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느바중계가
예전에는 '네 꿈을 펼쳐라~' DB랑
'떤더!' 도배였는데,
(그나저나 요새는 팝송이 안나오네요?)
요즘은 손연재의 커블체어가 도배더군요.
체형교정 체어라 예전부터 관심이 가긴 했는데,
요즘 부쩍 마케팅이 공격적이네요.
마트에서 시착해봤는데,
허리가 무너지지않게 허리와 골반을 잡아주긴 하더군요.
내구성이 의심되고,
몇번의 경험으로 기능성 제품에 대한 믿음은 약하지만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계속 눈이 가긴 합니다.
(느방 중계때마다 보기도 하니...)
포털에 검색해봤자...아시잖아요?
믿을건 비스게뿐이죠.
혹시 쓰는 분 계시면 도움 좀 받겠습니다~^^
우리 애들이 쓰긴 하던데...잘 안 쓰려고 한다 정도 ㅎㅎㅎ
엉덩이가 아파서 사용 포기하였습니다.
유튜브에 엑스레이까지 찍어서 리뷰해주신 의사 분 있는데, 결론은 코어 근육 강화와 착석 시간을 줄이는 것만이 허리에 도움이 되며, 상품 설계 이론은 요추 전만자세를 유도하나 사람에 따라 앉는 시간에 따라 요추전만자세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정도였고, 아주 정자세로 엉덩이를 밀어 넣어 앉지 않으면 바른 자세가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큰 도움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하네요. 저도 앉아보긴 했는데 쇼파나 푹신한 쿠션에서는 뒤로 넘어가는 힘 때문에 무용지물에 가까우며 오히려 맨바닥이나 의자 중 단단한 좌판일 경우 조금 도움이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만, 제 빵디가 커서 와이드여도 둔부 전부를 감싸주기는 어려워보였습니다.
아 그래서 제 결론은 적당히 좋은 의자에 리프트업 데스크나 모션 데스크를 병행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