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환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빈혈증상을 잘못 알고 있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2006년 37만 6000명에서 2011년 48만 8000명으로 약 30%가 증가했고, 현재는 빈혈 환자의 수가 5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점차 흔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빈혈은 혈액 내 적혈구 또는 혈색소가 감소된 상태로 보통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자주 일어난다. 무리한 체중감량, 임신, 생리 등으로 더 많은 빈혈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빈혈증상은 어지럼증만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갈 때가 많다.
하지만, 어지럽다고 해서 무조건 빈혈은 아니다.
오히려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상의 90% 이상은 이석증 등의 이비인후과 질환이거나 뇌의 이상에 의한 신경과적 문제일 때가 많다.
빈혈의 증상도 생각보다 다양하다. 무력감과 피곤함, 가슴 두근거림, 두통, 식욕부진, 성욕감퇴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최근에는 치매 등의 인지 기능 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출산이나 생리 등 단기간의 출혈로 체내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급격히 낮아진 경우에는 빈혈증상으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지만, 만성적인 빈혈일 경우에는 어지럼증을 거의 호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평상시 빈혈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식사로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면역력의 저하로 혈액 속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면역력 강화 음식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적극 권하고 있다.
빈혈 예방, 면역력 강화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홍삼'이 있다.
홍삼은 '면역력 강화' 효능은 식약처에서도 인정하고 있고, 이를 연구한 논문, 임상시험 등 과학적 자료도 굉장히 많아서 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검증을 마친 건강식품이다.
빈혈증상, 어지럼증에도 홍삼의 면역력 강화 효과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인삼연초연구원의 김영숙 박사가 홍삼의 면역력 강화 효과를 실험한 사례를 간단히 보도록 하자.
김 박사는 실험용 쥐에게 홍삼 성분을 투입한 후, 대식세포에서 분비되는 'TNF-α'의 분비량의 변화를 관찰했다. TNF-α는 암세포나 바이러스 등이 체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물질로 분비량이 많을수록 면역력이 높아진다.
그 결과, TNF-α의 분비량은 홍삼 투입 전에 비해 최대 776배나 높게 나타났다. 이는 홍삼의 면역력 강화 효과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란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된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다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한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이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한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어지럼증, 빈혈을 느끼면 잠깐 휴식을 취하고 곧 괜찮아질 것으로 여기지만, 적어도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임을 인지하고 건강에 신경을 쓰는 습관을 가져보자. 단순한 증상이지만, 알고 보면 더 위험한 질병의 이상 신호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