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대표적인 거짓말은?
| ||||||||||||||||
작성자 | 스포츠동아 | 2006-01-26 | |||||||||||||||
“아가야 난 널 딸처럼 생각한단다”(시어머니) MBC는 최근 며느리와 시어머니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부(姑婦) 간의 거짓말 베스트 5’를 발표했다. “저도 어머님 같은 시어머니가 될래요”(5위), “전화 드렸는데 안 계시더라구요”(4위),
“어머니가 한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3위), “용돈 적게 드려 죄송해요. 다음엔 많이 드릴게요”(2위) 순으로 꼽혔다.
“좀 더 자라. 아침을 내가 하마”(5위), “내가 며느리 땐 그보다 더 한 것도 했다”(4위), “내가 얼른 죽어야지”(3위),
“생일상은 뭘… 그냥 대충 먹자구나”(2위) 등의 거짓말을 자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화장에서는 이 시대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각각 100명씩 초청되 가슴 깊이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가감없이 나눴다. 남편 문제 등을 주제로 거침없는 설전(舌戰)을 벌였고,
김용림, 선우용녀, 최란, 김나운 등 기혼 여성 연예인 패널과 김도향, 박준형 등 남자 패널들, 거기에 사회를
맡은 남희석, 정지영 아나운서까지 합세해 녹화예정 시간의 두 배인 3시간을 훌쩍 넘기며 갑론을박이 오갔다. 토크쇼에서 벗어나 설연휴 때 어른들이 같이 공감하면서 얘기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우려하고 있어 어떻게 편집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살짝 귀뜸하기도 했다. 오는 30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
첫댓글 이거 기사보고 되게 기대했었는데. 막상 프로그램 보니까 며느리들은 자기들은 이렇게 했는데 이런 반응이라 서운하다, 시어머니들은 우리야말로 서운하다 이런식으로 말싸움만 하시더라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