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여전히 어려운 업황

[주식 이야기]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롯데케미칼: 여전히 어려운 업황

▶️ 보고서: https://bit.ly/3NZ3r8u


▶️ 실적 하이라이트 및 애널리스트 Comment

   - 3Q24 영업이익은 -4,136억원으로 컨센(-1,529억원)을 대폭 하회했습니다. 일회성 성격의 손실이 약 1,800억원 발생한 영향입니다. 

   - 4Q24 영업이익은 -1,856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분기 발생한 일회성 손실의 제거를 가정했습니다. 

   - Neutral, TP 10만원을 유지합니다. 

   - 최근 중국의 강력한 부양 의지와 트럼프 당선에 따른 원유 가격 안정화 가능성을 감안할 때 업황은 완만한 개선이 가능합니다. 

  - 또한 2020~23년 4년 간 집중된 글로벌 에틸렌 증설 부담이 2024~26년 약 3년 간 줄어들면서 공급부담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 2027~28년으로 예정되어 있던 사우디 중심의 중동 증설이 취소되거나 연기될 가능성도 생겨나고 있어 중장기 투자 센티멘트 개선 측면에서도 긍정적입니다. 

  - 2024년 영업이익은 -8,457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으나, 2025년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합니다. 

  - 다만, 분기별 흑자전환 시점은 2025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를 예상하며 흑자전환의 강도와 그 폭도 아쉽습니다. 


▶️ 3Q24 영업이익 -4,136억원. 지배순이익은 -4,473억원

  - 영업이익 부진은 재고관련평가손실 약 360억원, 운임 상승 영향 약 400억원, LC USA의 가동중단에 따른 대규모 적자 발생(-1,070억원) 등 영향


▶️ 4Q24 영업이익 -1,856억원 추정

  - 전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손실 제거를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