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롯데와 신세계에 따르면 두 기업의 투자 계획안에는 수도권과 지방에 대규모 복합 쇼핑몰을 짓고, 기존 백화점을 새로 단장하는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는 내용이 공통적으로 들어갔다.
투자안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인천 송도 등에서 고용 유발 효과가 높은 대규모 복합 쇼핑몰 개발을 추진하고 서울 본점과 잠실점 등 핵심 지점을 새로 단장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의 22만8000㎡(약 6만8970평) 규모 롯데몰도 2025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신세계는 투자 자료를 통해 ‘오프라인 사업 확대’라는 용어를 강조했다. 총 투자액 중 55%인 11조원을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필드의 신규 출점에 쓴다. 2023년 12월 완공될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인근에 있다. 신분당선이 화서역과 연장 개통되면 유동인구가 더욱 몰릴 수 있다.
첫댓글 이야 상암
상암 좀.. 땅 존나 몇년째 방치하고 있잖아ㅠㅠ
송도 대체 몇년째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