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나무위키 참조, 소주담
1세대 : 차승원/김민준/유지태/지진희
차승원, 성공한 모델 출신 배우의 상징
80년대말 패션 모델로 데뷔하여 자타가 공인하는 남자 모델계의 레전드로 활약. 90년대 말부터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 등에 출연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연기생활을 시작한 것은 1997년 영화 <홀리데이 인 서울>의 단역부터. 그러나 당시 대중의 인식은 그냥 얼굴만 잘생긴 예능인 + TV배우 정도에 불과. TV 쪽보다 까다로운 영화계에서도 이런 인식은 마찬가지였던 상황. 1999년 연말 개봉한 <세기말>에서 평가가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후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선생 김봉두>, <귀신이 산다>등의 코미디 영화가 연속 대박 행진을 기록하며 영화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
김민준
2002년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에서 조연으로 데뷔, 뜬 계기는 MBC에서 내놓은 다모에서 혁명을 꿈꾸는 화적 두목 장성백 역으로 주목을 받으면서부터. 다모폐인이라는 말을 낳을 정도로 매니아를 양산한 최초의 드라마인 <다모>에서 준주연으로 연기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유지태
키 188cm의 우월한 스펙. 현대 무용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촉망받는 무용수였으나 대학교 2학년 때 허리부상으로 그만두고 모델 활동을 시작. 4년 동안 패션쇼와 잡지를 누빈 베테랑 모델로 활동.
데뷔작 영화 바이준으로 영화에 입문, 주유소 습격사건으로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영화 동감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영애와 같이 출연한 봄날은 간다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서 첫 악역을 맡고 과거에서 멈춰 버린 이우진 역을 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진희
1994년부터 사진작가로 활동하다가 1997년 광고 모델로 데뷔.
1998년 연극 배우로 연기를 시작하여, 1999년 조성빈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무명배우로 단역과 조연으로 여러 작품에 출연하다가 2003년 MBC 사극 대장금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으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2세대 : 조인성/강동원/이민기/주지훈/김재욱
조인성
1998 지오지아 모델로 연예계 데뷔.
2000년 드라마 《학교 3》의 김석주 역으로 본격 연기자로 데뷔했다. 논스톱3, 피아노 등에 출연하며 모델출신 톱스타 반열의 서막을 열었다.
강동원, 모델계에서 아직도 탐낸다는 원조 탑모델
대학교 2학년 지하철에서 캐스팅 돼 모델계에 입문. 마초적이미지가 대세이던 당시 남자모델 판도를 바꿔놓으며, 모든 쇼의 오프닝과 피날레를 담당. 한국 모델 최초로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섰고 프라다 런웨이에 초청받기도 했으나 거절. 일본 언더커버, 넘버나인같은 당시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들이 '그가 원하는 옷이라면 뭐든지 주겠다'라고 인터뷰했을 정도. 버버리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디자이너 우영미의 뮤즈. 모델계를 떠나서도 그녀의 유일한 뮤즈라고 한다.
본인의 연기 겸 드라마 데뷔작은 2003년 3월부터 방영한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 다음으로는 2003년 7월부터 방영한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싸가지 없으면서도 잔정 있는 꽃미남 재벌 2세로 출연하면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2004년 1월에 개봉한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영화 데뷔작.
이민기
대학에서 모델학 전공. 강동원이 소속되어 있던 더맨이라는 모델에이전시 팬페이지에 사진 한장을 올리면서 모델로 발탁. 곧이어 단막극 주연, 그리고 주연급까지 급성장한 케이스.
주지훈
2002년 SFAA 서울컬렉션 홍승완쇼로 모델 데뷔.
모델 생활을 하던 중 일일시트콤인 '압구정 종갓집'으로 연기자로 데뷔했고 2006년에 그의 인생히트작인 '궁'을 찍는다. 단숨에 스타덤으로 부상했으며, 2006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거머쥔다.
김재욱
고등학생 때 모델로 데뷔. 모델로 일한 건 오래 전이라, 조심스럽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모델의 재능이 배우 생활의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단점으로도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스스로 모델 이미지가 강하다고 생각해 몇 년동안 화보 촬영을 의식적으로 피해 왔다.
2002년 네멋대로 해라를 데뷔작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게끔 신호탄을 쏜 작품은 커피프린스 1호점.
3세대 : 이수혁/김영광/김우빈/이종석/성준/홍종현
이수혁
2006년 정욱준 Lone Custome 패션쇼에서 데뷔. 극도로 마른 몸과 창백하게 느껴질 정도로 흰 피부, 병약한 이미지로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사랑받는 톱모델이었다.
이후 뮤직비디오와 영화 단역으로 연기활동 시작, 2011년 KBS2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정식 연기자 데뷔를 하게된다.
모델 시절 61kg 정도 나가던 매우 마른 몸에서, 현재는 체중과 근육량이 많이 늘었다. 배우로 전향하며 체형 자체를 바꿔버린 것으로 유명.
김영광, 동양인 최초 디올옴므 모델
2006년 싱글즈 서울컬렉션 Lone Costume 06.07 F/W로 데뷔. '동양인 최초'로 디올 옴므의 모델 자리를 차지한 경력이 있다. 또한 2008년 F/W 밀라노 컬렉션 비비안 웨스트우드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그야말로 혜성같이 등장한 모델계의 슈퍼스타.
2008년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연기에 입문하여 이후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워낙 모델로서의 피지컬과 재능이 타고나기에 패션계와 그의 팬들조차 아쉬움을 가진다.
김우빈
2008년 김서룡옴므쇼에서 모델로 데뷔. 그의 모델에 대한 열정은 고교생 어떤 대학교 게시판에 교수님께 쓴 글들이 이슈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지금까지도 계속 (귀여운 일화로) 회자되고 있다.
연기자로써의 데뷔는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로 방영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강미르 역을 맡으면서 브라운관에 얼굴을 처음으로 알렸는데, 이때 새빨간 머리와 강한 캐릭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신사의 품격, 친구2를 통해 입지를 넓혀나가다 2012년 학교 2013에서 이종석과 브로맨스 호흡을 맞추면서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김우빈이 교복을 입으면 성공한다는 기분 좋은 소리도 생겨났다. 2013년 상속자들을 통해서 많은 여성의 지지를 받았고, 연기력을 통해 최고의 기대주로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종석
2005년 서울컬렉션 장광효 패션쇼로 모델 데뷔, 최연소 남자 모델로 데뷔했을 정도로 실력자였다. 당시 16세. 실제 몇 살씩 많은 다른 남자 모델들이 선배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모델 경력도 12년차에 접어드는 베테랑. 당시 모델계에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던 소년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가지며,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보여주고 중성적 이미지로 큰 조명을 받아 탑모델로 활동했다. 비욘드클로젯의 고태용디자이너의 뮤즈였던 것으로 유명하며 여성복 디자이너 김시양의 뮤즈이기도 했다. 매우 마른 체격이라 옷빨이 엄청 잘 받는 편이며, 특히 정장이 잘 어울린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본인은 처음부터 모델보다는 연기자로 활동하고 싶어서 기획사에 들어갔으나, 기획사에서 자꾸 모델로 내보내서 그렇게 된 거라고. 마침내 배우로 데뷔한 것은 2010년 검사 프린세스. 그러다 다음 작품인 시크릿 가든의 썬역으로 인지도와 더불어 여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홍종현
2007년 말에 있었던 08 S/S 서울 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
배우로서는 단편 영화 전문 김종관 감독의 단편 옴니버스 영화 <연인들>, 그리고 2008년 <쌍화점>의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경력을 쌓았다. 2009년 맨땅의 헤딩이라는 작품으로 공중파 정식 데뷔.
원조 남친짤로 여성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성준
2007년 모델로 데뷔, 2011 S/S 파리컬렉션 우영미, Rynshu 패션쇼 모델로 서는듯 굉장히 활발한 모델활동을 했다.
본래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으나 중간에 관두었다.
2011년 화이트크리스마스로 연기자 데뷔를 하게 된다.
4세대 : 안재현/남주혁/장기용
안재현 (모델 상 커리는 3세대가 맞지만 활발한 방송활동은 최근 4세대로 포함)
안재현은 2009년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 2010년 제28회 대한민국 패션 대전 (최범석) 등을 시작으로 패션 모델로 데뷔.
모델로 주목받던 그는 2011년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 등으로 방송에 진출을 시작했으며, 2013년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연기자로 데뷔하였다. 이 작품으로 연기자로서 대중에게 입지를 다지며 현재 주조연 역할뿐 아니라 예능활동까지 활발히 섭렵중이다.
논외로 모델 활동 시절에는 멘탈미남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했고, 군필자인 예비역이다.
남주혁
모델로서의 공식적인 첫 런웨이는 2013년 10월 '2014 S/S 컬렉션 송지오 옴므' 패션쇼 무대. 원래 농구선수가 꿈이었던 남주혁은 부상을 계기로 농구선수의 꿈을 접고 수원으로 이사가서 고1때 처음으로 모델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고3때 장기용을 보고 완벽히 꽂혔다고 한다.
대중에게 모습을 처음 알린 건 악동뮤지션의 200%와 Give Love의 뮤직비디오. 이후 연기 데뷔작 잉여공주에서 '빅' 역을 시작으로, 예능 프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고정 출연해 강남과 '강나면주'로 불리는 등 점점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2014년부터 다진 유명세를 토대로 2015년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주연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활동이 시작되었다.
장기용
2012년 S/S 서울컬렉션을 통해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 여담으로 고2때 런웨이를 걷는 이수혁의 동영상을 보고 모델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2014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패션모델상, 2015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 어워드의 남자 모델 부문에서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하는 등 모델로서 승승장구하던 중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에 입문한다.
2013년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를 통해 눈도장을 다진 그는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이성경의 남자친구 역할로 등장하며 공중파에 데뷔했다. 이후 조연과 단역을 병행하며 꽤 많은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였고, 2017년 고백부부에서 대학킹카 선배역할로 인지도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첫댓글 프레임이 좋아서 좋은 역할을 꿰찬 경우도 많고 연기를 보는 입장에서 저런 배우가 저런 포지션까지? 생각하게 되는 경우 보면 어쩌면은 스테레오타입이겠지만 모델출신들이 많더군요. 물론 각 역할과 작품에 따라 연기도 달라지겠지만 나아지지 않는 김민준 씨의 연기를 보노라면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주진 않는구나 싶습니다.
김민준은 영화 톱스타에서 잘나갔던 스타를 연기했는데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을거 같아요
김영광이 잘나갔다고 들었는데 ㅎㅎ
3세대 애들은 이종석만 빼고 전부 다같이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나왔었네ㄷㄷ 무려 10년전에 같이 나왔던 애들이 다같이 뜬것도 대단한듯
지진희도 패션무대에 많이 섰나요? 물론 조동혁도 있지만 패션무대에 서기에는 키가 작았을거 같은데...설명에도 광고모델 얘기만 있고
소주모델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송승헌 소지섭이 없다니..
없어도 돼요
저도 송승헌, 소지섭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패션쇼서 유명하지않았었나봐요.
둘은 광고모델에 가까웠죠.
키크고 잘생긴애들 목록. 보지말것
CG 아닙니까 ㅎㅏ...
전 이수혁이랑 이종석이 끌리더라고요.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가 없다니..
이광수는 개그맨..
유재석이 아끼는 개그맨 후배입니다...
이수혁이 김민희랑 사귀었었나요? 배우로 약간 더 뜰줄알았는데 모델시절 명성만은 아직 못한것같네요
이정재는 0.5세대인가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참 많네요.
이중에 이종석 젤 좋아합니다 마스크가 참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