버지 고맙습니다.

  • 작성자 15.11.20 06:44

    덩달아 울컥합니다,
    철이 없어 하고싶고 사고싶어 안달복달로 살았습니다,
    일본에서 귀국한 육촌오빠의 자식 선물을 보고 무척 부러워한 기억이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 15.11.19 16:31

    꿈을 먹기위하여 오늘을 열심히 사는 아름다운 모습에서 행복을 봅니다
    일류 인생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것 이라고 합니다 이보다 더한 소원을 이루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11.20 06:46

    대단하신 글을 주셨습니다,
    그럼요,
    인류는 진화합니다,
    밑바탕은 사랑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은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 15.11.19 16:43

    그옛날 우리들이 어린시절 가난에 찌들어 하고싶은 공부도 못하고
    접은 아이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지금이야 하고싶은것 다 하고사는 세상
    좋은 세월이지요.
    김기님 낚시의 묘미는 건강할때 느끼시면 되지만 건강 잘 돌보셔야 겠습니다.
    아침편지에 쉬었다갑니다 건강 하십시요.감사 합니다.

  • 작성자 15.11.20 06:48

    홍학님,
    지는요,
    본래 하고잽이 묵고잽이 올시다,
    남이 하면 덩달아 하고 싶고 배움에 목말라 합니다,
    어느 날 테레비에서 낚시의 손맛을 전달하는데 많이 부러웠습니다,
    뭐든지 시도하지 않고 배움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15.11.20 08:24

    저의 아버님은
    장모님, 제대한 실업자 두 남동생, 어머니,3남2녀의 자식들등.10명의 식솔을 책임져야하는 가장이었습니다.
    삶에지쳐 늘 술에 취해 퇴근하시던 아버님이 어느 날 그림책을 한권 사 오셨습니다.
    우주에 관한 책이었는데 14라는 숫자로 보아 여러 권 있는 전집중의 한 권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없는 돈에 헌책방에서 구입한 것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얼마나 고마웠던지 밤하늘을 보다 잠이들면 책에서 보았던 은하수를 지나 끝없는 우주를 유영하곤 하였습니다.
    많은 책과 망원경을 갖고있던 옆집친구가 하나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최초로 하늘을 알게 해 주신 아버지 고맙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 작성자 15.11.20 20:22

    천문학 '고' 조경철 박사님이 생각납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사시는 모습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여배우님이랑 결혼하셔서 무척 행복해 보였습니다,
    한국사를 돌아보면 아픔이 많습니다,
    책이라고 생긴 것은 모조리 습독하고 산 기억이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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