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 </p><p>내용에 스윗트홈 스포가 있으니</p><p>보실 예정인데 안보신분들 뒤로가기 해주시기 바랍니다.</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주말에 드디어 스윗트홈 정주행을 끝냈습니다.</p><p>국내에서는 굉장히 호불호가 강하며, 해외에서는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p><p> </p><p>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p><p>일단 웹툰 원작을 안봤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p><p>10화 내내 시간 가는줄 모르게 봤고 너무 좋았습니다.</p><p> </p><p>물론 개연성, 스토리, 괴물, CG  등등 아쉬움이 많다는 분들 의견이 있었지만</p><p>저는 그것을 뛰어넘는 등장인물의 캐릭터들이 너무 좋았네요</p><p> </p><p>한 아파트에 그렇게 미남, 미녀들이 모여 사는 것도 힘들긴 하겠지만.. (외모가 한몫 했겠죠..)</p><p>너무나 매력있는 캐릭터들.. 특히 1화 보고 진정한 빌런인줄 알았던 국어교사 정재헌이 진정한</p><p>저의 히어로가 되었고,, 최애 캐릭터가 됐습니다.</p><p> </p><p>특히 마지막 엘베씬 싸움 장면은 최근 본 드라마나 영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장면 아닐까 싶습니다.</p><p>정재헌과 지수의  전우애와  연애의 감정 사이를 애매하게 줄타는 씬들도 너무 달달했고 (박규영님 최고..)</p><p> </p><p>상남자 편상욱 캐릭터도 좋았고, 박유리와 러브라인도 달달했죠...</p><p>이밖에도 주연/조연 모두의 매력있는 캐릭터들이 이 작품을 살린 것 같습니다.</p><p> </p><p>시즌2가 100% 나올 것 같기는한데,,, 뭔가 시즌1에 비하면 기대는 되진 않습니다. (정재헌, 두식아재 살려줘요!)</p><p> </p><p>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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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ant웹툰에선 최소한 평범한 사람의 감정선은 나왔었죠, 애니메이션 좋아해서 좋아하는 작품 개봉하면 보고 자살할 생각이었고(안경맨이랑 같은 애니팬이기도 했죠) 처음 사태가 벌어지자 주민들 사이에 조용히 있을려고 적당히 거짓말도 하고 빼기도 하면서 처세술도 부렸구요, 극진행중에도 두려움이나 공포 고민등 평범한 인간이 할법한 감정선이 나왔고 생존자들과 의견도 나누고 극의 방향에 깊레 참여하며 성장하고, 이게 주된 웹툰의 내용이었구요. 반면 드라마에선 기본 설정(가족 사망, 왕따)만 같지 사실상 그후는 비중 사라지고 감정이란 없는 로보트 같은 존재로 그냥 생각없는 좀비처럼 임무만 수행하고 주변 인물들의 감정선이나 결정등에 전혀 영향도 없이 겉도는 액션 조연 캐릭터처럼 나오더군요. 사실상 개인 스토리가 있고 극의 흐름을 이끄는건 원작에 없던 이시영과 조금 설정이 바뀐 이진욱 그리고 안경맨이죠, 주인공이라고 하지만 대사도 없고 막판 각성한 장면 외에 딱히 등장하지 않아도 드라마 진행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 주인공인지 의아했습니다.
드라마는 원작의 세계관을 완전 깨부시고 그냥 평범한 정부기괸 음모물로 만들어 별로에요. 원작은 드라마 5부정도만 같고 그담부터 완전 달라집니다. 9화의 일당들은 등장하는데 괴물에 대한 좀더 심오한 접근이 나오죠. 물론 원작도 마지막으로 가면 평이해지는데 그래도 드라마보다 더 결론이 낫습니다
첫댓글 이진욱이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더라구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1.18 20:14
이진욱은 그 돌연변이가 몸을 바꾼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엔딩에서 이진욱 얼굴 흉터?가 없어서 돌연변이로 예상됩니다. 안죽었으면 좋겠는데.....
저도 웹툰을 안보고 봐서인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시즌2는 확실히 나올거 같은데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긴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는데 정작 주인공이 아무것도 스스로 못하고 별다른 감정선도 없는 무개성 보조 캐릭터같이 나와서 쟤가 주인공이 맞나? 하고 의문이 들더군요.
이건 원작도 그래요. 근데 원작에선 마지막에 주체적으로 변하긴 합니다. 드라마는 시즌2에서 이런 모습이 나올거같네요
@pedant 웹툰에선 최소한 평범한 사람의 감정선은 나왔었죠, 애니메이션 좋아해서 좋아하는 작품 개봉하면 보고 자살할 생각이었고(안경맨이랑 같은 애니팬이기도 했죠) 처음 사태가 벌어지자 주민들 사이에 조용히 있을려고 적당히 거짓말도 하고 빼기도 하면서 처세술도 부렸구요, 극진행중에도 두려움이나 공포 고민등 평범한 인간이 할법한 감정선이 나왔고 생존자들과 의견도 나누고 극의 방향에 깊레 참여하며 성장하고, 이게 주된 웹툰의 내용이었구요.
반면 드라마에선 기본 설정(가족 사망, 왕따)만 같지 사실상 그후는 비중 사라지고 감정이란 없는 로보트 같은 존재로 그냥 생각없는 좀비처럼 임무만 수행하고 주변 인물들의 감정선이나 결정등에 전혀 영향도 없이 겉도는 액션 조연 캐릭터처럼 나오더군요.
사실상 개인 스토리가 있고 극의 흐름을 이끄는건 원작에 없던 이시영과 조금 설정이 바뀐 이진욱 그리고 안경맨이죠, 주인공이라고 하지만 대사도 없고 막판 각성한 장면 외에 딱히 등장하지 않아도 드라마 진행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 주인공인지 의아했습니다.
저도 넷플릭스론 다봤는데 원작 웹툰도 찾아서 보면 더 도움이 될 만한 게 있을까요? 웹툰은 아예 안봐서 영상으로 잘 살린 건지도 몰라서, 웹툰까지 볼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ㅎ
음.. 일단 이시영은 없구요 ㅋㅋ 결말도 아주 완전히 다릅니다 거의 초반정도 채용과 세계관이랑 인물만 가져온정도? 다른재미를 느끼실거에요 ㅋㅋ 그리고 그림이 아주 귀엽습니다
@g-payton 시간날 때 웹툰 간간이 봐둬야겠네요 ~ 고맙습니다^^
드라마는 원작의 세계관을 완전 깨부시고 그냥 평범한 정부기괸 음모물로 만들어 별로에요. 원작은 드라마 5부정도만 같고 그담부터 완전 달라집니다. 9화의 일당들은 등장하는데 괴물에 대한 좀더 심오한 접근이 나오죠. 물론 원작도 마지막으로 가면 평이해지는데 그래도 드라마보다 더 결론이 낫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극적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이매진 드래곤스의 워리어스 노래에 대한 비판이 엄청 많더군요.
롤 무슨 게임대회에 그 음악이 사용되어 그 음악이 드라마에 깔리면 몰입이 안된다는 의견이 많던데
전 롤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고
드라마를 보는 내내 음악이 웅장해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로 비판이 될 줄 몰랐습니다.
해외에서도 음악에 대한 비판은 거의 없던데, 국내에서는 롤 유저가 많아서인지 비판이 특히 심하더라구요
저는 원래 워리어스 음악을 진짜 롤드컵 2014 파이널에 처음 나올 때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이매진 드래곤스 라이브로 직접 봐서인지 좀 어색하긴 하더라고요 ㅋㅋ 댄 레이놀즈가 상암동에서 북 치던 것이 계속 생각나네요ㅎ 그 이미지가 강렬했어요.
고민시 이뻐요
재밌나요? ㅎㅎ
오글거리는데, 여배우들이 이뻐서 참고 봤습니다. 경비 아저씨 원래 비중도 크고 사연도 큰데, 칼잡이 케릭터 띄우는데, 소모된거 같아 아쉬웠구요ㅠ
정재헌 멋잇습니다
저도 웹툰 원작을 안봤는데 재밌게 봤어요. 보기전에 불호평을 많이 보고 봐서 그런지 기대보다 훨씬 재밌게 봤네요ㅎㅎ
저도 너무 재밌게 봤네요 ㅎㅎ
웹툰을 어느정도 보다 안봤지만 그래서 더 재밌었던것 같네요. 김남희 배우가 나올때마다 유쥐인~ 하면서 봤는데ㅋㅋ 정말 엘레베이터 씬은 정말 눈물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