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毛伯溫(송모백온) - 明(명) 世宗(세종)
모백온을 보내며
大將南征膽氣豪 (대장남정담기호)
腰橫秋水雁翎刀 (요횡추수안령도)
風吹鼉鼓山河動 (풍취타고산하동)
電閃旌旗日月高 (전섬정기일월고)
天上麒麟原有種 (천상기린원유종)
穴中螻蟻豈能逃 (혈중루의기능도)
太平待詔歸來日 (태평대조귀래일)
朕與先生解戰袍 (짐여선생해전포)
대장께서 남쪽 정벌 떠나심에 그 담기가 호방하니,
허리에는 가을 물 같이 번쩍이는 안령도를 찼도다.
바람은 악어 가죽 북을 울려 산하가 진동을 하니,
번개 번쩍이며 깃발은 해와 달 만큼 높도다.
하늘 위의 기린은 원래 그 종자가 있는 것인데,
저 굴속의 땅강아지 개미 같은 것들이 어디로 도망치랴?
태평을 이루어 조정의 조칙을 받다 돌아오는 그 날엔,
짐은 장차 선생의 전투복을 내 손으로 벗겨 주리라.
毛伯溫(모백온) : 자는 汝厲. 가정 연간에 兵部尙書兼右都御史가 되어 총독으로 軍務를 총괄함. 明 세종 가정 18년(1539) 윤7월 황제의 명을 받들고 安南 정벌에 나섰음. 이듬해 모백온이 군사를 이끌고 南寧에 진군하지 안남 사람들이 겁을 먹고 항복하기를 청하여 어떤 희생도 없이 안남을 평정하였음.
雁翎刀(안령도) : 컬 이름. 기러기 털과 같은 형상으로 만들었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짐.
鼉鼓(타고) : 악어 껍질로 만든 북.
麒麟(기린) : 기린(걸출한 인재를 가리킴)
螻蟻(루의) : 땅강아지와 개미(여기서는 반역한 안남 무리를 가리킴).
待詔(대조) : 조칙을 기다림.
朕(짐) : 황제가 자신을 지칭하는 칭호.
先生(선생) : 여기서는 모백온 지칭.
明 世宗(세종, 1507~1566) :
明 嘉靖帝. 이름은 朱厚熜. 憲宗의 손자이며 興獻王의 아들로서 15살에 제위에 올라 연호를 嘉靖이라 하여 45년간 재위하였다. 명 武宗 正德 2년에 태어나 嘉靖 45년에 죽었다. 가정 18년(1539) 가을 安南國이 오랫동안 조공을 해 오지 않자 모백온에게 명하여 군대를 이끌고 정벌토록 한 것이며, 모백온이 명을 받들고 안남에 들어서자 그대로 항복하였다고 한다. 그로부터 20여 년을 세종은 깊은 궁궐에 들어 앉아 신하들을 만나지 않고 모든 대권을 太監을 통하여 전달하였다. 재상 모두가 부패하여 탐관오리가 들끊게 되었고 왜구와 타타르족의 발호가 심하여 편한 날이 없었다. 만년에는 도술에 심취하여 養生藥을 구하려 하였고 결국 丹藥을 잘못 먹고 죽었다.
漢詩 속으로
첫댓글 대장께서 남쪽 정벌에 떠나심이 그 용명한 기운이 빼어나고
허리에는 가을 물같이 번쩍이는 안령도를 찼네.
악어 껍질로 만든 북을 울리며 산하를 진동시키고
번개가 번쩍거리며 깃발은 일월만큼이나 높네.
하늘 위의 인재는 본래부터 종자가 있는데
저 땅강아지와 개미들이 어디로 도망치랴.
태평을 이루고 조칙을 받아오는 그날에는
황제 자신이 모백온의 전투복을 직접
손수 벗겨 주겠다고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남쪽 정벌 떠나심에 담기가 호방하니
허리에는 번쩍이는 안령도를 찼도다
가죽 북 울리고 깃발은 해와 달 만큼 높다
하늘 위 기린 원래 그 종자가 있는 것
굴속 땅강아지 개미 어디로 도망치랴
태평을 이루고 나면 전투복 직접 벗기리
送毛伯溫ㅡ明世宗宗
대장께서 남쪽 정벌 떠나심에 그 담기가 호방 하니,
허리에는 가을 물 같이 번쩍이는 안령도를 찿도다.
바람은 악어 가죽
북을 울려 산하가 ㄷ진동을 하니,
번개 번쩍이며 깃발은 해와 달 만큼
높도다.
하늘 위의 기린은 원래 그 종자가 있는
것인데,
저 굴속의 땅강아지
개미 같은 것들이 어디로 도망치랴?
태평을 이루어 조정의 조칙을 받다
돌아오는 그 날엔,
짐은 장차 선생의 전투복을 내 손으로 벗겨 주리라.
모백온이 황제의
명을 받아 안남땅을
정복하여 황제가
전투복을 손수 볏겨
주시는 총애를 느끼는 시를 감상했습니다
感謝드립니다~-~^^&♡
明 世宗이 지은 送毛伯溫 좋은 漢詩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大將南征膽氣豪 (대장남정담기호) ; 대장께서 남쪽 정벌 떠나심에 그 담기가 호방하니,
腰橫秋水雁翎刀 (요횡추수안령도) ; 허리에는 가을 물 같이 번쩍이는 안령도를 찼도다.
風吹鼉鼓山河動 (풍취타고산하동) ; 바람은 악어 가죽 북을 울려 산하가 진동을 하니,
電閃旌旗日月高 (전섬정기일월고) ; 번개 번쩍이며 깃발은 해와 달 만큼 높도다.
시원한 저녁시간이 되십시오.
오늘은 明 世宗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太平待詔歸來日
朕與先生解戰袍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風吹鼉鼓山河動 (풍취타고산하동)
電閃旌旗日月高 (전섬정기일월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