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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프란츠카프카
난 일단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시임 :)
병원은 사직야구장..에서 사직 사거리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모 병원..
오른쪽 아래 사랑니는 강북 ㅅㅅ병원에서 발치했었어 1년전에..
난 네개 다 매복형이었던데다가 아래쪽 사랑니 두개는 옆으로 누워서 나서
다른 이들을 밀고 있는 상황... 게다가 잇몸도 퉁퉁 부어서 난리였음
그래서 그때 그거 하나를 뽑고..
잊어버림ㅋ
그러다가 1년이 훨씬 지난 저번주 ㅜㅜ 왼쪽 아래가 너무 아픈거야 ㅜㅜ 붓고..
그래서 홧김에 사랑니를 뽑으러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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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왼쪽 아래 사랑니는 역시나 완전 매복형에 누워있었고.. 신경과 거의 맞닿아 있었지
까딱 잘못했다가는 부산대병원 갈뻔했지만.. 2mm정도 떨어져 있기에 그냥 여기서 뽑음
내 사랑니 위로 뼈가 살짝 덮여 있었기 때문에 뼈도 ^^ 깎아내고 ^^....
장장 50분이 걸림
잇몸 째고->뼈 깎아내고->이를 까드드드드드득 부수고->하나하나 뽑아냄
너무 깊이 박혀서 잘 안뽑히더라고..-_-
그리고 소독약이랑 먹는 약이랑 받아서 왔는데
그 후로 1주일째 지금 너무너무 몸이 아프다 ㅠ ㅠ
걸을때마다 어지럽고 토할것같고 그럼 ㅜㅜㅜ
안그래도 한의원에서 나보고 기력이 너무 약하다고 막 그랬었는데 이뽑으면서 나의 기력도 8:45 heaven...
그래서 내과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타오고 그랬따 ㅜㅜ 아직도 아프고 붓고 멍들고 그럼
사랑니 뽑고도 몸 아픈 사람이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음..
그럼 안녕..
이거 쓰면서도 어지럽고 그렇다 ㅠㅠㅠ 수업도 자꾸 못가고 그랬음 힝
추신: 나의 ..위쪽 사랑니 두개는 절 대 개인병원에서 못 뽑는다고 함ㅋ.....
서울대병원 가라고 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할 안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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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주정도면 괜찮으려나? 나 아직도 피가 살짝살짝 남 ㅜㅜㅜ 왜 안아물지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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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그정도였어?????!?!? ㄷㄷ.... 그렇다면 내가 이렇게 아픈것도 다 이유가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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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닼ㅋㅋㅋㅋㅋ한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위에 난건 진짜 무시무시하게 힘들대 ㅋㅋㅋ어쩌지?ㅋㅋㅋㅋㅋㅋ 저거 어떻게 뽑냐고 의사가 그랬엌ㅋㅋㅋㅋㅋ 대학병원가랰ㅋㅋ서울댘ㅋㅋㅋㅋ망할ㅋㅋㅋㅋ나도 언니처럼 한시간 걸리고 그럼 어쩌지 ㅋㅋㅋ 아 너무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나의 윗 사랑니는 그냥 내가 품고 가야겠다 ㅋㅋㅋ 너무 무서워
나도 내일 실밥 풀러간당 힝.. 근데도 아직도 아프고 피도 나도 흑흑 아휴 못살겟다
나도 그저께 뽑느데 사십분걸렸어ㅋㅋㅋㅋㅋㅋ대학병원에서 뽀ㅃ았는데ㅠㅠㅠㅠㅠ아 진짜 다음주에 실밥 뽑으러 올 때 반대쪽도 뽑으라는데ㅠㅠㅠ무서워서 못가겠음요 지금 진짜 퉁퉁 붓고 열나고 난리도 아니다ㅠㅠㅠㅠㅠ그쪽부분은 아예 양치도 못해서 찝찝해ㅠㅠㅠㅠ흐규흐규흐규흐규 얼른 낫길바라며ㅠㅠㅠㅠ언니도 얼른낫길바래! 우리...반대쪽것도 잘 뽑자....견디자 아자아자..ㅠㅠㅠㅠㅠ
화이팅 ㅜㅜㅜㅜ 으헝헝헝
나돈데!! 사랑니 매복에 누워있었는데 그것도 아래쪽이었어..ㅋㅋ.......난 부산 백병원가서 뽑았엉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마취하고 하는데 신경을 건드려서 마취해도 아픈고야ㅠㅠ 그래서 마취 한번더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매복형에 누워있었는데 마취풀려도 하나도 안아프더라ㅋㅋㅋ 사랑니빼고 다음날 치킨과 고기를 먹었지..
헐 ㅠㅠㅠㅠ나도 이렇게 뽑아야하는데 이렇게 고통스러운지몰라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무서워
난 네개다 매복이구 아랫쪽 두개는 많이 자라서 둘다 절개 해서 막 드릴루 쑤시구 부셔서 뺏는데
오른쪽뽑을땐 진짜 붓지두 않구 하나도 안아팠는데
왼쪽이 완전 시망이었음 ㅠㅠㅠㅠㅠㅠㅠ진짜 한 2주동안 거의 죽어살았음.....
의사가 힘을 잘못줘서그런가 아님 내 이가 쎄서 그런가 막 안뽑혀서 엄청 고생했는데 그만큼 붓기두 쩔고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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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을수 있어 ㅋㅋ 난 죽먹었지만... ㅋㅋㅋㅋ
나는 아직 아프지는 않은데 안 아플 때 뽑는 게 낫겠지? 나는 다행히 밑에만 2개 남.. 위에 것이 더 뽑기 쉽다고 하던데 그래도 두 개만 난 게 어디여.. 개인병원 암떼나 가서 뽑아도 될까??? 비용 많이 줬어?
나는 CT까지 찍는데는 5만원.. 뽑는데는 2만2천원 ㅋㅋ 개인병원이라 그런가..
강북ㅅㅅ에서 뽑을땐 사진찍는것까지 다 포함해서 10만원 넘게 들었당
사진 안 찍어도 될랑가? 나도 부산 애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네 병원에서 뽑을까 싶은데..
엑스레이는 다 찍어야 함 ㅋㅋㅋㅋ 어케 났는지 봐야되니깐... CT는 신경이랑 닿을지 안닿을지 모를때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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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학병원이 비싼거같어.. 난 CT비로 5만원내고 이 뽑는데만 2만얼마... 약값이랑 뭐 다 합쳐도 10만원 안들었당 ㅠㅠ
언니 진짜심하네 ㅠㅠ 50분이나걸리다닝;;;;나도 매복형이엿는데 갠병원에서 잘안되면 대학병원가야댄다던데 걍 뽑아버림ㅋㅋ 언냐 진짜아프겠다 ㅠㅠ 난 5일정도까지 넘아팠는데 ㅠ
아......나4개있어서 그거다빼야되는데 댓글왜케겁나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니따위왜나는거야 ㅠㅠㅠㅠ짜증난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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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반드시 뽑아야해..신경까지 다치면 답없다 여시야 얼른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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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난 작년에 뽑은데 그냥 멀쩡하게 잇몸이 메워짐...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매복형사랑니 토욜에뽑으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두려움에 떨고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치과인데 믿어도 되겠지? 나지금 너무 불안불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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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반드시 뽑아야 됩니당 고갱님... 안그러면 더 크게 ... 일을 ... 치러야할지도 모름
음 나는 보험처리해서 ㅋㅋ 하나 뽑는데 사진값빼고 2만2처넌
언니윗사랑니 상악동이랑 가까워서그러구나 나도그래ㅠㅠㅠ
헐 ㅜ 나는 이제서 어금니가 위에두개나는데 두개가 다 옆으로누눠서 볼살읖 찔러 ㅠ 이거 빼야댄다고 의사쌤이그러는데 사랑니랑 똑같이아플ㄹ가 ㅠ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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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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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얼른 뽑아버려야해 ㅠㅠㅠㅠㅠㅠ
언니 매복 누운 사랑니 뽑는거 열라아푸지 ㅠㅠㅠ 나진짜 뽑기전엔 걍이빨하나뽑는거 까이꺼ㅋ 이러고 갔다가 다뽑고 마취풀리면서 죽는줄 알았다 ㅠㅠ 피 쩔키나오고 밥도 못먹고 ㅠㅠ 시발 배고픈데 입못벌리는 그심정ㅠㅠ 난 이년전엔가 뽑았는데 요즘도 아주추우면 이뽑은데가 욱신거린당 ㅠㅠ 언니 관리 잘하궁 ㅠㅠ 뺀데에 뭐 끼지 않게 조심하구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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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뽑으세요...흑
헐 언니 나임? 나랑 완전 똑같아;;; 나도 사랑니 나는지도 모르다가 오른쪽 아래가 유난히 아파서 가보니까 이미 나도 사랑니 4개 다 났음ㅋㅋㅋ아팠던 오른쪽 하악은 누워있더랔ㅋㅋㅋㅋㅋㅋ 난 가니까 일단 아픈 오른쪽 아래는 뽑아야 하고, 나머지 세개는 충치가 있어서 그냥 같이 뽑쟤...★ 그래서 난 담달에 뽑아욤!
난 위에껀 괜찮았는데 아래꺼.. 하.......ㅋㅋ 아래거 왼쪽 뽑다가 마취풀렸는데 진짜 그날 너무아파서 거즈 뱉자마자 바로 드러누워서 기절한듯이 잤어
나는 누워서 났따는데 아프진 않거든? 근데 한 3년 전에 검사했을땐 잇몸안에 잘 있었는데 요게 요새 잇몸뚫고 나와.......근데 아프진 않고......그럼 어떤거야????치과 가봐야해?ㅜㅜㅜㅜㅜㅜㅜ
이뽑는거 조심해.. 나 아는분 할아버지가 이 네갠가 뽑고 그날 저녁에 앓아 눕더니 그날로 풍걸려서 못일어나시고 1년 누워만 계시다가 돌아가셨어.
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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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