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타자를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조금만 쓰니까!! 미워하지 마시구요~ 담에 더 마니쓸께요!!
아참! 기억 안나실수도 있으니까! 50편 뒷부분 같이 올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안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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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헌은 조심스레 내가 내미는 쌈을 입에 넣었다. 그리고는.... 우적! 깨무는데.......
"푹!" --- 세헌
세헌은 입을 감싸며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왜?!~~~~~" --- 현기
"어~ 이어어어에 머으아거~~~(너! 이거 어떻게 먹으라고)"
"뭐라구?! 잔말말고 씹어!!!" --- 현기
세헌은 눈물을 질질흘리며 몇 번 더 씹더니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 화장실로 뛰어가버리고 말았다.
그러게 왜 나이많은 아저씨들한테 버릇없게 굴어.............ㅋㅋㅋ
조금 뒤......... 세헌은 다시 단정한 차림으로 나에게 다가왔고.... 나를 바라보는데..... 뭔가 이상한 짓을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고 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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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5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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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따위 표정을 하고 나한테 스멀스멀 다가오는거야!! ㅡ.ㅡ;; 속샘이 뭐여.....
"음...... 잘 먹었어." --- 세헌
"저.... 정말?? 하나 더 줄까??" --- 현기
"아니~~ 그러는 너는? 내가 하나 싸줄수 있는데......^^"
"아니~~ 괜찮아~~~ 많이 먹었어~~ 아우~~ 배 불러~~"
"그래?? 알았어......^^ 나 화장실 갈건데 같이 안갈래??"
"방금 갔다왔잖아......-_-"
"몰라~~ 또 가고 싶네......"
"그럼 혼자 갔다와... 고기 먹다가 사라지면 어떻게 해......"
"주...... 욱어.......-_- 빨리 따라와......"
세헌은 이상꾸리한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화장실로 향했다. 모야.......ㅜ.ㅜ 무섭잖아~~ 내가 잘못 했어~~~
나는 조금 뒤 화장실로 들어갔고 거기서 세헌은 손을 씻고 있었다.
"일 다 본거야??"
"아니~~ 이제부터 시작이야."
세헌은 슬슬~~ 내 쪽으로 걸어오더니 나를 벽 쪽으로 밀었다. 이런이런!! 뭐하는 짓이야!!
"왜 이래~~ 에이~~ 내가 잘못했어요~~ 나도 하나 먹으면 될 것 아냐~~" --- 현기
"그래, 내가 먹여준다구......^^"
이 말을 마치자마자 세헌은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으어~~~~~~~~~~~~
"읍!~!~~!~~!~!" --- 현기
꼼짝도 않는 세헌................ㅠ.ㅠ 이 쉐이야~~~~~~~~ 맵단 말야!~~~~~~~~~~~ 으어~~~~~~ 잘 못 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게~~~~~~~ 떨어져~~~
한참 뒤..... 세헌은 나에게서 떨어졌고 즐거운 듯 씩~~ 웃고 있었다.
나는 눈물을 닦으며 세헌을 째려보았다. 세헌은 여전히 웃고 있었고 정말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저 인간이 미웠다~! 으어~~~ 입술이 다 얼얼하네.........ㅠ.ㅠ
"맛있지??" --- 세헌
"씨..........ㅠ.ㅠ 메워죽겠어.......... 흑......" --- 현기
"니가 먼저 시작했잖아~~ 어우~~ 우리 둘다 입냄새 끝내주겠다....ㅋㅋ 마늘이 진동을 하는구만! 가자~~ 가서 얼른 먹구 집에가......^^ 피곤해..... 아~~ 이 냄새 이틀은 가겠는걸?? 어쩌냐~~ 이틀동안 나랑 키스 못해서........쿠헤헤~~"
어떻게 저렇게 잔인한 짓을 할 수가 있지?? 우으~~~ 망할 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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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삼겹살 집을 나와 차에 올랐다. 아직도 입안이 얼얼하다.......세헌은 티는 안냈지만.... 아직 입술이 빨갛다.... 둘다 매운걸 못 먹어서 그런가......ㅡ.ㅡ;; 대단히 민감하군.....
"현기야, 우리 집에 바로 갈까??" --- 세헌
"말하지마요...... 냄새나니까......" --- 현기
"너두 만만찮아~~ 그리고 니가 날 이렇게 만들었잖아~~~"
"알았어요...... 으이구......-_-++ 내가 잘못 했어..... 됐죠??"
"됐긴 됐는데...... 이 냄새는 어쩔수 없다......ㅡ.ㅡ;;"
"아~~ 그만 말하란 말야~ 내 입속에 퍼지는 그 느낌만으로도 족해~~~"
"소리 지르지마~~ 더 퍼지잖아~~ 욱~!"
"씨! 그쪽 냄새도 살인무기야!! 그만 말해~~ 나 질식할 것 같아!"
"아~~ 나 현기증 나서 운전 못 하겠어!"
"말 하지말고 운전이나 하라니까요!~~~ 차에 냄새 베면 어떻게 할꺼야~~~"
"전부 니 책임이야!!!" --- 세헌
"왜 내 책임이야!!!"
"몰라!~~ 그만 말해!!~~ 욱~~~~ 내 입에 찝찝함도 끝내준다........ㅜ.ㅜ"
"그쪽이나 그만 두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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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로 한마디도 지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둘은 집에 올때까지 싸움을 해야했다.
그리고..... 차 안을 가득 메운 마늘 냄새덕에 시트는 마늘냄새로 향기로웠고(?) 집에 들어온 그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치약을 듬뿍 짜서 양치를 했다고 한다......(누가?!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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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 현기
"뭐야~~~~ -_-" --- 세헌
"아직도 냄새나요?"
"모르겠당..... 내 입냄새 때문에 코가 얼어버린 것 같아......ㅋㅋㅋ"
"우...... 그런거 먹고 제발 키스하지 말아요! 나까지 고생이잖아~!!"
"먼저 시작한건 너야~~~ 아~~~~~ 피곤하다.... 이제 내일부터 일이 산더미같을테니 각오하고 있으라구!!"
"뭘 각오해요? 할 일이 뭔데...........-_-"
"DL이 넘어왔으니..... 손을 봐야할 것 아냐...... 잔소리 하지말고 자자! 아! 오늘 저녁에 쏜다는건....^^ 담에 맞아주께! 넘 피곤혀...."
"그래요. 맘대로 해요........^^ 시간은 얼마든지 있으니까......ㅋㅋㅋ"
세헌은 남방을 열어젓히고는 훌러덩 벗어던졌다. 그러고나서 주섬주섬 자신의 잠옷을 챙겨 입는 모습이란.....ㅡ.ㅡ;;
나는 그냥 물끄러미 그 모습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아있었다. 세헌은 옷을 다 입고는 이불 속으로 쏙! 미끄러져들어갔다.
"안자?" --- 세헌
내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것을 눈치 챘는지......... 그제서야 말을 꺼내는 인간....
"어?..... 자야지......."
지금.....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넋을 놓고 세헌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너무나도 무서운 일들이 있었고.... 세헌의 가슴에 상처를.... 그리고 배신이라는 글을 남길뻔한 한 일도.... 여러번.....
하지만 오늘...... 그는 나를 향해 웃어주었고 지금도 나를 반갑게 맞아주려고 기다리고 있다. 그래..... 그 사람이 살아있다고 해서....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만약 또 나타나면..... 무시하면 그만인 것을.....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내가 과민반응 하는지도 모른다.
그가 내 형이였다고 할지언정....... 나를 너무 사랑했다고 할 지언정..... 그건 다 지나간 과거에 불과한 것이다.....
세헌을 위해서..... 세헌과 함께....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다....... 그래야지..... 이제부터의 시간은 세헌을 위해서 쓰도록 하겠어....
나는 조심스레 한발자국씩 다가갔다. 걸어가다가 휙휙! 뒤도 돌아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도 한번 두들겨 보았다.
그리고....... 열쇠를 꺼내들고는 트렁크에 꽂았다.......
- 철컥!
트렁크는 소리를 내며 뚜껑이 열렸다. 아~~ 왜 손이 떨리지???? 정말 시체가 있으면 어떻게 하지?? 그럼 냅다 뛰어야지!!! 아!! 만약에 이 안에 나를 죽이려는 킬러가 숨어있으면 어떻게 하지?? 아~~~ 무섭네~~~
하지만..... 사람은.....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 아닌가...... 나는 궁금함에 벌컥!!! 트렁크 문을 열어 올렸다.
"어????"
트렁크 안에는 아무것도 없고 편지 한 장과 하모니카가 들어있었다. 이게 뭐야!! 지금 나하고 장난하자 이거야!!! 이런 띠벌!!!
나는 신경질을 버럭버럭 내면서도 편지를 조심스레 들어서 내용물을 확인했다.
[ 뒤를.... 돌아보겠니?? ]
뒤.... 뒤.... 뒤를?????? 뒤???????? 아........... 이거 뭐야!!! 왜 이렇게 공포 분위를 조성하는데!!! 허걱!! 돌아보기 무섭잖아.........ㅠ.ㅠ
혹시.... 세헌이 장난한다고 이러는게 아닐까?? 하지만 이 차는 세헌 차가 아니잖아! 암.... 오늘이... 몇일이지?? 오늘은 내 생일도 우리가 첨 만난 날도....... 아무것도 아닌데...... 기념할 날도 아닌데..... 뭐지???? 돌아봐? 말어.........ㅠ.ㅠ
조금씩 조금씩.... 용기를 내서 고개부터 서서히 몸을 완전히 돌렸다. 그리고 뒤를 쳐다보았다. 나와 7m가량 떨어진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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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에 들고있던 하모티카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가..... 돌아왔다.......
그가.... 나를 향해서 천천히 걸어왔다. 살짝 미소를 지으며...... 안해.... 싫어!! 가까이 오지마!!
나는 뒷걸음질 치다가 차에 부딪히고 말았다.
"이런..... 조심해야지."
웅................... 웅은 나를 부축하려는 듯 손을 뻗었고.... 나는 냉정하게 그 손을 뿌리쳤다.
"뭐..... 뭐야........ 당신이 왜 여기 있는거지?!"
"왜라니...... 너 보러 온거야. 우리..... 이야기 좀 할까?"
웅은 여전히 얼굴에 미소를 띄며 나에게 말을 이었다. 하지만 나는 좀처럼 발과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너무 소름이 끼쳐서 굳어버린 것 같았다.
지금은 미소를 띄고 있지만 곧 미쳐서 내 목을 저 큰 손으로 조를 것 같았다. 어서 이 곳을 벗어나야한다!!
"왜 그렇게 겁에 질려있는거야? 아... 왜 이걸 떨어뜨렸니.... 망가지면 어떻게 하려구..."
웅은 방금 내가 떨어뜨린 하모니카를 줍더니 탁탁 털어서 내 손에 다시 쥐어주었다. 집어던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였을까....
"잠시.... 이야기 좀 하자.... 훗.... 내가 너 잡아먹기라도 할 것 같아서 그러는거야?? 걱정하지마.......^^ 차에 타지 않을래?"
갑자기 나타나서 다시 상냥하게 나에게 말을 건내는 이유는 뭐야!! 저런 미소를 나에게 보이는 이유는 또 뭐냐구!! 대체 나에게 뭘 바래?!
"시..... 싫어....... 당신이랑 같이 있을 이유가 없어! 당신은 분명히 날 또 죽일꺼야!"
"현기야.............."
순간 웅의 눈에 슬픔이 비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곧 방금전에 웅의 모습을 되찾고는... 말을 이었다.
"잠시만..... 잠시만..... 이야기 좀 하자..... 응? 타............"
웅은 내 팔을 조심스레 잡아서 앞 자리 쪽으로 옮겼다. 내가 왜 이러지????? 나는 여기서 도망을 가야하는데..... 웅이 너무 애처롭게 이야기 하니까.... 나도모르게 차에 가버리고 말았잖아!!
"그런말이 어디있어...... 현기야..... 나는 깨달았다.
정말 니가 말한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인 것 같아.....
너를.....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내가 아니라 그 사람이더구나.....
그때는.... 그 사람에게 너를 보내면서 행복하다고 느꼈는데.... 왜 그랬을까??"
왜..... 이러는거야??????????????? 사람 흔들리게......
"그딴 식으로 말하면 내가 괜찮다고 말해주고 방긋! 웃어줄 것 같아요? 꿈깨요. 그리고 여기서 사라져요. 있어봐야 서로 좋을건 없잖아요?" --- 현기
"너..... 참..... 차가워졌구나........" --- 웅
"그때의 당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그런건가......... 미안하다......"
"지금 와서 미안하다 한마디로 우리의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피해보상을 하시겠다구요!! 웃기는군요.... 회사도 넘겼으니까 이제 당신은 빚을 다 갚았다고 이딴식으로 생각하는 모양이군요!"
"그럴 리가 있니...... 나는 능력이 부족해서 회사를 그만둔거야....... 내 회사로 너희에게..... 갚으려고 한건.... 아니야.... 절대로......"
"그래서... 지금 나를 다시 찾아온 이유가 뭐죠? 제발 가만히 좀 놔둬요. 빌어먹을...... 되는 일이 없어!! 내 인생에 태클!! 그 자체야!! 알아요!!!"
"그래..... 그동안 내가 한짓이라면..... 정말..... 나쁘구나.... 하지만..... 너한테.... 부탁이 있어서 왔어......"
"부탁이라구요? 내가 들어줄 것 같아요? 지금 이 자리에 함께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라구요!"
"그래.... 그래.... 그렇지만..... 꼭.... 해야할게 있는걸....."
"그건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예요. 어떻게든 되겠죠. 그쪽 일이니까."
"어머니가.... 보고싶다................."
'뭐?????????'
방금 뭔가...... 망치로 뒷통수를 미친 듯이 두들겨 맞은 것 같다..... 아무런 생각도 안들고........이 인간이 뭐라고 지껄인건지.... 머릿속으로 다시 되뇌이고 있을 뿐이다....
순간.... 웅과 내가 이복형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건 뭘까..... 다시 기억나게 하는 이유는.......
"지금 뭐라고 했어요? 어머니요?"
"그래.... 어머니......"
"다... 당신 어머니를 왜 나한테서 찾는거죠?!"
"니가...... 우리집에 어머니랑..... 함께 왔다간거... 알고있어..... 정말... 보고싶다....."
"그... 그래서요?! 우리 엄마가 댁이랑 무슨 상... 상관이 있어서요??"
"너..... 아직 모르는거니?"
"뭐...... 뭐?! 뭘 말이죠?!"
"너와..... 내가........."
"그만해요. 듣고싶지 않아요. 이상한 소리 지껄이려면 당장 거기서 Stop 해요."
"……………."
"할 말 없으면 갈께요. 이상한 소리만 하는걸 보니 병원을 가봐야겠군요. 당신 엄마를 왜 우리엄마라 착각을 하고 우리 엄마를 찾는거죠? 볼 일 없으면 가겠어요."
"현기야!"
웅은 내리려는 내 팔목을 잡으며 애처로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으악!! 빌어먹을!! 그런 눈으로 날 쳐다보지 말란 말이야!! 젠장!
"놔요!"
"아직..... 할 이야기가......."
"도대체 뭘 바라는데!!!! 그래!!! 당신이랑 내가 이복 형제라구!!!! 이 이야기가 하고싶었던거야~!!
그래서 어떻게 하라구!!!! 당신은 미쳤어!!! 이복형제라는 말을 당신 입으로 할 수 있어!!!
날 장난감인양 미친 듯이 다루었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 세헌까지 죽이려들었어!!!
사악하기 그지없는짓을 혼자서 다 했다구!! 말도 안돼!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당신이랑 내가 형제라는게 말인나 된다고 생각해?! 아!!!!!!!!!!!!!!!!!!!!!!!!!!"
나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마구마구 소리를 질렀다. 정말 머리가 터져서..... 죽어버릴 것 같다........... 흑......
"혀!! 현기야..........!"
"놔!!!!!! 손 치워!!!!!!!!!! 헉.... 헉........."
"미안하다.... 미안하다...... 정말.... 정말.... 너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준 것 같구나..........."
"그걸 알기나 아는거야!! 그럼 내 앞에서 사라져!! 꺼져버리라구!!"
나는 차 문을 박차고 자리에서 뛰쳐나왔다, 그리고 돌아서서 뛰어가려는데.... 웅이 황급히 차에서 내려 내 이름을 크게 부르는 것이 아닌가....
그냥 뛰어가야 정상일 듯..... 하지만 나도 모르게 발이 멈추는 이유는 뭐란 말인가!! 빌어먹을!! 이래서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거야!!!
"나............... 얼마 못 살 것 같다.......... 이건.... 정말이야....... 그 전에 어머니도 보고싶고.... 너랑.....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얼마 못 산다구?! 그 거짓말을 나보고 믿으라 이거지!! 웃겨.... 웃겨.... 정말 웃겨.... 하!! 하하하하!! 웃기고 계시는군요!!!
나는 빠른 걸음으로 주차장을 가로질러 걸었다. 그러다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웅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우리 엄마를 만나는 날엔!!! 죽여버릴테야!!! 다시는 나타나지마!!!!"
희미하지만..... 웅의 눈에 맺힌 눈물을 본 것 같다....... 아무 일도 아닌데....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는 건 무슨.... 이유란 말인가.......... 그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의 눈물을 보았다고..... 이렇게 혼란스러워해야하는 이유가..... 있단 말인가......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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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다들 건강히 잘 지내셨죠?! 세헌영원이는 셤도 끝나고!!
이제 셤도 끝났겠다!! 소설에 전념하고! 하루하루 즐겁게 놀아볼까나?!
앗싸비!!! 음하하하하!~~~~~~~ 넘 기분 좋은거 아냐?!
아!!! 설마 여러분들 세헌영원이 잊은건 아니겠죠??? 소설이랑 글은 안올렸지만 천뮤고 자주 들어왔는뎅.......
†e이v브e언닝!†
안냐세요!!~~~~~ 언닝! 잘 지내죠?! 어째 멜이 한통도 없단 말입니까......ㅠ.ㅠ 하긴... 먼저 안보낸 제 잘못이기도 하겠군요...ㅋㅋ
암턴! 시험 잘 끝났구요!! 오랜만에 컴터 앞에 앉으니까 즐겁네요!
항상 정성들여서 써주는 감상!! 언니~~ 넘 고마워요!
아참! 나 본조비꺼 앨범 샀어요! 크레쉬!~~이츠마이라이프가 타이틀인거요...^^ 그런데로 좋네요!
고롬 담에 더 잼나게 써주께요! 잘 지내요! 안냐요~~
†LastLove현기님~†
안녕하세요! 님!! 이게 얼마만이야~~~~~♡
방가워요! 그리고 감상도 고마버요~~~~^^
그리고 님이 바라시는 웅이님의 별짓.....-_-+ 곧 시작할겁니다...
아! 벌써 시작했나??? ㅋㅋㅋ.... 시험은 잘 치셨나 몰겠군요.
잘 지내십시오! 금 안냐요!
†§현기는독백中..§님~†
안냐세요~~~~~!! 이렇게 또 리플을 달아주셨군요!
즐거이 읽으셨는지 몰겠네요! 오늘 내용이 짧아서 미안해요~~
담에는 더 잼나게 마니! 올릴께요~! 오늘 시험이 끝난지라....ㅡ.ㅡ;;
다른거 좀 구경한다고....ㅋㅋㅋ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안냐여~~
†qlfwlsk님~†
안냐세요~~~~~ 감상을 또 주셨군요! 감동~~ 감동!~~
빌지나요?! 맞네요~~ 저는 그냥 한 말인데....^^
암튼 참 이뿌네요! 빌지나.....^^ 성당에 다니시나봐요! 멋있네요~~
홧팅이라고 해주신거 감사하구요! 님도 홧팅!
앞으로도 즐겁게 봐주시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냐요~~~
†Blue Blood님~†
안냥하세요~~~!! 방가버요!~~~ 이런이런~~ 50편에도 감상을 주셨군요!!
요즘 어찌.... 잘 지내고 계세요?! 암턴!! 잼나게 보셨다니! 고맙구요!
다이어트 하신다구요?! 에궁~~ 나도 하고싶은데~~~ㅠ.ㅠ
왜 이리도..... 먹고픈게 많은지..... 흐흑..... 우리 손잡고 헬스하러갈까요?? ㅋㅋㅋ
음~~ 님이 예상하시는 것 처럼... 웅님.....조용히 찌그러지지 않고 나타났습니다!~~
아~~ 작가의 권위에 도전을 하는군요!!! 에잇! ㅡ.ㅡ;; 열받으면 안써버릴까부네!
쿠헤헤~~~장난이구요! 이브님들안에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이런 유치한....ㅡ.ㅡ;;)
안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