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의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기사를 봤어요.
20-30대의 척추질환 비율이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해요.
현대인들은 운동 부족에 시달리고 바르지 않은 자세를 반복하는 등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반복해서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이번에는 인체의 중심, '척추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알아볼께요.
1.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요통은 젊은 연령충에 발생하는
허리 통증의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바른 자세로 앉기만 해도 척추와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30% 줄여 줄 수 있다고 합니다.
2. 걷기 운동을 한다.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될 수 있으면
몸을 자주 움직이고 걷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걷기만 잘해도 근육과 관절이 사용되고 척추는 정상 커브를 형성하면서
s라인 굴곡으로 자연스럽게 돌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3.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을 줄인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이용이 잦은 사람들은 활동량이 줄어들면
신체 배열의 불균형으로 인해 척추의 굴곡 구조가 거북목 및 일자 허리로
변형되어 결국 디스크 증상까지 이어지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4.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준다.
척추의 디스크에는 혈관이 없어 내부 세포가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몸을 움직여야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될 수 있다고 합니다.
20-30분마다 한 번씩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2-3분 정도 제자리걸음,
맨손체조를 하면 디스크의 혈액순환을 돕고 허리 근육의 긴장을 풀 수 있다고 하네요.
척추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알아보고 단월드 기체조하기
굴렁쇠
양 무릎을 세우고 양손으로 다리를 감싸 안으며 깍지를 낍니다.
몸을 동그랗게 웅크린 상태에서 뒤로 천천히 누워주세요.
꼬리뼈부터 척추 마디마디를 느끼면서 몸을 바닥으로 눕혔다가 다시 일어나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약20-30개 정도 실시합니다.
온몸털기
발을 11자로 하여 어깨너비 정도 서서 무릎에 가벼운 반동을 줍니다.
양손을 손끝에 물을 털어주듯이 겨드랑이에서 아래로 털어줍니다.
3분 동안 진행합니다.
동작이 끝나면 손끝으로 흐르는 에너지와 몸에서 일어나는 느낌에 집중합니다.
고관절돌리기
바르게 서서 양발은 어깨너비로 벌려줍니다.
양손은 허리 뒤로 하고 오른발 무릎을 아랫배 높이까지 들어올리고
몸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돌려줍니다.
약10회 반복합니다. 반대발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고관절과 단전으로 중심이 잡히며 가슴과 뇌까지 연결됩니다.
입꼬리는 살짝 올리고 신나게 걸어보세요.
첫댓글 척추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잘 지키겠습니다! 단월드기체조도 열심히 할게요~
저도 모르게 구부정....단월드 기체조로 척추 건강 챙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