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도 . 지소산에서 하산할때 , 유평마을이나 잠수교 방향이 아니라 ,
유평리 반대방향으로 갈수 있었는지 이해 할수없는 현실 입니다 .
권택치 전임실장님의 산행기록을 보고 지장산에서 하산시 임도 - 690봉 - 300봉 -
지장마을 로 하산 하였음을 알겠습니다 . 판단 할수 있게 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든 의문이 풀렸습니다 . 거듭 감사합니다 .
디카시간이 4분30" 빠름을 확인 합니다 .
실시간 보다 4분 30"빠르게 기록 됩니다 .
전북무주,부남면 30번도로 율현고개에 도착 합니다 .
오늘 산행길 , 알바 없을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 좌측 진안방향은 13번도로 우측 무주방향은 635번 지방도가 있고 , 그 가운대 능선을타고 북진하는 산행길 입니다 .
비교적 원만한 산행길 , 토요일 장거리 산행이 예정된점을 감안 무리없는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
산행 준비운동후 ,
율현(390)고개에서 산행 시작합니다 .
철탑밑 통과 중 ,
첫번째 봉 통과합니다 .
598봉 ? 통과합니다 .
먼저간 일행들 , 알바하고 빽합니다 .
이곳쯤이 쌍교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550봉 통과합니다 .
방골재(500).
방골재를 지나면서 알바를 시작합니다 .
470봉을 향하여 진행중 , 의외로 지능선이 많이 발달해 있는 현장 입니다 .
지능선길은 많고 숲에 가려서 올바른 능선길 확보가 어렵습니다 .
디카 촬영중 먼저간 일행들 , 알바도 하고 ,빽도하고 , 하지만 박대장님 용케도 잘 찾아 갑니다 .
방골재에서 470봉 가는길 , 박대장님 뒤를 쫏아 가며 내리막길에서 ,의문이 생깁니다 .
진행방향앞 계곡 건너편에 높은 능선 이 보입니다 . 방향이 잘못됬음을 인지한후 혼자 빽을 합니다 .
빽을 하면 바로뒤에 오시는 오실장님과 조우 할수도 있고 , 능선에 올라서 지형을 확인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빽을 해보니 또 뒤에 큰봉이 있어 계속 빽을 합니다 .
이후 남북을 분간못하는 나침판으로 , 방향감을 상실합니다 .
숲에 가려 보이는 것은 없고 , 주변을 방황하다가 전후 방향이 모호해 집니다 .
다시 방골재(500)에도착 . 산행을 계속합니다 . 잠시후 개념도와 나침판을 찍어보니 출발지점으로 후퇴하고 있습니다 .
이후 주변을 맴돌고 있는 사이 ,
완전히 방향감을 잃고 나침판은 남북을 오락가락하고 ,
여기서 2일후 있을 장거리 산행을 염두에두고 산행을 포기합니다 .
세번째 방골재(500)에 도착합니다 . 11.23분25" - 12.13분57" = 정확히 50분후에 원위치 합니다 .
다음을 생각하여 하산을 결심하며 , 우측방향 무주방향으로 하산 합니다 .
첫번째 농가를 발견 , 현위치를 물으니 무조건 도로따라 내려가라 합니다 .
산행을 포기할 경우 , 시간이 충분하리라 생각하며 , 이후 쑥을 뜻으며 하산합니다 .
잠시후 도라 마을회관이 나오고 , 지도를 보고 도라곡임을 확인합니다 . 의도와는 달리 진안방향으로 하산.
요즘 농촌에 사람 만난기 쉽지 않습니다 . 어렵게 노부부를 만나 ,현 위치를 확인합니다 .
방골재 바로밑에 있는 도라곡 . 방향을 알고나니 종주의욕이 솟아납니다 . 시계를 보니 하산시간 오후3시까지는 완주가 가능합니다 . 다음을 생각해서 무리하지 않고 강송의 속도를 유지하며 산행하기로 합니다 .
방골재 방향을 알려주고 있는 마을노인과 , 손을 흔들어 인사를 나누고 방골재로 재진입합니다 .
이곳은 방골재에서 470봉으로 약200여 M 위에 있는 능선길 입니다 .
방골재 처음도착후 11.23분25" - 12.51분29" = 1시간28분후 원 위치 도착합니다 .
이후 강송방향표시는 볼수 없었습니다 .
길은 가시덤불로 막히고 , 능선 오르는길은 급경사길 , 눈에보이는 직행길로 직진하여 올라왔습니다 .
이곳이 470봉인지 ,
아니면 , 정상에 산소가 있는 이곳이 470봉인지 알수 없습니다 .
잠시후 , 470봉 헬기장 통과 합니다 .
510봉 통과 .
608봉은 우회합니다 .
치마 바위봉(680)도 우회하고 ,
711봉도 우회한후 뒤 돌아봅니다 .
이후 , 안부와 굴고개를 통과하고 ,
용바위 .
용바위를 지나며 뒤에서 봅니다 .
방향표시 .반갑습니다 .
(건넛들1.8 K ) 무주 고창리 방향. (지장사2.9 K )진안 진안골 용담호 부근에 ?
지장산(774.3)정상 .
셀프도 남기고 , 방골재를 출발한지 55분후 지장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여기서 시간의 여유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
쪼그리고 앉아, 지장산 삼각점에 나침판을 올려봅니다 .
맹충이 나침판이 가리키고 있는 위치는 ? 이 방향입니다 .
지장산 바로밑에 있는 거리표시 .
건너뜰 방향 1.8 K (무주방향) 그랜드 산악회 . 강송산악회 표시를 확인 합니다 . (박대장님이 남긴)
이곳에서 유일하게 강송 방향표시 발견 합니다 . (전임박회장님이 남긴)
용담방향(진안방향) , 계속능선으로 진행합니다 .
나침판을 쓸수는 없지만 유평마을 찾아가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가합니다 .
임도를 만나고 , 능선으로 진행합니다 .
662봉으로 알고 ,
550봉으로 알고 ,
지소산 (441.6)정상으로 알고 ,
능선이 양갈래 입니다 . 양쪽다 리본이 있습니다 . 양쪽길을 확실하게 확인 합니다 . 올커니 틀림없다.
우측산행로를 따라가니 , 지나간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
다시 빽 안부에 이르니 우측으로 우회길이 보이고 다수가 지나간 흔적이 보인다 . 이길은 능선길과 만나고 , 이후 계속 능선길로 하산합니다 . 유평리가는 정확한 하산로 이거나 ,
주변 1 K 지점 도로에 접근 할것이라고 , 확신하면서 ,,,,,
금강을 좌측으로 내려다 보며 하산로 지점 접근중 입니다 .
능선끝 지점 .
유평마을로 착각한 , 농촌테마마을 지장제 입니다 . 오후 2시 33분에 마을에 도착합니다 .
사람은 만날수 없습니다 .
지장제 바로앞의 모습 .
이때까지 현위치가 지장산 극락사밑 도소마을 로 , 유평마을 까지는 약1.5 K 거리로 알고 있었습니다 .
사람을 만나려고 동내를 다 돌아보아도 , 아무도 없다 .
용담호 강변펜션 가든매점 . 도 지나고,,,,,
감동교 삼거리 .개념도 상에 없는다리 . 진안과 용담땜으로 가는 다리 . 직진은 무주 부남 .
이때까지 유평리 마을의 위치를 몰으고 있습니다 . 사람도 차도 없습니다 . 물어볼곳도 없음니다 .
개념도에 있는 감동마을을 못찾고 있을때 입니다 .
지장마을 하산 2시33분 . 현재시간 2시54분 . 아차 " 이때부터 하산시간이 늦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이후 , 다리건너서 물가 음식점에서 유평마을 위치를 확인 합니다 . 이곳에서 3 K 거리 랍니다 .
유평마을의 위치를 확인하고 박대장님께 전화 불통 , 오실장님과 통화합니다 .
도소리 마을회관 .
하산지점 . 버스에 도착합니다 . 하산시간 24분 지납니다 .
송총무님 비빕밥 감사 했습니다 . 막걸리 주신 두분 감사합니다 .
모든 회원님들께는 죄송합니다 .
나의 정확한 하산지점은 (추후 안사실)진안군 용담면 面자 지점 도로 지장제였습니다 .
하산지점에서 거슬러 올라간 유평마을 까지는 약 4.5 K이상의 거리 입니다 .
권택치 전인 실장님 막걸리 감사드리고, 한병 찬조한 최고무님과 오실장님 새우깡 고맙습니다 .
회비내고 산행 못한것 보다는 산행을 종주할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l s m37 산행인 . 감사합니다 .
오늘 알바 많이 했습니다 .
산행 거리 : 13 K + 4.5 K = 17.5 K
소요 시간 : 10.22분09" - 15.24분17" = 5.02분
첫댓글 이고문님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고문님께서 건각준족이시라 어렵사리나마 종착역 찿아오셨네요.
집행부 측에서 산행안내에 좀 미흡란 점이 있는 듯 싶어 죄송합니다.
^^이고문님이시기에.. 가능했던 이번 산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남겨주신 사진과 설명.. 잘 보았습니다...... *^^*
고문님 고생 많이 하셨네요. 사진설명으로 보니 정말 힘드셨겠어요. 좋은글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